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6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강성채 · 차안자씨(해남군 해남읍 복평리)와 황규집 · 고영순씨(영광군 군남면 월흥리)부부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강성채(54) · 차안자(54)씨 부부(두륜축산)는 1994년 귀농 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영농에 매진하여 친환경(무농약)농산물인증을 받은 건고추, 배추(4ha)를 비롯한 수도작(8.7ha), 한우(80두) 등 복합영농으로 억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강성채씨는 지역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10)을 비롯하여 자치단체로부터 수차례 수상을 하는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 건설에도 앞장서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밖에 황규집(54) · 고영순(52)씨 부부(초두농장)는 마을농가와 연합해 자신의 논 6ha를 포함해 60ha에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초두마을 친환경 무농약 찰벼(보리)단지를 조성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 지역민들의 높은 신망을 얻고 있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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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 농민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