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뉴스를 전달할 임기자입니다.
오늘이 퇴사한 지 일주일 된 날이었는데요...
정확히 1주일 만에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이지성작가님의 <에이트>와 <에이트씽크>를 읽고서 그리고 정회일 선생님 독서창업코칭을 받으면서
제가 8년 다니고 있던 회사에 처음으로 물음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정회일 선생님이 침이 마르도록 교육해주시는 "온라인기술을 익혀야 한다"라는 말씀도 늘 제 머릿속에 박혀있었습니다.
그래서 IT쪽도 배우고 싶고, 마케팅도 배우고 싶었는데 제가 오늘 취업한 회사는 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회사입니다! ^^
그럼. 저의 재취업일기를 소개합니다!
8년 다녔던 1번째 회사 & 3일 만에 퇴사한 2번째 회사를 정리하고
저는 2개월 동안 채용공고를 살피면서 이직을 준비했습니다. 준비기간 동안 회일선생님께서 주신 고급 정보 덕분에 새로운 직장에 정말 감사하게 취업하게 됬습니다.
이 곳에서 7개월동안 일하며 이렇게 성과를 냈습니다만,
(외부 환경 요인은 다 빼고 제 내부 요인만 적겠습니다. 사실 외부 요인은 핑계일 뿐이니깐요.)
아래 3가지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1. 지금 내가 솔직히 나태해져 있다.
2. young감성을 배워야 한다. 나는 old 하니까.
3. 주일은 지킬 수 있는 회사이면 좋겠다.
이번 회사는 제가 우연히 채용공고를 보게 된 곳이었습니다.
1달 전부터 그 공고를 보면서 틈틈이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관심있게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회일선생님께도 제 방향성을 체크받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공식 퇴사 이후 저는 본격적으로 현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말씀드릴게요!!
"참고로, 남들이 다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공유 오피스를 끊어서 하루 평균 10시간 공부(일)했습니다.
매일 밤 12시에 집에 가는 길은 겁 먹은 저에게 많이 무서웠습니다.
물론, 이 시간동안 실업급여를 찾아보긴 했습니다.
내가 왜 대기업을 퇴사했을까? 그 회사다니면서 창업 준비하면 됬잖아..
주변에서 실업급여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혹시 해당될까? 내심 기대했습니다.
저는 제 발로 박차고 나온 것이라... 예상대로 실업급여 조건에 해당되진 않았습니다만..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감사합니다.
실업금여를 받았다면, 저는 이번 일주일을 이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았을 테니깐요.
일하지 않아도 나오는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전투적으로 임하진 자세는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초보라.. ㅎㅎ)
오피스에 오래 있다보니, 한 때 제가 좋아했던 초콜릿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땐.. 편의점에 갔습니다. 지갑 없이요..
그냥 물건들만 보고 오는 것입니다. 막상 보면 별로 먹고 싶다하는 마음이 들지가 않더라구요.
사무실에서 맛있는 냄새가 퍼져올 때, 집에 밥 먹으러 오가는 길에 식당 옆에서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날 때
순대국밥이 너무 먹고 싶었을 때는..
그 식당 앞을 지나가 그 냄새를 맡았습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뭐 그렇게까지 하냐, 그냥 사먹으면 되잖아?라고 하겠지만요..
최근 회일선생님과 대화하며 느낀 것이 "생산하지 않았으면, 먹지도 말라." 저의 신조를 만들어봤습니다.
이후로 전자책 1권이 팔리면 초코바를 사 먹었습니다. 990원짜리거든요.
회일선생님꼐서 수입이 많아지면 씀씀이도 커진다는 말도 또한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주말에 놀러 나가고, 족발 먹었다 이런 이야기를 할 때, 저는 제일 늦게까지 오피스를 지켰습니다. 밤늦게 제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면 깜짝깜짝 놀라서 쳐다보고 다시 제 할 일에 집중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간절함 + 즐거움 이었습니다.
그럼 제가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던 것들을 말씀드릴게요!
첫째, VD를 했습니다.
2주 전부터 어떤 이끌림에 의해 회사에 미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진짜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VD를 시작했습니다.
둘째, 남들 똑같이 하는(ㅋㅋ)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했습니다.
근데... ㅎㅎ 작성하는 데 너무 재밌고 신이 났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많은 경험을 해보신 중간참고인 분께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서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셋째, 지원서를 내고 하루는 기다렸습니다. 근데 연락이 없어서 회사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면접 기회를 얻어냈습니다
넷째, 면접 준비를 하며, 이지성 작가님 정회일 선생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부자 롤모델 중 한 분인 중간참고인 분께도 면접 관련 조언을 얻었습니다.
