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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리보험] 다시, 구두끈을 조이며
2. [싱싱뉴스] 대리운전 싱싱뉴스 100호특집 - 싱싱뉴스의 길(3/3)
3. [공판안내] 김종용회장의 7차 속행재판: 2015. 3. 26(목) 오전 10시
4. [계좌안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계좌 안내
1. [대리보험] 다시 구두끈을 조이며
대리운전보험료 70퍼센트 인상이라니..미친놈들..세상 어떤 일에 이런 수작들이 있을까요.
저희 전국대리기사협회에 동료기사님들의 문자와 전화가 여럿 오고 있습니다. 이대로 당하고 살거냐고...
불끈불끈 솟는 분노와 열정을 참노라면, 오늘도 하루가 지나갑니다.
우선 사실관계부터 확인하고 있습니다. 단체보험은 각 증권별로 운용되는 것인데, 1년 계약기간이 끝나고 재계약 들어가면 보험료가 인상되는 것입니다. 각 증권별로 순차적으로 인상될 거라 봅니다. 다만 그 인상폭과 액수가 얼마나 될 것인지 확인 중입니다.
▲ 대리운전업체에서 소속기사에게 보낸 대리운전보험료 인상 통보문.
최고 70% 인상, 싫으면 나가라는 협박입니다.
대리운전 보험료 인상, 실상을 들여다보니...
각 대리업자들의 태도, 의도가 또 하나의 변수입니다.
참고로 지금 대리판 단체보험의 문제점은 퀵서비스, 용달, 택배업계에도 동일합니다. 수십년간 대한민국의 많은 운수업계에 단체보험의 횡령과 도적질이 광범위하게, 엄청난 규모로 진행이 되고, 정착(?) 되어 있다는 겁니다. 대리보험문제 해결, 사실 거대한 사회적 부조리 및 부패의 고리와 맞서야 하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아래는(주)마중물대리 소속기사들의 보험료 상황입니다. 마중물 장경훈사장님의 허락을 받아 이렇게 자료 올립니다.(화면 캡처가 안되기에 모니터화면을 촬영한 것입니다.)
신기하게도, 월 보험료 4만원짜리가 있습니다. 순간 내눈을 의심할 정도로...
아..마중물대리는 정말 양심적인 업체인 것입니다. 대리운전업계에 일반화된 보험료 뻥튀기를 하나도 안하는 겁니다. 소속 보험대리점에 납부하는 그대로, 단 한푼의 +alpha도 없이 그대로 소속기사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근데 보험료가 각 기사별로 차이가 납니다. 이것은 각 기사들의 나이차와 함께, 마중물 소속이기 전에 각 기사들이 납부했던 보험료가 조정불가능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예컨데 타회사에서 월 7-8만원대 보험료를 냈던 기사라면 그걸 당장 마중물대리회사에서 더 낮은 보험료로 조정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합니다. 그렇다할지라도 요즘 시세에 50대 기사가 5만원대, 탁송 포함 8만원대 정도의 보험료라면 타 업체는 비교 불가할 정도입니다.(물론 보험 보장 조건은 이전 업체소속인 때와 같습니다.)
지금 많은 대리운전업자들이 마중물대리를 주시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중물같은 양심적인 업체를 통해 대리운전보험료의 맨살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기에 소속기사들에게 보험료를 부풀려 뜯어먹기가 부담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보험료 대폭 인상사태, 그 과정에서 대리업자들의 장난질이 얼마나 벌어질지, 참으로 답답하기만 합니다.
구두끈을 조여매며
보험료 산정의 정확한 근거와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그리고, 우리 대리기사들의 결집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투쟁 방식, 투쟁의 방향, 자금확보, 업자들의 보복에 대한 대응 등, 우리 힘 약한 대리기사들의 '힘'을 어떻게 모아나갈 것인가,... 참으로 할 일들 많은 시절입니다.
군포 산본역의 피씨방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11시가 넘었으니, 울 마누라의 호출이 대단합니다.
빨랑 가서 혼도 나고 한잠 자야겠습니다. 많은 고민과 생각들을 더욱 정리해야 합니다.
어제 저녁 불금, 구두끈을 조여매고 집 현관을 나서노라니, 이제 중딩이 된 아들놈이 눈에 밟힙니다.
