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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나는무식하다
 
 
 
카페 게시글
무식하게 막 수다떨기 심야식당을 아십니까?
이실장 추천 0 조회 98 12.06.08 18:06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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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8 19:46

    첫댓글 아.배고.파~~~

  • 12.06.08 19:58

    심야식당 드라마 완죤 사랑했었습니다. 여기다 보드카레인의 '심야식당' 함께 해 보세요.
    보드카레인 음악 참 좋습니다!!

  • 작성자 12.06.09 01:40

    덕분에 보드카레인 알게되었습니다. 음악 너무 좋네요~ 지금 내게 필요한건 한모금의 맥주~~ <--이것때문에 금지곡 되었더군요.ㅎ 아무튼 한모금 마시고 싶은 주말밤입니다.

  • 12.06.09 00:02

    고독한 미식가.도 흥미로와요. 저 비엔나 소세지를 좋아하던 야쿠자 아저씨가 맛있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용서할 것 같은 구루메로 등장. 음식 하나를 입에 넣을 때 마다 그 감격적인 표정이라니. 어떤땐 마치 종교의식 같다는. ㅎㅎㅎ.

  • 작성자 12.06.09 01:43

    바로 검색해서 찾아봤다는..^^ 나 무식 에서 비슷한 감성공유족들을 만나 반갑고 즐겁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주말 밤 혼자 모니터 앞에서라도 맥주한잔에 비엔나 문어쏘세지 먹고 싶네요~ ㅎ

  • 12.06.09 06:14

    가보고 싶네요^^

  • 12.06.09 07:58

    갑자기 엄마밥 먹고 싶어지네요 ㅜㅜ 각자에게 comfort food는 무엇인지 댓글달기 놀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양념하나 없이 소금으로만 간을 맞춰 담근 엄마표 동치미요 이것도 음식이랄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달달한 음식의 천국인 요즘 가끔 단순하면서도 깊은 그 맛이 눈물나게 그릴울 때가 있답니다

  • 작성자 12.06.09 10:41

    동치미 하니까 저는 조금 업그레이드된 열무김치! 이계절이면 언제나 밥상위에 떠나지 않았던 열무 김치로 비빔밥도 해먹구요..아삭아삭 씹히는 열무와 시원한 국물이 정말 그립네요 오늘은 열무비빔밥을 먹고 싶네요 ^^

  • 12.06.09 14:02

    저는 울 엄마의 된장찌게에 고등어 구이요!! 한국 오자마자 젤 먹고 싶은 음식이랍니다.
    할머니가 직접 메주를 빚어서 띄워서 담그시거든요.. 제 셍각엔 우리나라 최고의 된장찌게에요!! ㅋ

  • 12.06.09 14:50

    그 된짱찌게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

  • 12.06.09 23:37

    어린날 잇몸에 베인 맛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들레느에 의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처럼, 베인 그 맛은 잊고 있던 시간과 장소로의 회기. 제겐 할머니의 나박김치란 소울 푸드 (전 이 표현이 더 좋더군요)가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 할머니 손에 자란 아이들이 하나같이 같은 음식 이야기를 합니다. 아, 그 겨울의 사각사각 하던 그 맛을 다시는 먹어볼 수 없다니. 그리운 눈빛을 주고 받으며 우리는 다른 시간이지만 같은 시간을 지내왔음 느낍니다. 기억할 수 있는 맛이 있다는 것, 참 좋지요. 더불어 떠오르는 영화는 헬싱키 배경의 '카모메 식당'.

  • 작성자 12.06.10 19:39

    아 저도 카모메 식당. 베스트한 영화중의 하나입니다. 김한장 달랑 싸매놓은 오니기리의 맛을 무척이나 보고싶어했던. ㅎ

  • 작성자 12.06.10 19:41

    소울푸드. 그 표현이 더 와닿네요. M본부라디오 정엽의 "세남자의 소울푸드"가 생각납니다. 할머니의 소울푸드. 정겹고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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