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
○○○행사개요(2013년도)○○○
○기 간 : 2013.10.05(토)~2012.10.13(일) (9일간)
○장 소 :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일대
○컨 셉 : 정읍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
○주 관 : 산내면종합개발협의회(구절초 축제 추진위원회)
○주 최 : 정읍시
○홈폐이지 : 정읍시문화관광 / http://culture.jeongeup.go.kr/new/04festival/ocjeongho/01/
◆ 여행일지
○촬영 : 2013년 10월 9일(수)
○더보기 : 바람소리의여행 : 네이버블로그 // 바람소리의여행 : 다음카페
오늘이 한글날 몇 십수년을 공휴일에서 제외 하더니만 금년부터 갑작스레 공휴일이 되었다,
아침에 느지감치 일을 나갔는데 길거리는 매우 한산하다,
전주병원 부근에서 동료들과 자판기 커피를 마시는데 집에서 전화가 온다,
어차피 손님도 없을 터이니 힘들게 하지말고 같이 쉬자고 한다,
어러 요즘 그렇지 않아도 땡땡이를 잘까는데 버릇이 들었는데 점심을 먹고 옥정호 구절초 축제장으로 발길을 돌려본다,
4차선 도로를 동진강 교량을 지나 시산 교차로부터 행사장까지는 네비게이션에 나타난 거리 9km
그런데 2차로 길거리가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일부의 차는 U턴을 하여 돌아가기도 한다,
우리는 여기까지 왔으니 가는데 까지 가보자 하며 가는데 행사장이 약 3km 남겨두고는 오직 답답하면 길거리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사람들도있다,
겨우 행사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구절초 축제장에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3.000원 그중에 2.000원은
정읍관네 어디서나 쓸 수가 있고 1.000원은 입장료란다,
겨우 반바퀴 돌았는데 날이 저물어간다, 지난해 왔을때는 코스모스도 만발했었는데 지금은 꽃의 아름다움은 다하고 씨앗을 맺는 것같다,
오늘은 그만 돌아가고 내일 장모님 모시고 다시 오자는 우리 자칭 천연 기념물인 아내의 말을 들으며
옥정호 구절초 축제장을 뒤로하고 집으로 달려온다,,,
아!~ 구절초에 야간 조명을 밝혀 놓은 곳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불빛에 매혹되어 사진을 찍다가 삼각대를 그자리에 놓고 순간 착각을해
우리 아이들 엄마가 가방을 메고 있는 것을 삼각대도 메고있다 생각하고 그냥 오다가 생각이나서 다시 오던길 얼마만큼 돌아가보니 그자리에 있다, 사람들이 많은데도 캄캄한 곳인데다 주머니 마저 새캄해 혹 쓰래기 인줄 알고 누가 주어가지 않았다,
십년 감수했다, 삼각대 정품 사려면 자그만치 돈이 드는데,,,,,,,
산호수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이던데
파전 5.000원 도토리묵 5.000원 지난해에도 산호수 마을에서 운영하는 곳에서 똑같은 것으로 먹었었는데
마치 옛부터 잘아는 단골 같은 기분에 파전과 도토리 묵을 먹는데 지난해와 똑같은 가격
파전과 도토리 묵이 더욱 푸짐하다,,
이 여인도 나와 닮은 꼴이다 어디가면 사진 찍으려하는것,,,,
잘찍는다 오늘은 무엇을 찍느라 이렇게 정성을 들이시는지!~
이제 겨우 반바퀴인데 어둠이 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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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우리 사랑스런 짝꿍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지금 업고 있는 카메라 삼각대를 자칫 잃어 버릴 뻔 했다,
아니 조금만 더 시간이 흘렀었다면 아마도 잃어 버렸을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