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제목 : 넥스트 투 노멀
분야 : 뮤지컬
지역 : 서울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기간 : 2013. 4. 6(토) ~ 2013. 5. 5(일)
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일요일 3시, 7시 /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요금 : R석 88,000원 / S석 66,000원
문의처 : 02-744-4033
[공연소개]
2009년 토니어워즈 3개부분 수상! 2010년 퓰리처어워즈 드라마 부분 수상!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4월 개막!
최고의 배우들이 변함없이 선택한 최상의 작품!
“20년만에 처음으로 나는 다시 배우를 꿈꿨다” - 박칼린
“참으로 오랜만에 뜨거워진 나를 느꼈다” - 남경주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 이정열
<넥스트 투 노멀>로 한 단계 성장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
2012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 스타상 - 한지상
2012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 올해의 신인상
2012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여우조연상 - 오소연
오늘을 사는 우리 가족을 위한 ‘굿맨 패밀리’의 화해와 화합의 이야기!
[줄거리]
‘오늘’을 사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한 가정.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어머니(다이애나), 어머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나탈리), 흔들리는 가정을 바로 잡으려는 아버지(댄). 계속되는 아버지(댄)의 노력에도 어머니(다이애나)의 상처는 깊어만 가고 가족들은 힘들어한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의 상처를 진심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며 평범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평범함 그 언저리에 있는 새로운 희망을 위해 노래한다.
- '넥스트 투 노멀' 박칼린, "'남격' 합창단, 영화 같았다"
- [박정환의 뮤지컬 파라다이스] <넥스트 투 노멀> 드레스리허설 현장
- 13.04.07 13:46ㅣ최종 업데이트 13.04.07 13:52ㅣ박정환(js7keien)
- 태그: 넥스트 투 노멀, 남자의 자격, 뮤지컬, 박칼린, 남경주
<오
마이스타>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오마이스타>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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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 투 노멀 <넥스트 투 노멀>의 오픈 드레스리허설 중 박칼린 |
ⓒ 박정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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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오픈 드레스리허설이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렸다.
전막시연 이후 개최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용호 뮤지컬해븐 대표와 변정주 연출가, 배우 남경주·박칼린·이정열·태국희가 참석했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용호 뮤지컬해븐 대표는 "(<넥스트 투 노멀>을)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고픈 가장 큰 이유는 이
작품의 메시지 때문"이라며 "각박한 서울시 속 가족의 모습이 뮤지컬 속 가족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소개했다.
"
대개의 뮤지컬이 춤과 노래와 같은 테크닉 위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뮤지컬이 볼거리 위주의 공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연극 못잖은
작품도 있다는 것을 관객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자기 성찰에 관한 작품이 드문 요즘, 드라마 속 가족의 모습을 통해 현실의 가족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박용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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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 투 노멀 <넥스트 투 노멀>의 오픈 드레스리허설 중 박칼린과 남경주 |
ⓒ 박정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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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우들도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먼저 남경주는 "이 작품은 감정 소모가 크다"며 격정적인 감정을 절제하는 데 있어 느끼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공연할 때마다 겪는 감정을 참는 게 가장 힘들다"며 신촌의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주체
못할 정도로 눈물이 터져 노래를 못할 정도였다"고 고백한 것.
이어 박칼린과 더블캐스팅된 태국희는 "박칼린은 본인이 가진 노하우, 무대 위에서 느낀 부분이라든가 디테일한 부분을 제가 감동받을 만큼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박칼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
런가 하면 박칼린은 딸 배역을 맡은 배우 김유영과 오소연을 두고 "딸들의 깡다구는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비련의 여인이 아니라
깡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남자의 자격> 폐지 소식을 듣고 이경규를 만났는데, 그때는 정작 아쉬움을 느끼지
못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서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합창단 기간은 영화 같은 시기였다. 집에서 합창단 당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며 이런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이경규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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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 투 노멀 <넥스트 투 노멀>의 포토타임 중 이정열과 태국희, 박칼린과 남경주 |
ⓒ 박정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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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지난 2011년 초연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무대에 오르는 <넥스트 투 노멀>은 더블캐스팅으로 구성된다. 다이애나
역은 박칼린과 태국희, 그의 남편 댄 역은 남경주와 이정열, 다이애나의 아들 게이브는 한지상과 서경수, 딸 나탈리 역은 오소연과
김유영이 맡았다. <넥스트 투 노멀>은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한 달 동안 관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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