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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취업 뽀개기™ .:★:. 원문보기 글쓴이: 이건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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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난 서울에 사는 "빽"입니다.
작년 3월에 어렵사리 제약회사 내근직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그 전에, 나는 중학교때까지 꼴통으로 전교 310명중에 300등을 전전하다가...
고등학교때 상고로 와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그리고 주위 친구들이 도와줘서,
공부하는척을 너무하다, 수능시험에 괜시리 도전하는바람에 내신마저 쪽박차고,
그래도 운이좋아 간신히 서울 모 전문대학 경영쪽과에 들어갔지요..
그래도 아직 철이 안들어, 한학기 내내 놀다가, 군대갔는데, 군대에서 비로소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앞날에 대한 걱정이란 것을 하게 되고, 또다시 엄청나게 운이좋게, 군대에서 4년제 대학교에 등록하는 행운을 얻게 되어, 졸업하자마자 학교를 옮겨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와서도....애초에 기초가 없었던터라, 공부도 안되고, 신입인데, "복학생"처지가 되버려 학교생활도 어렵기만 해서, 3학년때까지 그저무의미한 생활로만 일관했고, 아무런 미래도 없이, 아무런 준비나 희망없이, 그저 하루하루 재미있는 일만을 찾아다니는 날라리에 불과했었습니다.
그러다, 3학년 말 겨울에....나는 세상에 왜 태어났나....이대로 먹고 싸고 잘거면 차라리 죽는게 낫지....기왕 태어난거 정신없이, 괴롭다 살아도 차라리 보람이라도 가져가겠다...라는 생각에...머부터 해보고 싶었는데.....그래서 선택한게 토익이었습니다.
처음에 115점.....학원선생도, 주위친구도, 모두 말리고, 차라리 자격증이나 따 놓으라고.... 내가 바보가 된거같고...도저히...이대로는 사람구실 못할 것 같아서...1년동안 죽어라 토익만 했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10-13시간여동안, 일어나서 운동하러 나갔다 온 이후는 계속 토익만 붙들고 있었습니다.
학점, 인간관계, 여가생활, 정말 다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또 다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람일이라는 것이 신기하게... 하나를 위해 예전에 사랑했던, 신경썼던 모든것들을 포기하고, 외면하면, 신기하게도...그것들이 오히려 아쉬워서 따라오는 모양입니다. 시험공부하나도 안하고, 학과시험을 봤는데, 그동안 태도가 좋아서 그런지, 수업시간만큼은 열심히 해서 그런지, 제 평균학점이 3.0대인데...그 기말에는 4.0이 넘게 되었습니다. 이건 정말 기가막힙니다.
그리고, 소원했던 친구들도, 평소 가소롭게 생각하던 내가 열심히 하니까, 점점 내게 마음을 열고, 나중에는 제 조언을 듣고 싶어하는 고마운 상황까지 갔습니다.
게임중독에, 집에만 틀여박혀있던 생활패턴이었는데, 토익을 위해 심신단련하려 시작한 웨이트트레이닝은 제게 건강한 몸과 마음가짐을 가져다 주고,오히려 새롭고 건설적인 여가활동을 하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문제인 토익....05년 11월 115점에 충격받아, 06년 1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11개월간 몰입해오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보고, 주변에 수모도 많이 당하고, 좌절도 100번넘게 겪어가면서, 결국 700점대에 도달하였습니다.
700....남들은 800,900...두달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점수니, 집중만 하면 된다느니...
다 좋습니다. 저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아!!! 나도 할 수 있구나., 나같은 놈도 황새를 꿈꾸고 날려고 하면, 적어도 가랑이는 찢어져서 더이상 뱁새처지는 안되는구나, 1등이 되려고 노력하다 보면, 적어도 꼴찌가 10등안에는 드는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너무나 세상이 달리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 자신감을 가지고, 저는 또 다른 큰 벽을 향해 돌진합니다....."취업"
제 나이 당시 28(80년생), 남, 서울에 자칭 중위권이지만, 실제 취업시장에 접해보니 하위권...학점 3.0대, 토익700, 자격증이라곤 정보기기기능사, 워드.... 회화는 거의 못한다 치고...취업준비도 토익공부때문에, 졸업하는 07년 1월 15일부터 시작...
