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카페 가입하기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경제/투자 (번역) UNDP 보고서, 캄보디아 경제 다각화 요구 (미국의소리 2009-11-24)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54 09.11.26 16:1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9.11.26 16:24

    첫댓글 평소 우리 카페에서 하던 이야기들을 다해 놓았네요... 다만 이 기자는 ADB가 3% 성장할 것으로 본 것을 긍적적으로 보아 "하지만"이란 접속사로 사용했는데, ADB뿐만 아니라 IMF나 월드뱅크 역시 내년도에 대해서 약간씩의 성장은 모두 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프로세스인데, 즉 "세계경기가 풀리면"이란 단서가 필요하고... 그 세계경기가 풀리더라도 일단 다른 나라들보다 시간적으로 약간 쳐져서 이익을 얻는 것이 캄보디아 경제인데... 게다가 후진국에서는 사실 연 3-4% 성장해봐야, 체감경기는 선진국의 제로성장과 유사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섬유부문 해고자 6만명 기록이 점점 여러곳에서 나오는 게 눈에

  • 작성자 09.11.26 16:35

    들어오네요... 우리가 여러번 캄보디아 섬유, 농업, 건설, 관광... 이거 안 된다...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가다 죽더라도 첨단산업이나.. 유통 이런걸로 가야된다고 몇번 언급했습니다만.... 부패한 훈 센 정권이 과연 이것을 할수 있을런지... 우리도 이미 "이미 시기를 놓친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짠 소팔 선생(CDRI 연구자문위원)도 그렇게 말했구만요.... 가만히 보면 말이죠... 농업하고 관광... 여기서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면, 환경문제 같은 조금 고상한 문제 빼고도, (1) 일단 뇌물먹기 좋은 분야이고... (2) 사실은 투자가 아니라 영토를 외국에 내주는 그런 성격이 더 많고,

  • 작성자 09.11.26 16:36

    투자액에 비해 지역경제에 상대적으로 돈이 적게 풀리는 분야로 보이는데... 요즘 농업에 외국 투자자들이 좀 몰려오지만, 글세요... 캄보디아 경제에는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 얼마전 꼬르 님 표현대로 정말... 한숨만... 한숨만.... 나옵니다... 훈센이가 자식들 조카들 데리고 해먹는 사이에... 우리 크메르 누이들이 술집과 윤락가로 점점 더 많이 팔려들 가는구만요.... 외국인인 우리가 보면서도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니... 이거 내국인인 삼 랑시 선생이나 무 서쿠 여사 가슴은 평소에 얼마나 찢어질런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 09.11.27 11:52

    고간(토지,광물)에 있는 물건만 팔 것이 아니라. 대단위 "경제특구"를 만들어 외국의 직접 투자를 활성화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기간산업을 장기적 안목으로 육성 발전해서 섬유외에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을 탈피해야 합니다.

  • 작성자 09.11.27 13:27

    현재 가만히 보면 경제특구들도 있고... 하지만 문제는 어떤 분야냐가 문제인데... 간혹 농업, 건설, 섬유, 관광 빼고는.. 카지노 분야 정도가 더 있는 것 같고... 이런게 그나마 다 정권의 뒷주머니 차기 좋은 분얀데... 캄보디아 같이 열악한 조건으로 첨단산업 유치하려면, 사실 정권의 떡고물은 고사하고... 상당한 지원을 오히려 정권 차원에서 해줘야 할겁니다.. 그러니 당장 내주머니 손해가는 일을 훈센 정권이 할 이유가 없는거죠... 캄보디아 집권층 입장에서 볼 때, 국가와 민족이야 개나발이 되든간에.. 현재의 4대 분야로 밀고나가야, 내 자식, 내 부하들 먹여살릴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09.11.27 13:32

    얼마전 허의철학님께서 정권과 가까와도 멀어도.. 기업입장에서는 힘들겠다고 하셨는데... 요즘 가만히 돌아가는 상황보니.. 결국 현재의 캄보디아 대기업들도, 사실은 정권의 일부인 셈이라... 사실 한꾸러미인 것으로 보이네요.. 소끼멕스(국내 석유유통업 및 앙코르-시엠립 입장료 대행사업), 로얄그룹(이동통신, 방송, 부동산개발), 코우찔리그룹(건설 및 부동산).. 모 이런 정도를 보면, 장기적으로 이 나라와 크메르민족에게 크게 이바지할 업종이 안보이고, 아직 증거가 없어 뭐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아마 이들 기업의 보이지 않는 지분 속에.. H모씨 지분이 포함되지 않았을가 추정됩니다... 돌아가는 상황으로 봐서 말이죠...

  • 작성자 09.11.27 13:36

    아무리 보아도... 크메르 민족을 위해선 정권 교체 없인, 미래가 안 보이네요... 그리고 이런 코딱지만한 경제는 사실 어떤 정치세력이 들어와도 지금 하는만큼의 경영은 가능해 보이는데... 문제는 이 무식하게 구축해놓은 군부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문제로 보이네요...

  • 작성자 09.11.27 14:51

    하여간 경제특구에 대해서는 카페내 검색에서 "SEZ"라고 입력해보시면 참조가 되실겁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