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 가는 버스 중에 돌아 가긴 가는데 돌아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며 운전 기사의 친절한 안내로 즉시 하차 하여
1218번으로 옮겨 출발한다
둘레길을 가는 입구는 여러곳이 있지만 1코스 부터 시작 할 생각 이라면 이곳 우이령을 찾아 출발한다
여행은 언제나 새로운것을 본다는것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기대감에 행복한 맘으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처음보는 에어 방음벽 강풍이 불면...?
삼각산 의 설경이 아침 햇살에 더욱 더 돋 보인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잠시 고민 하다가 우이령길은 사전 예약제이기 때문에 소나무숲 길 을 향 한다
둘레길 안내표시는 여러가지 가 있는데 구호신고 겸 안내용으로 이용한다
약수터 가 추위 탓 인인지 인적이 드물다
방위 표시가 군데군데 있어서 자신의 도보 여행 중의 지점을 확인 할 수 가 있다
혹시 이곳을 찾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가싶어서....
동네 길 을 내려오다 보니 인터넷 주소 같은게 보이길레 자세히 보니 자수 명인 인듯싶다
인일 산악회에 서 항상 후미대장(?)의 불명예 때문에 스스로 대장직()을 반납 후 나홀로 여행을 시작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싯귀가 맘에 와 닿는다
솔숲마을의 공원
순례자의 길...
무언가 숫연해 지는 기분으로 천천히 걸으며 [나는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 질문을 해 보면서....
우이동에서 정릉으로 가는 시작점 이정표
4.19 의거 의 묘지를 방송으로 만 들어 왔는데 막상 이곳에서 묘역을 바라보니 숙연해진다
뒤 따라 올라온 총각들에게 부탁하여 기념사진 한방을 박는다
순례의 길을 걷다보면 애국지사들의 묘지를 자주 접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나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으로 결론을 못 맺고
나 자신이 부끄러움에 고개가 더 숙여진다
맞는 말 이고 옳은 말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이 몸이 필요 하다면 이 한 목숨 못 받치겠는가!
이준열사의 묘역으로 가는 입구에 상징물이 서 있다
이준 열사의 묘역에서 그의 숭고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초라한 자신이 마냥 부끄럽기만하다
또 다시 이어지는 구간 흰구름 구간이다
화계사를 통과 하려 할 때
평소에 운동을 안 하다가 많이 걸을 탓 인지 장딴지 가 아퍼오고 걸음 속도가 느려저 찜질방으로 향한다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찌기 출발 하면서 기력을 보충 하려고 해장국집을 찾았는데....
국물맛이 끝내 주더군~
능선을 조금 올랐을 때 붉은 태양이 떠 오른다
금년들어 가장 춥다는 영하 17 도 가 이 붉은 태양을 보는 순간 새로운 힘이 불끈 솟는다
아침 햇살을 받은 삼각산이 따사로움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능선 중 가장 높은곳에 올라 와 내려다 보는 도시 풍경과 올려다 볼 수 있는 이곳이 최적의 전망대로 지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나무와 금속의 조화롭게 되어 3층 전망대를 세웠다
둘레길 이정 표시는 안 되어 있지만 이 팻말 자체로도 가는 방향을 알 수 있게 곳곳이 걸어 놓았다
정릉에서 평창으로 가는 첫 이정표
허지만 시간상 그곳까지 도착 하기가 힘들거 같다
북한산 솔샘의 발원지
생태 관찰지
곤충의 모형들을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