엄청나게 썼습니다. 게다가 지금생각해도, 그때 생각해도 무모할 정도로...제가 지원한 업무 분야는 "인사/총무"......인사업무와 총무업무를 같이 하고 싶었습니다. 총무업무만 하게 되면, 나중에 내가 커나가는거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겠다라는 우려감에, 또한 인사업무에 대한, 지난 4년 경영학과 생활동안 꿈꿨던 기대감에....
하지만, 정말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1월 15일 부터, 3월 26일전까지 정확히 "인사"업무에 대한 서류만 90여개. 서울,경기,충남,충북,경북,경남,제주도,거제도..
모든 지역의 전자,통신,중공업,화학,의류,식품,침구류,인테리어,건축...전 분야의!!!
"인사/총무"업무, 부서만 썼습니다.
서류 전패했습니다.!!!!정말,
면접이 총5번 되었는데, 첫번째 "웅진식품"은 생산관리(공장은 생산관리업무에서 총무/인사업무를 한다길래...), 첫 면접 보란듯이 떨어지고, 두번째 망할 클리포드(카운테스마라회사), 인사로 면접하러 오라고 해서 갔더니...쉬쉬하면서 분위기가 다른부서로 내정해서 뽑으려고 해서....합격한뒤 고민고민끝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이때 주위사람과 가족들한테 욕 무지하게 먹었습니다...니깟게 무슨 인사냐고.....그냥 감지덕지하고, 고맙습니다 가야할 입장이라고.....)
그리고, 운좋게 면접본 "현대종합금속"....그러나....10명이 쭈루룩 면접보러가서, 나는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떨어져야 했습니다. 대기업은 정말, 사람을 닭장속에 닭취급하듯이 면접보는데, 정말 취업의 서러움을 한순간 맘껏 만끽할 수 있었어요...
거기서는 "영업"이었고...
그리고, 4번째....충격의 "창화철강"....포스코 관계사라는데.... 여기서도 최종에서 결국, 다른부서로 갈 생각없냐고 제의받은뒤, 제가 안된다고 하자, 떨어뜨린곳...뭐...내가 선택한 것도 있었으니까요...너무 인사/총무만...
하지만, 이때는 상황이 자못 달랐습니다.
한번뿐이 없는 졸업식...2/23.....어머니, 아버지, 일가친척 다온다는거, 면접본다고, 제쳐두고 봤는데....
보란듯이 떨어지고....시간은 1시....집에 돌아갈 염두가 안나....서울열근처를 5시간이상 배회하다가...밤에서야 술에 만신창이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떻해야 하나...어떻해야 하나...
다시 용기를 내고...토익때처럼, 더 들이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것이 "취업스터디"
하지만, 첫번째 스터디는 다시 제게 좌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무슨 "연,고대"동문회도 아니고.....그들앞에서 저는 한없이 주눅들고,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게 되어, 한지 얼마안되 나오게 되었죠....그래도 마땅히 취업할 방법을 찾아야겠기에, 두번째 스터디를 갔습니다.
여기서는 내처지와 비슷한 사람도, 더 나은사람도, 혹은 더 못한 사람도, 서로의 목표를 향해 도와가면서 나아가는 분위기라 상당히 기대감을 가지고서 열심히 했습니다.
하루 하루가 아까웠습니다. 취업스터디 하는내내, 하루 하루, 단 한글자라도, 내 지원서, 내 면접에 첨삭을 받아내려고, 온갖 오도방정을 다떨었습니다.
주위에서 질타하고, 말꼬투리잡고, 괜히 인신공격하듯 저에게 조언해도, 그게 다 나를 위한거라 생각하고, 하나가득 가슴에 품고, 집에 도착해서 하나씩 하나씩 훑어보면서 곱씹어갔습니다.
그리고...생각지도 않던 취직이....스터디 3주만에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않던 회사, 생각지도 않던 연봉...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업무....
국내 상위권(10위권은 아님;;;) 본사 총무부 인사팀...
그때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면접의 기회조차 없었는데, 그날의 그 면접은 저 자신도 마치 신이 들린 둣 했습니다.
.....합격했습니다.,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신입생활, 정말 열심히, 정말 보람되게,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또 직장생활은 지금까지의 나에게는 또 다른 벅찬 환경이었나봅니다.
