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석(물형석)의 몸체는 여윈것 보다는 통통해야 안정감이 있고 문양석(그림돌)은 좀 얇아도 인정이 된다 ▷ 형상석은 돌모양이 어떤 사물의 형태(사람~동물~새등)가 사실적으로 닮아야 겠기에 몸체의 살이 좀 통통하게 있어야만 균형감도 준다▷ 실례로 사업가로 재력이 받쳐 준다고 소문난 경북지역의 어떤 동호인(?)은 하중감있고 볼만한 대품석이 마음에 들면 형상석ㅡ 문양석ㅡ경석을 물불 가리지 않고 선호하지만 문양석중 돌의 모양새가 안 좋을 경우에 작품석(손댄돌=조석은 수석점이나 수석경매장에서는 구입이 어려운 자연석보다는 작품석이 오히려 인기가 높다고함)으로 형을 바로 잡기 위하여 연마가공작업으로 없어진 피부를 센딩작업(모래 집중분사)으로 다시 살리며 어려울시는 전체적으로 미석작업을 한다▷ 요즘도 틈나면 단양/영월(호박석 ㅡ 팥죽석→구름~ 산형 문양)~남한강(토중석 ㅡ 강석)방향으로 산지 수석점의 대품석을 고가(??)로 직구매하여 운반~연마가공(미석점)~좌대제작(수석점)을 하는데 현재 확보중인 대품석이 80여점(과반수 이상 작품석 예정)이라니 어안이 벙벙할 뿐이며 판매전시의 효과용으로 몇점을 감상하다가 향후 인맥형성을 바탕으로한 적정한 매수자를 알선하고 창고에 보관중인 대품석을 뼈와 살부쳐서 양도한다고 한다▷ 자원고갈의 선봉자는 주산지의 수석점과 연계되는 일부지역의 큰손 동호인들을 바라보는 동호인들의 시선은 차가워서 심기불편하다▷ 필자도 얼마전 당일 강행군으로 단양과 영월지역 등으로 탐석활동(소품 기념석 몇점)을 다녀 왔는데 수년전 넓은 돌밭에 수문장격으로 흔히 보이던 산경이 볼만한 대품석(호박돌~팥죽돌)들은 수요자를 기다리며 인근 수석점 마당에 간판돌로 산적되여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석은 30센치 내외가 적당하며 한사람 힘으로 들지 못할 대품석의 무게라면 정원석계념으로 분류되며 요즘은 소품석을 위주로 중품석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주산지 산천의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보존하여서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유산으로 물러 주어야 겠지만 단속법망의 손길이 아직 못미처서 인지 뭇내 걱정스럽기만 하다▷ 덩치큰 돌을 이동키 위한 방편으로 장비진입이 어려운 구부러져고 경사진 산길이나 좁은길을 2인 1조(2목~4목~6목)로 여러 사람들이 목도(이동할 무거운 물건을 견고한 줄에 메달고 긴막대를 이용하여 어깨걸이로 운반함)를 소운반하거나 중 장비(굴삭기~지게차등)를 동원하여 대형건물 정원과 연못등의 경관조성용으로 대품석(정원석)을 외부반출하기에 자연유산의 자원보호는 우리 모두의 기본적인 책무이기에 다 함께 풀어야할 과제이기도 하다☞ 경주에서 요산요수
첫댓글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정원석은 자연에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언젠가 월악 송계 계곡에 갔다가 커다란 바위가 사라진 곳에 실개천 같은 물이 흐르니 거대한 계곡다운 맛이 없어지더군요. 수석 탐석은 꼭 필요한 만큼 그리고 정원석은 말씀대로 임의로 반출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정원석은 자연에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언젠가 월악 송계 계곡에 갔다가 커다란 바위가 사라진 곳에 실개천 같은 물이 흐르니 거대한 계곡다운 맛이 없어지더군요. 수석 탐석은 꼭 필요한 만큼 그리고 정원석은 말씀대로 임의로 반출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가 지켜야할 기본적인 도리겠지요 참수석님도 공감하시니 감사합니다☞ 요산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