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또는 조피볼락은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렸던 어류로,
활어회나 매운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최고의 식재료이다.
볼락류 가운데 가장 많이 양식되는 종인 조피볼락은 맛도, 육질도,
영양도 만점으로 횟감의 대명사로 불리며, 미식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육질이 희고 부드러운 탄력성과 함께 쫄깃쫄깃하면서도
지방이 적어 감칠듯한 담백한 맛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우럭에는
함황아미노산 함량이 다른 어류보다 높아 간기능 향상과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 함황아미노산에는 뇌신경 진정과 함께 세포형성
의 효과, 시력회복 등 여러 가지 생리적인 기능을 갖고 있어 낚시
후 체력강화에 최적의 어류이다,
초밥 ~ 오늘은 주방에서 바로 나왔다,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서비스도 하는 것 같다,
참돔 ~ 칼질이 얼나마 좋은지 눈을 껌뻑이는 것을 보는 순간
징그럽기도 하지만 생선회의 싱심함이 그대로 묻어 난다,
두께 ~ 두툼하게 썰었기 때문에 식감이 입안에서 풍부함이
골고루 퍼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게 마음에 든다,
광어 ~ 표준어로는 "넙치"인데 이걸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
다, 횟집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어종이며, 고단백, 저지방, 저칼
로리로 부드럽고 화가 잘되며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장국, 매운탕
으로 먹기에 좋다, 차림새가 다른 곳과 판이하게 다르다,
튀김 ~ 시각적으로 봐도 마음에 쏙 든다, 일식집 또는 횟집
에서 마무리할 때 튀김을 내는데 마음에 들게 내어 주는 곳이
드문데 이곳은 이것 하나만으로도 점수를 후하게 줄 수 있을
것 같다,
쇠꼬시 ~ 부산지역에서 생선을 뼈째 썰어 회를 뜨는 방법이며,
일본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말로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은지는 밝히지 않고 있어
서 안타깝다, 독자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를 기대해 본다,
매운탕 ~ 횟집에서 마지막 식사는 역시 매운탕이 맛있어야
배두드리며 다시 찾아 올 것을 미리 예감한다, 산초는 우리가
뿌렸던지 기억인 나지 않는다, 서울 등 중부지역에서 오는 분들
에게는 미리 넣으면 곤란해진다,
가격대 ~ 일반 모듬회의 경우 2인상 기준 50,000 원,
자연산으로 선택할 경우 70,000 원이다, 가격 대비 아주
양호한 것 같으며, 퀄리티도 엄청 만족스럽다,
2013년 9월 5일에 첫 방문한 후 5일만에 경북 상주 봉강팜스테이 사장부부의 부산 방문시 이곳으로 초대하여 식사대접을 하였다, 그리고 일 년 후 [해초]님의 초대로 전어회를 먹은 적이 있었다, 집근처여서 출입을 자주 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런데 한 회원이 이곳에서 미식모임을 주최하면서 당연한 원칙을 무시한 바람에 카페지기의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다, 그 이후 아예 출입을 삼가하였다, 3년이 지난 9월 초 어느 날 횟집 뒷편에 있는 내자와 함께 "메가리국수"에 선지국밥을 먹으러 가는데 박사장이 테라스에 앉아 있다, 그 바쁜 시간에 웬일일까 궁금하여 물었더니 그X의 콜레라 때문에 매우 한가하다고 한다, 아니? 그럼, 부산시내 모든 횟집들이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부산지역은 특히 세월호, 메르스 때 입은 경제적인 피해가 다 낫지 못해서 시민들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 않는가? 이제 겨우 잊을만한 와중에 한진해운 사태까지 발생하여 우는 X의 뺨을 때린다더니 힘든 이때 콜레라까지 발생하여 경제를 초토화시키다니 매우 걱정스럽다, 작년엔가 인사치레로 초대받았을 때 들르지 않았는데 부산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이번 초대는 거절하면 안되겠다, 당시 ★부산맛집기행★ 카페에 먼저 했었고, 자세한 내용을 추가 삽입하였길래 이제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다, |
사륜구동오트바이 ~ 이곳 사장님이 취미로 즐겨 타고
다니는 사륜오트바이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면 영업중이거나
영업 준비중임을 알 수 있다,
1층 분위기 ~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가족, 이집에서
유명한 물회를 먹으러 오는 분들이 주로 앉는 곳이다,
주말에는 지방에서 이기대로 관광오신 단체들이 식사를 하기도 한다,
2층 분위기 ~ 예전에는 틔여 있었는데 방으로 나눠 놓아서
소규모 인원들이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쓰지 않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단체가 올 경우 확장도 가능하다,
흡연코너 ~ 2층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계단입구에 마련된
흡연코너에서 흡연이 가능하겠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메가리
국수"가 바로 옆집에 있어서 간판이 잘 보인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메가리국수 사장님에게 매월 감사를 드리고
있다, 그 이유는 용당동 소재 "새빛기독보육원"에서 매월 봉사활동
을 마친 부맛기 카페회원들이 간단히 요기를 한다,
멋진 사장님이 특별할인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왕가박가 ~ 상호에 동업자 두 분의 성을 따서 개업을 하였다고
한다, 왕씨는 다른 곳에 개업을 하여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곳은 키가 크고 온화한 인상의 박씨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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