이래저래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주위의 평가는 저를 점점 "별다른 취급"으로 구분짓게 하고, 저는 그렇게 사회의 "어떤 사람"으로밖에 치부가 안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부족한 건 고치고, 누가 알아주지 않는건 알아줄때까지 묵묵히 하자....라면서 하루하루를 생활해 나갔지요....
작년 11월경....내근직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부서이동이 시작되고.....신입이었던 저는...그만 다른부서로 발령이 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저한테 미리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오로지 저 혼자뿐이었습니다.
총무부 인사담당....사실 너무나 힘든 업무였습니다. 일주일 내내 야근에, 주말에도 일이 많아 "자의"로 당연히 나와 일을 처리했습니다.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일, 내 업무니까....당장 명함하나 만들어도, 창고에서 창고정리를 해도, 봉투하나 일일이 접어가고, 우편물을 분류해도.....내업무니까, 다 내거니까.....세계에서 유명했던 호텔요리사들도, 다 주방설거지 2-3년씩 했을거니까...
그런데, 부서이동이 되었습니다.........물론 저만 괴로운 것은 아니었습니다....졸지에 우리 인사팀장님은.... 인사팀이란 직함도 날아가고(인사팀이 아예없어지고 총무팀으로 축소됩니다.)게다가 400명이 넘는 회사인원을 후임없이, 아무런 보조없이 혼자 담당하게 되어, 일이란 늪에 기어이 빠져버리시고 맙니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무슨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게...직장생활인것 같습니다....결국 아무런 말도 못하고, 부서장님과 나는 그동안 같이 고생했던 모든것을 잊고 찢어져야만 했습니다.
새부서에 왔습니다....하지만 여기는 또 자뭇 분위기가 다릅니다. 저는 여기서 또다른 신입이 되었습니다. 계속 일 배우면서 부서분위기를 적응해야 했고, 아무리 분위기 좋은 부서라도, 저에게는 부담이 되었고, 긴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직장생활"로만 따진다면, 전 부서에 비해서 "천국"입니다.
누구나 그럽니다. 천국이라고, 나중에 이직할때도 경력으로 얼마든지 좋은곳 이직이 가능하고, 관련업무 자체가 내근직중에서도 전문적이고....또한 영어를 유창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누가보기에도 제 입장에서는 호재 입니다....
하지만 밟힙니다....어디...."첫사랑"이 너무 예쁘고, 너무 잘나고, 성격좋아서 잊지 못합니까? 아닙니다.....이루어질 수 없기에 잊지 못하고, 너무도 간절하기에 지우지 못합니다.
하지만...하지만,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내가 결정한 내 길이기에, 나는 하나님이 주신 또 하나의 소중한 길이라 생각하고, 지금, 다시 신입때같은 마음으로, 아닌 더 큰 각오로, 열심히 적응하고, 배우려 노력하고 있고, 노력하려 합니다.
......그리고, 어제....어머니가 쓰러지셨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별거중이셨습니다....집안사를...자세히 말 못하더래도....
이렇게 직장에서, 사회에서 발버둥치면서도 마음한켠에는 항상 응어리가 있었습니다.....
취업하고, 어머니 가끔 뵙고, 용돈드릴때마다 야위어가시는 어머니모습에.... 회사에서 다금바리를 사주건, 한우 꽃등심을 사주건...그저 쓰디쓴 소주만 들어갔었습니다.
아버지, 내동생....모두가 외면하고....어머니역시 자유로운 객지생활에 적응해 집에 돌아오실 생각을 안하셨지만, 나는 항상 행복한 우리가족을 밤마다 꿈꾸었습니다.
뇌출혈로 쓰러지신 어머니 소식을 들은것은, 아버지,동생과 함께 시골로 설쇠로 내려오고, 그냘 새벽 1시에서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뒷수습을 다하고 12시에 중환자실 면회를 가러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집을 나올겁니다. 어제 아버지와 대판 싸웠습니다.
알콜중독이시라...어제도 상황이 그렇게 급박한데도...혼자 여유롭게 집에 오셔서, 약주 한잔 걸치시고 내게 엄마를 물어보면서, 돈부터 걱정하는 아버지, 저에게 "네가 엄마해결해"라는...말....
그렇습니다. 이자리에서 부모를 원망하진 않겠습니다.
나를 낳아주고, 게다가 이제까지 밥먹여 살리고 키워온건 사실 우리 아버지입니다.
하지만, 그런 아버지조차...나이가 드시면서....점점 실수를 하시게 되고...우리집안은...
