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호적단자(戶籍單子) / ST833838
- 연 대 : 조선시대 / 道光八年 正月 日 / 1828년 1월 일
- 발행지 : 공청도(公淸道) 홍주목(洪州牧) 용천면(用川面) 눌도(訥島)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육도
- 크 기 : 가로 : 54cm / 세로 : 55cm
- 관리자 : 保寧産人
- 설 명 : 호구단자(戶口單子), 홍주목 용천면 눌도 제3통 2호 최윤옥 성적호구 (1828년)
호주의 본적(本籍)은 공청도(公淸道) 홍주목(洪州牧) 용천면(用川面) 눌도(訥島)로 이곳은 1901년 오천군(鰲川郡)이 신설되면서 오천군 천북면(川北面)으로 변경되었다가 일제강점기인 1914년 군면폐합(郡面廢合)에 따라 보령군(保寧郡) 오천면(鰲川面)으로 편입되어 현재 오천면 효자도리(孝子島里)의 육도(陸島) 지역이다.
1828년 1월 눌도(訥島, 육도)의 제3통 2호에 거주하였던 호주(戶主) 노소사의 대자(代子)로 독자(獨子)인 나주(羅州) 최씨(崔氏) 최윤옥(24세)의 성적호구(成籍戶口)로 부(父) 양인(良人) 영철(永喆), 조부(祖父) 양인(良人) 태수(泰水), 증조부(曾祖父) 양인(良人) 세찬(世贊), 외조부(外祖父) 양인(良人)으로 이름을 알 수 없는 노가(盧哥)와 모(母) 노소사(45세)의 가족관계가 기록되어있다.
호주(戶主) 노소사는 본(本) 호적단자(戶籍單子) 2부를 작성(作成)하여 홍주목(洪州牧)에 제출하면 3년 전에 이미 제출하였던 호구(戶口)와 대조(對照)하여 변동사항이 있었다면 고쳤겠으나 주협무개인(周挾無改印)이란 도장이 찍힌 것으로 보아 예전에 제출하였던 호적(戶籍)과 가족관계가 동일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호주(戶主) 노소사는 이를 홍주목(洪州牧)으로부터 돌려받아 신분(身分)을 증명(證明)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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