작가님들의 조언을 받고 실천했습니다.
첫째, 회일선생님의 조언을 받고 이렇게 PPT 발표를 준비 했습니다.
이지성작가님께서 알려주신 조언대로 면접 동안 최선을 다해 실천하려고 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난 후? 후회가 없었습니다.
먼저 제 말에 있어 한 치의 거짓은 없었고, 비록 말하기스킬은 제 맘에 안 들었지만 제 진심과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원없이 보였기 때문에 후회가 없었습니다.
면접을 마치고 느낀 점
1. 또 한 번 나의 성과를 정리해보는 아주 감사한 기회였다. 면접 합격 여부를 떠나서 나에게 너무 소중한 기회였다. 면접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린다.
2. 내 부족함을 알게 됬다. 겸손함의 필요성을 다시 자각하게 됬다. 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2-1. 아직도 말할 때 떨린다. 간절하면 울음이 터지려고 한다.
2-2. 핵심 없이 길게 말한다.
2-3. 아직도 면접장소에 미리 도착하지 못 하고 헐레벌떡 준비한다.
2-4. 상관 관점으로 회사가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센스가 부족하다. 내가 SNS 운영성과를 보이면 좋을 줄 알았지만, 사실 회사가 나에게 시키고 싶으신 일은 다른 것이 있었다.
3. 도전을 하며, 나의 꿈을 밝혀나가게 된다.
-어제 중간 참고인분께 말씀드렸던 나의 꿈을 새롭게 찾았다. "행복한, 희망을 전하는 뉴스/정보를 전달하는 임기자가 되고 싶어요. 비난, 허위 뉴스가 아닌 문제 해결마인드의 뉴스를 영향력 있게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4. 결핍은 창조를, 도전은 잠재력을, 그래서 결핍은 주님이 주신 선물이다.
5.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됬다. 사실 다른 곳에서도 면접 기회를 얻었지만 거절했다. 내 목표는 1. YOUNG 감성 2. IT 3. 마케팅 이었으니깐.
6. 내 상품도 판매하지만, 나 자체도 계속 팔아야 한다. 시급 계산.
결국! 저는 전 직장에 입사했을 때보다 80만원 더 오른 상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포지션은 이미 채용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채용됬다고 합니다.
이 글을 마치며 느낀 점..
단톡방에 이 글을 올리는 상상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합격 소식을 두 분 작가님께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합격해서 잘했다?라기 보다도 와... 성과를 1번 내니까 2번째 성과는 조금 더 빨리 나는구나. 돈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 그리고 성취감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근 1km 달리기를 하면서 느낀 것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막 빠르게 스퍼트를 내서 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떄는 모두 6분 후반대로 기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뛰면 뛸수록 쉬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보다 오늘은 좀 더 제가 돌아야 할 트랙이 명확해지고, 가늠이 가능해지고 1km 양이 어느 정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예측 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 최고의 뜀 기록이 나온 것입니다.
가족분들은 여전히 제가 안정된 큰 회사로 가시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성공자의 말을 들을 것입니다.
그래도 더 나은 회사에 갔다고 하니 좋아하셨습니다.
p.s) 제가 VD 했던 맥북도 사용하게 됬어요!!! ㅠㅠ 올해 맥북 사는 것이 목표엿는데, 그 꿈을 대체로 회사 컴퓨터가 맥북으로 지급되서 맥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
아! 다음 목표는! 올해 안에 정규직 전환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vd 는 이루어집니다! vd 얼른 시작해보세요!!
이 글을 읽고 공감이 되셨다는 분은 바로 실행해보세요!!! 제게 독서창업코칭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거에요!!
면접을 앞든 순간에서 삶의 지혜가 필요한 순간에서, 독서창업코칭은 제가 합격의 길로 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8월에 개강하는 꿈행부기 독서코칭반 지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일단 꼭꼭 들어보세요!! ㅎㅎ 꿈은 바로 이루어지고 사람은 변할 수 있어요!!
첫댓글 조은 조교님 대박 축하~ 완전 존경~~해요~^^
멋지십니다~ 응원할께요
정말 멋져요
존경하고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너무 축하드려요!! 긴글속에 열심과 정성이 느껴져요~~응원합니다!!
코치님 너무 멋지세요!! 축하드립니다!!
대단한 분이셨네요^^
글을 읽고나니 제가 다 감격스럽네요 얼마나 기쁘실까요 축하드려요~!!
참 대단한 꾸준한 열정 이십니다.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