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우는 가을 빛이 예쁜날 태어났네요.
꽃이 좋다는 연우와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로 합니다.
친구들과 어떻게 하루를 보낼지, 연우가 하고 친구들과 하고 싶은 것은 무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다함께 정해봐요.
하린이는 어린이집 앞의 사루비아 꽃의 꿀이 달콤하다며 연우에게 맛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메롱해봐~ 달콤하지!
건영이는 연우에게 같이 손을 잡고 가자고 하네요^^
연우에게 색이 변해 예쁜 나뭇잎을 선물해줘요.
연우를 위하는 친구들의 마음이 담겨 연우도 좋아합니다.
이건 아주 작은 도토리야. 이건 부드러운 나뭇잎이야. 여기 만져봐. 부드럽지.
아이들마다 연우에게 설명해주네요.
나뭇잎이 많은 곳에 가니 낙엽비 놀이를 합니다.
우리 더 많이 모아서 해주자!
아이들은 나뭇잎을 많이 모아 튕기기 놀이를 합니다.
스스로들은 다람쥐처럼 아주 부지런히 움직여요.
물을 마시며 쉬는 중간에 솔잎씨름 놀이가 시작됩니다.
연우야 우리 솔잎씨름하자.
이번에는 너가 이겼네. 이건 너가 진거야~ 재밌어??
전에 친구생일에 그네, 미끄럼틀을 만들어주어 재밌게 놀이했는데
이번에는 큰 미끄럼을 타며 놀이하자고 하여 나무 미끄럼으로 갑니다.
비탈진 곳을 갈때도 연우 괜찮아? 조심해~하고 챙겨주네요^^
친구들이 연우와 함께 타자고 해요.
겁이 많은 연우는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거운지 신나게 타네요.
이번에는 기차 미끄럼입니다.
같이 타면 더 재밌어요.
나도 나도~~ 같이 타자~~~
엉덩이 빵꾸나게 신나게 탑니다^^
밖에서 밥도 맛나게 먹고요
가마타기를 좋아한다는 이야기에 너도나도 다가와서 가마태워주기를 합니다.
전에는 형님들이 가마를 태워주었는데
스스로들이 힘이세져서 아이들끼리 가마타기를 해주네요.
집으로 가는 연우에게 안아주며 인사를 나누네요.
아이들이 모두 다가와서 안아줘서 연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어요.
친구들에게 축복 받는 연우도
축복해주는 스스로들도 모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가을빛을 닮은 들꽃같은 연우야
너는 사랑이 가득한 소중한 아이란다.
그 가득한 사랑을 함께 주고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만들어가렴^^
축복해~ 사랑해~~
첫댓글 연우의 생일을 축복합니다. 웃을때 너무 예쁜 연우, 요즘 엄마선생님에게 웃어줘서 고마워요. 늘 지금처럼 예쁘게 잘 자라길 기도할께요.
우리 연우 점점 마음을 열어주어 참 고맙답니다. 엄마 선생님과 장난 치는 날이 곧 올꺼예요^^ 많이 예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