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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8일 목요일,
신문 브리핑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된
아시아 최대 전자쇼 ‘CES 아시아 2017’에서
중국 최대 인터넷서비스업체인 바이두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자동차’로 불리는 커넥티드카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함
-
양사는 우선 공동 개발한 통신형 내비게이션
‘바이두 맵오토’와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인
‘두어 OS 오토’를 연말에 내놓는 신차에
적용하기로 함
2.
현대아산이 유럽 최대 크루즈 선사인 이탈리아
코스타크루즈와 단기 용선(선박 임차) 계약을 맺고
다음달 말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한·일 크루즈선을 운항한다고 7일 발표함
-
이번에 용선한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7만5000t급(12층) 선박으로 최대 3000여 명
탑승이 가능하며 야외수영장, 공연장, 면세점,
헬스장 등을 갖춰 ‘바다 위 호텔’로 불림
3.
삼성중공업이 미국 선사로부터 1조6800억원
(약 15억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따내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임
-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중순
미국 선사 시원(seaone)과 연결식
예인·바지선(AT·B) 12척을 건조하는 내용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본계약은 늦어도 오는 11월까지 맺을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바이오의약품 판매 전문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약 1조원어치 주식을 공모함
-
올해 들어 넷마블게임즈(2조6617억원),
ING생명보험(1조1055억원)에 이어 세 번째
조단위 기업공개(IPO) 추진이며,
코스닥 공모금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임
2.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금융투자협회와
손잡고 다음달 문을 여는 전문투자자 대상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K-OTC 프로’를 통해
보유 중인 비상장주식을 매각함
-
이들 국책 보증기관은 새로운 투자금 회수
창구를 확보하고, 금투협은 K-OTC 프로를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임
3.
7일 부동산개발업체인 HMG는 개봉 영화관까지
갖춘 최고급 단독주택 단지인 ‘운중 더 디바인’의
분양을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힘
-
분양 대상은 총자산 1000억원 이상의 자산가들이며,
집을 지어서 파는 것이 아니라
땅만 매각하는 것이 특징으로
단지 입주자가 자유롭게 주택 구조와
인테리어를 설계·시공할 수 있도록 함
<< 국제 >>
1.
지난 5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 7개국이 카타르가
이란의 적대 행위를 지원하고 있다며
단교를 선언함에 따라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인 카타르로부터 LNG를 수입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
-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카타르의 지난해 LNG 수출량은 7720만t으로
세계 공급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는 비중은 65.3%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음
2.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7일 이란에서 벌어진 연쇄 총격·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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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시아파 국가인 이란에서 저지른 첫 테러로서,
이번 사건이 수니파와 시아파 간 갈등에 기름을
부을지 주목됨
3.
캐나다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더 이상 세계
리더십을 맡길 수 없다며 국방력 강화에
대규모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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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서방 동맹국의
가치를 저버리는 노선을 거부한다며 이같이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K-OTC(Korea Over-The-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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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ㆍ운영하는 장외시장을 뜻하며,
기존의 장외시장인 프리보드가 2014년 8월
K-OTC로 확대, 개편되면서 금융투자협회가
K-OTC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기업을
지정하는 임의지정제도가 도입되었음.
한편, K-OTC BB
(Korea Over-The-Counter Bulletin Board)는
비상장주식의 매매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개설ㆍ운영하는 호가게시판이며,
상장시장이나 K-OTC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모든 비상장주식의 호가를 게시해 투자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2015년 4월 형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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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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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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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다음주부터 주4회 재판을 하기로 한 재판부 결정에 대해 "고령의 연약한 여성인 박 전 대통령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주장하며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심리해야 할 혐의가 방대하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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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헌법재판소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은 결격 사유가 드러난 게 없다며 총력 엄호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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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주한미군기지에 보관 중인 사드 발사대 4기의 배치는 환경영향평가가 끝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 평가를 실시하더라도 이미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와 레이더를 철회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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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기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신 구청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구청장은 대선을 앞둔 올해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카카오톡을 통해 문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1천여 명에게 직접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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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면직' 청구로 불명예 퇴진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영렬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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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대통령의 '사법 방해'와 외압을 공식 확인한 것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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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용산소방서를 찾아 임기 내에 소방관을 적어도 1만9천 명 늘리겠다고 약속하였고 대부분이 지방공무원인 소방직을 국가직으로 전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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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자료 폐기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인계 받지 못한 청와대 자료 수집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 정권에서 일했던 공무원들부터 조사하며 이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논란과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 논란도 재조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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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배울 때 바른 자세를 잡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의류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이 옷에는 여러 개의 센서와 진동모터가 있어 실시간으로 자세 분석과 교정이 가능합니다. 전기가 통하는 이 섬유는 물세탁도 할 수 있고, 앞으로 골프뿐 아니라 몸으로 패턴을 익히는 모든 분야에 활용 가능하고, 특히 척추건강을 위한 자세교정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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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원단으로 만들어 아기 피부에 좋다는 매트에서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가 나와서 아기들이 병원에 갔다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습니다.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기 질환까지 겪고 있어 한국소비자연구원은 리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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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앞두고 바다로 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에 서식하는데 경남 거제 연안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몸집은 10cm 안팎으로 작지만 잘못 만졌다간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갖고 있는 독은 복어류보다 천 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불과 1mg의 독으로도 생명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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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이 지난 6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이대 목동병원에 입원했죠. 당시 경찰은 생활에 큰 지장은 없을 것 이라고 했는데 어제 병원 측은 탑의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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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2월 바가지 택시 요금 3진 아웃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받은 택시 기사에게 자격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기사는 이미 두 차례 부당요금을 받다 적발된 경력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적발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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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유흥주점과 대학가에서 '해피 벌룬'이라는 이름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아산화질소를 환각 물질로 지정하고 개인 소비자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과다 흡입하면 순간적인 환각 증세와 함께 저산소증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도 나온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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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빚을 갚기위해 회사가 연구용으로 만든 휴대전화 8천여 대를 몰래 빼돌려 판 삼성전자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장애인 특채로 입사한 이 직원은 자신이 탄 휠체어가 보안 검색대를 그냥 통과한다는 점을 악용해 야금야금 휴대전화를 빼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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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를 노리고 특정 주식을 사라는 문자 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 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주식 작전 세력의 소행으로 파악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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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나 전자 제품을 마구 부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방'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가 치미는 화병 환자가 20~30대에서도 빠르게 늘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용료는 2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하는데 5분에서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속이 후련해진다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첫댓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