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에 의해 규제된 몽글입니다: 난........ 겁나 훈훈한 아일랜드 남자가 핫도그 먹다 남기니까 그거 내가 먹어도 mind 하지 않지? 이러고 먹다 남은거 엄청 맛있게 끝내줌 ㅎㅎㅎㅎㅎㅎ
은 내친구........ 첫만남에서.........ㅎㅎㅎㅎㅎㅎ 그때 진짜 멘붕이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도 그렇겐 못할듯.. 질질 흘리면서 먹은 핫도그를...
눈떠보니까꿈이야: 나도 ㅋㅋㅋㅋ 프랑스에서 가방 끙끙대면서 계단 올라가고 있는데 갑자기 가벼워서 뒤돌아보니까 훈남이 쓱 하고 들어서 올려다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음식점에서 스킨스 맥시 닮은 웨이터가 우리 음식 주문 못하니까 오리 흉내 내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도로 나가려다 먹음... 엄청 비쌌는데.....맛은 더럽게 없었어..........
아서스태번: 나도 뉴욕에서 지냈을 때 버스 탓는데 거기는 버스 문 직접 열고 내려야함 그래서 버스 문앞에서 멀뚱멀뚱 서잇으니까 어떤 존트훈남 모델삘나는 레이벤 선글라스낀 뉴요커가 문 직접 열어주면서 lady~? 이러면서 에스코트 까지 해 줌
하선덕선덕 얼굴 시뻘게져서 땡큐 그러고 나감흑
verysweety : 나프랑스에서 횡단보도건너는데..거긴 걍초록불이여도
사람없음막가고 빨간불때도차없음 사람건너감..
근데 초록불때길건너고있는데 차들이존나오는거임ㅋㅋㅋ
근데 존나멋있는파란눈의 데이먼닮은남자가
오토바이탔는데 윙크하면서 뒷차서게하고
지가먼서선다음에 나보고먼저가라고함ㅋㅋㅋ
아별것아닌데존나 설랬어...ㅋㅋㄱ건너고내갈길가다가
또마주침ㅎㅎㅎㅎ눈인사하고존나..
최우식: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영국인이었는데 굉장히 싸가지없다고 소문난 남자였어 근데 내가 계단에서 발 헛디뎌서 진짜 막 떨어지려는 찰나에 팍 다가와서 팔 잡아주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나감 진짜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었는데 그땐 좀 설렜어.....
얘들아 무사해: 뉴욕에서 캐리어 들고 지하철타러 내려가는데 까딱하면 놓칠 위기에 처함 그거 못 타면 나 한국 못돌아가는데ㅠㅠㅠㅠ 근데 지하철 안에 있던 모델같이 생긴 외국인남자가 뛰어나오더니 내 캐리어 대신 들고 들어가줌 나도 전력질주해서 지하철 탔음 그대는 love...♥
수만이통장: 나도 이번에 유럽여행갔을때 에피 많은데 베네치아에서 홍수나서 섬에들어갔다가 ㅡ_ㅡ; 수상버스 잘못타서 완전 삥삥돌고 베네치아 도보는 점점잠기고 하는데 지나가던 고딩?대딩 남자 두명이 와서 도와주면서 한다는 말이 "우린 영어를 잘못해서 도움이 못되지만 데려다줄께" (나도 영어못하는데..내해석력^^;;) 계속 도와준다면서 자기들 신발까지 벗고 바지 다 걷고 도와주는데.. 겁니 감사하고 사랑했으..ㅠㅠ 그리고 피렌체에서 현지인들만 가는 티본스테이크집갔을때 종업원이 겁나 윙크하길래 (여기 애들은 눈마주치면 자주 윙크하더라ㅋㅋㅋ) 혼자 겁나 설레였는데 우리 일행들이 다 카드여서 더치페이를 카드4개 내고 했음
근데 내가 대표로 카운트 가서 계산하는데 (여긴 거의 종업원이 우리테이블와서 계산해줌) 카운터에 4명인가 졸라 잘생긴 남자애들있었음ㅋㅋ그래서 내가 안녕하고 4개 카드로 하나 몇 유로씩 계산해달라고 얘기하는데 이 사랑스런 남자애가 못알아들은거야 그러니까 뒤에있던 남자셋이 그 계산하는애 가르치면서 막 또라이라고 못알아들었다고 이러면서 뒤에서 제스쳐취하는거야 겁나웃겨서 나랑 걔네랑 막 웃는데 어떤 남자애가 그 못알아들은 애랑 자기랑은 게이라고 하는거야 딱봐도 장난같아서 그럼 키스해봐 이러니까 걔네가 나 진짜 웃기다면서 하이파이브하고 그러는거야 그랫더니 걔네가 서로 볼에다 뽀뽀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입술에다
