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숀 선생님!
지난 5월 일식당 창업을 앞두고, 이러저러 준비를 위해 서울에 잠시 들렀을 때 만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달이 지났군요. 사업이민을 위해 1년반전 캐나다로의 출국을 앞두고 몇달간 창업반에서 공부하던 것은 사실 지난 주 일 같이 느껴집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맥주와 소주잔을 나누며 잠시 이야기 하였던 것처럼, 캐나다 사스캐츄원주 리자이나의 작은 일식당을
인수하여 8월 1일부터 제가 운영하게 되었답니다. 40중반을 넘어 도전하는 새로운 인생 후반전!
엔지니어로서 개발연구원이었던 제가 아마도 스시K스튜디오에서 배우고 익히지 않았다면...엄두도 못 내었을 도전이라 생각됩니다.
0-레벨에서의 창업은 아니지만, 이번에 제가 인수하여 오픈하는 일식당은 50석을 좀 넘는 크지는 않은 퓨전일식당입니다.
현 레스토랑에 대한 지역 평판이 꽤 좋은 편이어서 당분간은 메뉴를 포함한 시스템을 현재대로 유지하다가 조금씩 조끔씩 저의 스타일에 맞추어 변화시켜 나갈까 계획중입니다. 저의 스타일의 상당 부분은 스시K에서 이룩된 스타일이 되겠지요 :)
8월1일 Takeover를 위해 지금은 열심히 인수인계중이랍니다.
현재 이 일식당엔 메인 셰프가 LMIA로 일하고 있는데, 요리경력자라 상당한 내공을 느끼곤 한답니다. 또 한명의 쿡은 LMIA로 일하다가 이번에 영주권 취득에 성공했구요. 무엇보다도 주방에서의 밝은 분위기가 이 레스토랑 인수를 결정 지어준 것 같아요.
원래는 Setup 창업을 생각했었는데, 사스케츄원주의 지역적 특성상 그리고 비지니스 경험이 없었던 저의 상황에서는 지금 당장은 비지니스 인수가 여러모로 빠르고 수월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이번 비지니스로부터 경험이 생기면 나중엔 setup에도 도전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숀선생님의 지원사격이 있을 테니까요....그렇죠?
스시K에서 공부했기에 캐나다에 오자마자 일본인이 운영하는 일식당에서 일을 구할 수 있었고, 그러한 경험들이 일식당 오픈이라는
엄두를 감히 낼 수 있도록 해준 것 같습니다.
사실 8월1일을 앞두고 많이 떨리고 긴장되고 있어요. 잘 해나갈 수 있을까...넘어지지 않을 수 있을까...
체력적으로도 잘 버틸 수 있을까.... 즐겁게 함께 일 할 수 있는 직원들은 계속 만날 수 있을까....
8월1일을 앞두고, 지금 이자리에 서있을 수 있는 것 만에 대해서도 숀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오픈전 감사의 짧은 글을 쓰지만, 몇달 후엔 나름대로의 성공기를 쓸 수 있기를 진정 바라고 있답니다.
숀 선생님과 스시K스튜디오의 동문들 께서도 응원해 주시고, 많은 조언과 의견교환이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제 진짜 오픈이 얼마 안남았네요.
걱정 마시고, 지금껏 해오신대로 차근 차근 해나가세요.
강단도 있으시고, 마인드도 누구보다 좋으시잖아요.
충분히 잘 해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얼마 안에 사스케츄완 평정하시고 지역 넓혀나가시는게 눈에 보이네요^^
언제나 제가 무엇으로든지 도움이되드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쭉쭉 뻗어나가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건강하시고 연락주세요~
고마워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는 말을 실감하는 느낌입니다!!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저 자신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게 될 직원식구들이 자부심과 자존심을 가질 만한 레스토랑으로 운영해 나가고 싶어요.
요 얼마 동안은 집사람이랑 저랑 인수인계를 위해 현재 오너랑 똑같이 일하다 집에오면 약간 녹초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점점 모든게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기는 해요.
구원의 요청(?) 또는 개선의 소식을 가지고 곧 연락 할께요~~
멀리에 있어도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대박나길기원합니다
오픈 축하드립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소식 또 남길께요~~!!
올해말에 리자이나로 갈 예정인데,,,,,기회되면 만나뵐수도 있겠네요,,성공하세요~~ 캐나다 식당 경험 얼마만에 인수하셨는지,,,궁금하네요
축하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