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 (홑조팝나무, 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 장미목 장미과의 조팝나무속의 낙엽관목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밥나무]라 부르다가 점차 강하게 발음되면서 [조팝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분포 서식 : 한국(함북 제외)·타이완·중국 중부 등지에 분포한다. 산야의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자라며 기본종은 일본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모양 특징 : 높이 1.5∼2m이고 줄기는 모여나며 밤색이고 능선이 있으며 윤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한다. 열매는 골돌(利咨)로서 털이 없고 9월에 익는다. 꽃과 개화 : 꽃은 4∼5월에 피고 백색이며 4∼6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가지의 윗부분은 전체 꽃만 달려서 백색 꽃으로 덮인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받침조각 뾰족하며 각각 5개씩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4∼5개씩이고 수술보다 짧다. 꿀을 따는 밀원식물로도 사랑을 받는다.
전세계 약 10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20종이 자라고 있다. 이중 공조팝나무, 일본조팝나무, 가는잎조팝나무(S. thunbergii)등을 정원이나 길가에 심는다.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에는 꼬리조팝나무, 조팝나무 등이 있으며 대부분이 중부 이북지방에서 자란다. 학명인 스피라에아(Spiraea)는 그리스어로 ‘나선(螺旋)’ 또는 ‘화환(花環)’이란 뜻의 ‘스페이라(Speira)’에서 유래되었다. 실제로 이 조팝나무속 식물로 화환을 만들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도 하고 열매의 모양이 나선상이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조팝나무와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 식물로는 쉬땅나무속(Sorbaria)과 노루오줌속(Astilbe) 식물이 있다.
조팝나무에 대하여_ http://cafe.naver.com/jiripul.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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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oonhyang-je... 원문보기 글쓴이: 문향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