졸지에 젊은 아내를 대리기사 마누라로 만들어놓고, 어린 자식에게 변변한 아빠노릇 한번 못하고 삽니다.
아...어떻게 사는 것이 떳떳한 아빠로 사는 것인지...
그래도.....다시금 구두끈을 조여매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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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싱싱뉴스 특집] 대리운전 싱싱뉴스 100호 특집 - 싱싱뉴스의 길(3/3)
대리운전 싱싱뉴스가 2015년 3월 9일자로 발간 100호를 맞이했습니다. 2012년3월19일 <대리연대 싱싱뉴스 1호>가 발행된지 3년여, 지금까지 이어지는 싱싱뉴스의 길은 대리기사권익운동의 일익을 담당해온 길이었습니다. <싱싱뉴스의 길>, 3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sk텔레콤의 통신마비사태가 발생합니다. 2014.3.20 저녁부터 21일
새벽까지 이어진 통신마비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극심했습니다. 특히 통신마비로 생계에 큰 피해를 본 대리기사의 입장을 대변하여 협회는 신속히 실태 조사와 함께 skt측의 책임을 묻고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싱싱뉴스 71호)
이후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언론의 집중된 관심 및 보도와 함께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고, 일반시민, 퀵기사들과 함께 피해보상을 위한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싱싱뉴스 72호-81호)
2014년 초,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업계 최초로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의 인가를 동시에 받아냈습니다. 그간 대리기사의 권익과 생존권, 단결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온 전국대리기사협회가 서울시로부터 그 성과와 자격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는 향후 공신력을 갖춘 체계적인 사단법인으로서, 한결 충실한 대리기사권익운동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싱싱뉴스 72호)
대리기사의 심야이동수단인 셔틀 사고가 빈번합니다.
싱싱뉴스 82호는 2014.8.19일 새벽 발생한 셔틀사고 관련기사를 오마이뉴스 기사와 함께 게시, 시신이 방치된 사건의 참담함을 알리고 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2014. 9.17, 세월호유가족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의원인 김현의원의 대리기사집단폭행사건이 발생, 큰 사회/정치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김종용회장은 피해기사의 병원을 언론사들과 함께 직접 방문, 사건의 원인과 실상을 밝히고, 대책을 촉구하였습니다.
신문/방송 등 모든 언론의 집중된 보도와 출연 등을 통해 협회는 가해자의 진정한 사죄와 인간적화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대사회적 호소와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적극 벌여나갔습니다.(싱싱뉴스 82-83호)
이 불행한 사태는 사회/정치적으로 커다란 파장과 함께 대리기사들의 어려운 현실과 문제점, 그대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폭발적으로 불러일으키는 결과를 낳기도 햇습니다.
로지소프트사와 로지연합의 23개 업체는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회장에 대한 도발을 줄기차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김종용회장의 프로그램 사용을 차단한 로지소프트사는 국정감사후 상생을 촉구하는 협회의 공개제안에 고소/고발로 화답했습니다. 싱싱뉴스 등의 기사를 빌미로 업무방해와 명예회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입니다. 도둑이 칼 드는 격, 관련기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싱싱뉴스 84호 -99호) 2월 현재, 6차공판까지 마치고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로지소프트사는 온라인상의 관련기사의 노출을 방해, 소위 권리침해 신고 등을 통해 싱싱뉴스의 보도를 방해해 왔으나, 헛된 도발로 그치고 있음도 보도 되었습니다.
2014년 연말을 맞아 싱싱뉴스는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길>을 2회에 걸쳐 연재, 협회 및 대리기사권익운동의 역사를 정리, 기록했습니다. (92, 93호)
연말연시를 맞아 대리운전업법에 대한 여야 등 정치권의 관심이 커져갔습니다. 정책협의회와 국회간담회 등이 개최되었고, 공정한 대리운전업법에 대한 입법활동이 다시금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싱싱뉴스 95-99호)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대사회적 활동이 커지면서, 그에 비례해 신문과 라디오, TV방송 등 매스컴의 보도와 출연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싱싱뉴스는 거의 전호에 걸쳐 관련기사 및 보도내용을 소개하며 대리운전시장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의 현황을 안내하고, 대리기사권익운동이 고립적이고 소모적 한계를 벗어나 전사회적 관심사로 부각하고 있음을 대리기사세계에 알려나갔습니다.