해보라고 하니까 쟤 진짜 웃긴다고 이러면서 나한테 막 계속 제스쳐취해주는거야ㅋㅋㅋ그러더니 오늘 저녁에 같이 놀래? 이러는거야 그래서 어디서? 이러니까 우리 파티할꺼야. 이래서 어디서하는데? 하니까 여기서 이러는거야 그래서 여기서? 이러니까 응ㅋㅋ 너도 와 이래서 애들이랑 얘기해볼께 하니까 꼭 오라고하면서 과자를 쥐어주는데 안감 무서워서
또 ㅋㅋㅋ 파리에서 스위스 넘어가는 떼제베타는날 티켓뽑으려고 하는데 이게 계속 안되더라고 그래서 뒤에 서있는 겁나..훈훈 남자애들한테 도와달라고하니까 막 심각한표정으로 도와주다가 갑자기 "이거 (사전에 뽑아놓은 복사지 가르키면서)랑 이거 같은카드맞아?" 해서 맞다고하니까 몇번 시도하다 안되니까 자기를 따라오라고해서 따라가니까 창구가서 불어로 뭐라뭐라하는거야. 직원이랑 계속 얘기하는데 직원이 우리한테 불어로 다시 재 구입해야한다면서 가격 겁나 비싼걸 사라고하는거야 그니까 우리한테 영어로 해석해주는 훈남이가 우리가 겁나 불쌍한표정을 짓고있으니까 걔한테 완전 흥분하면서 뭐라뭐라 하니까 1시간동안 싸워주다
결국은 동일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했다는 이야기..ㅋㅋㅋ 벨기에에서도 에스컬레이터 고장나서 우리 둘이 겁나 큰 케리어 들고 하 어떻게 올라가냐 하고 딱 들고 올라가려고하는데 과일먹으면서 계단으로 올라가던 남자 둘이 갑자기 과일을 그냥 그 땅에 버리고 내려와서 도와줄께.하고 그냥 케리어 들고 올라갔음ㅋㅋㅋㅋ그 무거운 케리어를..그리고 고맙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바이하고 감 ..
v(ㅇ_~)V : 난 러시아ㅋㅋㅋ 비올라연주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앉아있는데 옆에 어떤 남자가 오더니 러시아음악 시디를 주는거야 나는 나한테 사라고 하는줄알고 자리 피하려고했는데 선물이라면서 주고 시크하게 감 러시아남자들 겁나 순박하다고해야하나 볼때마다 이쁘다고 칭찬하고 뭐만하면 잘했다고하고 사진찍자고함ㅋㅋ생긴건 도베르만키우면서 얼음뿌셔먹게 생겨서 순박함
으랏차뿡 : 나는 런던여행에서 호스텔에 있는데 어떤 영국남자가 말걸어서 같이 얘기하다가 다음날 데이트하고 걔가 나 맨날 런던구경시켜주고 영국음식 사주고 재밌는곳 데려가주고 진짜 내인생에서 제일 재밌고 신나는 날들이었음ㅋㅋ전에외국살때 외국인들 이랑 많이 데이트했고 사귄적도있지만 얘는뭔가 달랐음. 나한테 진짜 푹빠진게 보였고 24시간 내옆에 있고싶어했고 일하는도중에도 나한테 보고싶다고 카톡날리고 엄청 로맨틱했음ㅋㅋ나도 한 비글하는데 얘도비글이라 둘이있으면 진짜 재밌었고 길걸어가면 주변에서도 우리둘이 잘어울린다는 소리도 많이듣고 주변에서 나예쁘다는소리들으면 자기가 더뿌듯해함ㅋㅋ그래서 지금 내남친임ㅋㅋㅋ
피크닉가고싶은날: 유럽에서 유학하던 2년 전... 클럽에서 만난 영국남. 내가 취해서 볼빨개지니까 물 갖다주면서 볼을 꼬집고 말랑말랑하다며 수줍게 웃고... 레이디 이러면서 내 손 잡고 허리 안고 공주님춤ㅋㅋㅋㅋ추게 하고 집까지 바래다주며 손등에 뽀뽀 쪽 이마에 뽀뽀 쪽 해주던 그이...는 알고보니 내 친구의 친구였고 지금은 내 남친이 되어 멋지던 그 모습은 어디로.. 배 뽈록 나온 흔한 영국남1이지만 내 눈에는 최고인 걸 보면 인생은 모르는 건가보다...
서인국의여자: 나도나도 !!! 난 21살 처음 혼자 겁도없이 영어도 못하는애가 유럽여행을 한답시고갔었지 도착했을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