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기본편 1

[william]

1. 스텐스(stance) 지도

가. 차려자세에서 전환   

1) 볼을 왼발 끝 앞에 놓아 차려자세를 취한다. 이때 양발 끝선의 연결은 타구방향과
평행한다.

2) 오른발은 어깨 넓이로 벌린다.

3) 위에서 직선으로 볼을 본다.


나. 볼과의 간격

1) 너무 좁으면 스틱을 짧게 잡고 등을 굽히기도 하고 무릎을 많이 굽혀서 스윙이 어렵게 된다.

2) 그림 Ⅱ-5에서 ○표와 같이 발 끝과 볼과의 간격은 20㎝ 정도로 조준해서 스틱을 들고 섰을 때 가능한 한 직각에 가깝게 잡은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 또한 너무 넓으면 스틱 손잡이의 끝을 잡게 되어 백 스윙이 커서 정확한 볼을 치기 어렵다.

3. 타구의 자세

가. 서서 치기   

1) 양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발 앞을 타구선 방향으로 일치시키며 무릎은 약간
굽히고 힘을 뺀 다음 앞 발에 체중을 싣는다.
시선은 볼의 바로 위쪽이나 뒤쪽보다 목표선을 투시한다.

( 그림 II-10 )		2) 볼의 위치 A : 발 앞의 타구선보다 볼 한 개의 폭 앞에 이등변 삼각형의 꼭지점에 둔다. (그림 Ⅱ-10의 A) B : 볼의 위치는 좌우 앞 발의 바로 앞에 두고 목표물과 볼 그리고 스틱과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그림 Ⅱ-10의 B) A와 B는 보통 사용하는 기본 자세이나 B의 방법은 골프 클럽(club)으로 부터 고안해 낸 방법이다.
( 그림 II-11 )		나. 비스듬히 치기 서서치기를 약간 비스듬히 뒷 방향에서 타구하는 방법이며, 골프의 클럽(채)이 비스듬하게 치기에 좋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은 거리 측정을 하기 위해서 삼각형이 아니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서 치기의 결점은 바로 이 거리 측정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게이트 볼은 골프와는 다르게 그렇게 거리는 중요하지 않다. 게이트 통과나 터치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방향이며 다음에 거리가 중요하다. 비스듬히 치기의 장점이 거리측정에는 유리하나 타구선에 대하여 평행으로 스윙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초심자는 어깨에 힘이 들어 가기 때문에 충돌되면서 치는 형태가 되기 쉽고, 볼의 중심을 타격하기 어려운 결점이 있으나 연습하게 되면 이상적인 타법 일 수도 있다. (그림 Ⅱ-11)

다. 옆에서 치기

지면과 평행하게 허리를 구부리고 비스듬히 치기를 더욱 더 낮게 해서 치는 방법이지만 자세도 나쁘고 보는 눈도 좋지 않고해서 노인에게는 적합하지 못하다.

2. 그립(grip)잡는 방법

가. 그립(grip)잡는 3가지 방법

1) 손가락을 엇갈리게 잡는 그립(grip)

2) 오른손을 밑에 왼손은 위로 잡는 그립

3) 왼손을 밑에 오른손은 위로 잡는 그립


나. 손가락의 위치 및 방향   

왼손으로 스틱을 강하게 잡고 엄지가 스틱끝으로 똑바로 향하게 하며 인지도 곧게 펴야 한다. 오른손은 새끼 손가락을 왼손 인지와 중지 사이에 넣고 오른손의 평평한 곳으로 왼손엄지를 감싸쥔다. 왼손은 가위 바위 보의 "가위" 형태이다.


다. 양손의 엄지끝은 스틱의 끝을 향하게 한다.

4. 타법의 종류

가. 커티 타법(cut)

1) 자구로 상대볼을 칠 때
자구는 정지하면서 타구만 쳐서 정지시키는 타법으로 백스윙은 거의하지 않고 손목만을 이용하여 치는 방법인데 이것은 검도에서 죽검을 정지하는 타법과 비슷하게 적당한
순간에 손잡이를 움켜쥐는 것같이 하는 요령이다.
예 : 그림 Ⅱ-12와 같이 ②번은 ③번에 터치하여 스파크(spark) 타격으로 아웃볼 시킨 후 ⑧번에 터치하여 스파크 타격으로 게이트를 통과시키고 자구도 게이트를 통과 하여야 한다.
이 때 커티 타법을 이용하여 타구는 가까이 또는 멀리 이동하여도 무방하나 자구는 큰 이동이 없도록 쳐야 다음 단계가 수월하게 되기 때문에 이 타법을 이용한다.


나. 폴로우 타법(follow)

1) 자구로 상대편볼을 쳐서 연행하는 방법
초심자의 대부분이 행하는 타법인데 백스윙(back swing)의 배율을 크게해서 타격 후 공략하는 데 볼의 뒷 부분을 치게되면 회전에 의해 멀리까지 연행할 수 있다.
예 : 그림과 같이 자구 및 타구가 게이트에서 먼 경우에 타구를 침과 동시에 이것을 이용하여 자구도 게이트 가까이에 갈수록 이익이 될 경우 이용하나 너무 세게 타격함으로써 자구 및 타구가 아웃볼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그림 Ⅱ-13)
ⓑ의 상황에서 자구와 타구가 동시에 게이트 통과를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되나 커트 타법으로는 불가능하다.


다. 커브 타법(curve)

자구의 어느 한 쪽 방면을 문지르는 것같이 해서 치는 타법으로 회전에 의해 약간 볼을 커브하나 실제로의 사용은 특수한 경우 이외에 사용하지 않는데 당구장 같이 코트가 치밀하지 못하기 때문에 터치 통과를 목표로 할 경우 커브로해서 쳐야만 게이트 자구가 방해되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라. 각도 타법(slide)

1) 타법은 아니지만 타구에 터치한 후 각도를 바꾸어 진행하도록 하는 타법.
자구는 보통 일반적인 타법으로 하며 타구의 반정도 면에 터치하는 것 같은 방향을 약간 비껴서 친다.

2) 삼각구의 더블 터치를 꾀하거나 터치통과 등에 이용할 수 있다.

3) 원거리의 타구를 치고 싶은 경우
먼 쪽의 볼이 눈에 들어오면 자구는 보지 않고 타격해서 타구에 터치되지 않는 일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4) 더블 터치를 노릴 때
이 경우 조금 세게 타격하지 않으면 첫번 째에 터치 되자말자 자구가 정지하여
다음 볼에 터치하지 못하고 정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5) 터치 통과를 노릴 때.

6) 게이트 후방에서 타구를 이용항여 게이트 앞으로 가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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