<대리운전 싱싱뉴스>는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부정기 온라인 기관지입니다. 대리기사의 권익과 생존권, 단결을 위해, 그리고 보다 공정한 대리운전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전국대리기사협회와 싱싱뉴스는 묵묵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보다 공정한 보도, 충실하고도 알찬 기사를 통해 대리기사권익운동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동료기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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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판 안내] 김종용회장의 7차 속행재판/ 2015.3.26(목) 오전 10시
선고공판이 갑자기 연기되었습니다.
6차까지 모든 변론을 종결하고 3월12일 오전 10시에 선고공판만을 남겨놓은 상태였습니다. 이미 지난 6차공판에서 검사의 구형도 내려지고, 김회장의 최후진술도 다 마친 상태였습니다. 선고 당일인 3월12일 오전 9시 넘어 법정으로 가는 도중, 재판 1시간도 남겨두지 않은 시각, 갑자기 선고가 연기되고 대신 종결된 변론을 재개한다는 전화통지를 받았습니다. 하루전인 3월11일, 검사는 법원에 급히 공소장 변경허가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재판이 연기된 채, 3월26일 변론을 재개하는 재판이 속행되는 겁니다. 드믄 경우라 합니다.
로지소프트사(무브먼트소프트)와 로지연합 등 22개 업자들이 공동으로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 회장을 '명예훼손(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 고소한 재판입니다.
(바로가기 ->대리운전 싱싱뉴스 85호:대리판의 횡포, 법정에 서다 )
대리판의 잘못을 세상에 알리고 그 시정을 호소하는 일이 죄가 될수는 없습니다.
그들이 명예훼손의 증거자료라고 들이대고 있는 김종용회장의 글들은, 그들의 무도한 횡포를 세상에 고발하는 대리기사들의 원한찬 함성입니다. 도둑이 칼든 격입니다. 심판 받아야 할 자들이 발악하는 형국입니다. 불량 업자들의 철 없는 도발, 세상의 양심이 답할 겁니다.
흘러가는 재판, 춤 추는 재판, 재판...
7차속행공판을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종결된 변론이 다시 시작되는 것입니다. 변론 진행상황에 따라 이날 재판이 선고공판이 될 수도 있다 합니다.
1. 공판 장소: 서울 동부지방법원 형사9호 법정(지하철 2호선 구의역 3번 출구)
2. 일 시: 2015년 3월26일(목요일) 오전 10시
3. 적용법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방해
4. 고소인: 무브먼트소프트 송민기
하나로 대리 이영재(로지A 연합장),
부천하이연합 홍재선(로지B연합장),
다솔대리 이영종(로지c연합장) 등 22개 업자들
5. 피고소인: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회장
지하철 2호선 구의역 3번 출구,
버스: 2224, 1112, 1117, 광진3, 광진4번 버스
119, 302, 303, 320, 2221,2311, 3216, 3220, 9403번 버스(광진구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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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좌 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계좌 안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법인 통장 번호입니다.
보내주시는 성금은 대리기사 권익운동의 소중한 기금으로 쓰여집니다.
첫댓글 여러가지로 어려운 시절입니다. 게다가 대리보험료의 터무니없는 인상 소식이 많은 대리기사들을 더욱 힘겹게 합니다. 어려운 시절, 함께 힘 모아 나아갑시다.
어려울수록 대리기사의 중심이 중요합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의역할이 중요합니다.
조직은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톱니바퀴가 하나라도 빠지면 돌아가지가 않습니다...
건강관리에 유념하세요 형님....
힘내십시요! 회장님.
감사합니다. 힘모아 가십시다.
결자해지 할 날이 반드시 올겁니다..
피를 토하면서..
그러게요. 사필귀정일거라 믿습니다.
결자해지=사필귀정....??
밥을 잘챙겨 먹어야 합니다=밥은 누가 합니까?
@정책실장 이잉? 그런 어려운 말을...?? ^^
수고들 많으십니다....
고마워요. 홧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