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Bangkok Post 2012-8-15 (번역) 크메르의 세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태국 복싱선수 : 중사에서 소위로 특진
Boxer Kaew to get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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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assana Nanuam / Bangkok Post) 런던 올림픽 복싱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깨우 퐁쁘라윤 선수와 쁘라윳 짠오차 태국육군 사령관. |
쁘라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왕립 태국 육군'(RTA) 사령관은 2012 런던 올림픽 복싱 라이트 플라이급기에서 은메단을 획득한 깨우 퐁쁘라윤(Kaew Pongprayoon, แก้ว พงษ์ประยูร, 32세) 선수에게, 중사에서 소위로 특진시키고 상금 6만 바트(약 215만원)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수요일(8.15) 아침 육군본부에서 거행된 행사가 끝난 후, 쁘라윳 장군은 "깨우 중사가 태국의 위상을 드높인 일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 복싱 연맹'(Thailand Boxing Association)이 깨우 중사를 소위로 특진시켜 달라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육군은 계속해서 복싱을 후원할 것이며, 4년 뒤에도 더 많은 종목들이 태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메달 색깔에 상관없이, 그들은 태국을 대표했고, 육군은 그들을 지원할 것이다." |
깨우는 49 kg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쩌우시밍(Zou Shiming)에게 패했지만, 판정에는 논란이 많았다. 많은 태국인들은 깨우가 금메달을 도둑맞았고 심판진이 쩌우의 파울을 감점하지도 않았다고 믿고 있다.
"태국 국민들의 금메달리스트"였던 깨우와 여타 올림픽 선수단은 화요일(8.14) 오후에 방콕으로 귀환했다. 태국 선수단은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복싱 및 여자 역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여자 태권도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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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늦깍이 올림픽 출전으로
깨우가 국민적 영웅이 되면서 인생역전이군요,,
태국 선수단 전체는
최근 들어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태국 선수단은 화요일 오후에 입국하여
방콕 시내를 카퍼레이드 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기사를 종합해보면
깨우 선수는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한국 돈으로 최소 10억원 이상 버는 모양이네요.. ^ ^
근데 하사관에서 일약 장교가 되다니..
완전히 드라마 <무신> 같은 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