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플루티스트 손영주 씨(고흥군 고흥읍 손치과의원 손성순 원장 장녀)가 출연하는 ′브리제 플루트 4중주(Briese
Flute Quartett)’ 연주회가 오는 16일 순천 호아트센터(아이미코병원 6층)에서 개최된다.
브리제 플루트 4중주가 주최하고 아시아 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플루트 4중주는 독일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과 독주회 및 여러연주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박지혜, 손영주, 심고은 씨와 전남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출신으로 입상 경력이 화려한 최은선 씨
등 4명이 브리제(Briese)라는 앙상블 명칭이 말해 주듯 초여름 밤 살며시 불어오는 미풍처럼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손영주 씨는 독일 Rostock 국립음대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Rostock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점수로 졸업하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Mecklenburg-Vorpommen 콩쿠르 현대음악 특별 연주상을 수상했다.
또한 루마니아 국립오케스트라, 독일 Rostock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에서 ′화려한 테크닉과 감성이 넘치는 연주자′,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연주자′란 평을 받는 등 유럽에서 인정받는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목포예고와 전남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박지혜 씨는 독일 국립 Dortmund 음대에서 연주자 (Diplom)자격을 취득한 뒤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 입상하고 광주시향, 베데스타 실내악단,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으며, 유럽 작곡가 연주회에서의 연주 등
국내외 8회의 독주회를 가졌고 전남대와 광주대학교의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목포대와
목포대대학원, 광신대, 광주예술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모나무르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주자로 활동
중이다.
위 두사람의 경력에 못지않은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광주∙목포∙성남시향 객원 연주자를 역임하고 타파넬 플륫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심고은 씨와
광주대학교와 전남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호남 학생음악 경연대회 금상, 중앙신문 음악콩클과 초당해 전국학생 음악콩클 1등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소유하고 순천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목관 강사와 목포시립교향악단 객원
타파넬 플륫오케스트라와 베이시스 플륫 앙상블 및 여성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최은선 씨가 같이 공연을 하게 된다.
이번 연주회는 순천과 광주에서 2회 개최되는데 순천에서는 ‘호(好)아트센터’에서 16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무료로 공연되고 광주에서는 19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일반은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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