그래도 공무원집안인데도 불구하고 가세가 기울어갔습니다. 올해아니면 내년 퇴직이신 우리아버지는...
얼마전 저에게, "올해부터는 네가 집안 책임져라. 나한테 아무것도 묻지 말고, 간섭하지 말아라."말만 남기고 문을 닫으셨습니다.
어였한 내집이 있었지만....왜 가세가 기우는지 원인도 모른채....집도 전세로 옮겨가고....이제는 두 아들이 다 직장다니는데도 아직도 집에 생활비걱정을 합니다.....저보다도 당연히 월급이 많아도, 돈나갈때가 한두군데가 아니랍니다....
동생은 그래도 얼마전부터 정신차리고, 저와 함께하고 있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쓰러지신후 그래도 마음적으로, 힘적으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어제 대판 싸웠습니다....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어머니, 지금 많이 회복하셨지만, 재활이 필요합니다.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방을 월세 하나 얻어서, 어머니 모시고 살겁니다. 동생도 온다는데....그러면 좀 부담이 되긴 됩니다. 아버지집에서 그냥 당분간 살라고 설득했습니다.
당장 수술비는 얼마가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험은 들으셨다는데....어떻게 처리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마음은 단단히 잡고 있지만, 어느순간 내자신이 허물어질까...그것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썼습니다.
이제 정말 홀로서기를 해야 될 것같습니다. 아니, 이제 진정 집안의 가장이 될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지금도 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돈 몇천만원, 1억을 잃으시고도, 당장 가족 치료비쓰는 거에는 걱정이십니다....
저는 할 수 있습니다.
일년동안 돈도 모았고, 그보다 더 앞으로도 돈을 더 모으고,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저는 정말 다행입니다. 그나마, 생각지도 않은 연봉으로 회사에 취직해서.....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 저보다 더 힘들고, 고된분들 앞에서...이렇게 어줍잖이 신세한탄 늘어놨다면, 미안합니다.
용기를 잃고 싶지 않아서 썼습니다.
어머니는 쓰러지셨는데, 아들눈치만 보고 있는....이제는 아예 남처럼 취급하는 아버지가 정말 머하도록 싫고 증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 내몪입니다. 내 사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거센 파도가 밀려드는 이 브라보인생을 견뎌낼 겁니다.
더 세차게 불어보라십시요. 더 세차게 안아보겠습니다.
그래서, 더 강해지고, 더 굳건해져서, 꼭 보람된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자. 나는 이제 다시 화이팅이다!!!
내 인생아 화이팅!!!
한 참 지나서야 이글을 읽고 갑니다.. 저보다 5년 인생 선배님이신데 님 글을 읽고 저 또한 큰 힘을 얻고 가네요 분명 지금 현재에도 누구보다도 희망찬 마음으로 열정적인 인생 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어머님 건강도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할게요!
아...무릎팍 도사 한 편 보고 가는 느낌이라는...힘내세요! 님 덕분에 힘 얻고 갑니다^^
눈물난다..진짜.. 화이팅입니다.
나태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군요~ plus minus zero라고 하죠 안 좋은 일이 있었으니 이번엔 또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끝까지 읽는데 정말 울컥했습니다.. 굳센 바위처럼 풍랑을 해쳐가는 파도 처럼!! 항상 힘내시고..힘내세요!!!!!!정말 대단합니다...
님아..... 하늘은 크게 될 사람에겐 꼭 시련을 준다고 했어요~ 잘 될꺼에요 ^^ 사랑합니다.
화이팅! 답글 잘안다는데.... 님 정말 잘될겁니다 힘내세요!!
지금에서야 읽게 되네요, 어머님 건강은 어떠신지~ 저도 용기 얻고 갑니다~ 글 감사해요~
저도 홧팅!!
님 아쟈 아쟈~ 화이팅 입니다~!
늦게 글을 읽었네요. 지금은 3년차 직장인이시겠네요. 가족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본인 인생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제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지만 자기만 다 짐을 짊어진다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2년후니까 그 때보다는 많이 좋아지시길 바라께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지나가는 한 행인이 이야기 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힘내서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이 글을 2년 7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보게 됐네요.
지금은 다 좋아지셨으리라 믿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취업에 문에 이제들어서서 취뽀에 기웃거리는데. 참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네요..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시겠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