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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온라인 횃불회 4주차
-주제 : 격차의 시대, 격이 있는 교회와 목회
-소주제 : 품격
-1강: 격차의 시대, 품격있는 교회와 목회 ㅣ 김근중 목사(화성, 늘푸른침례교회 담임)
우리 사회는 진보(가치:정직)와 보수(가치:품격)로 나뉘는 데, 정직과 품격을 잃어버려서 고통스러운 사회를 경험하고 있다. 교회만이 세상의 소망이다. 우리들의 교회는 어떤 품격과 품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품격은 사람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이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은 품격있는 사람이다. 목회자가 품격이 있으면 교회가 품격이 있다. 품격은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이어야 한다.
사람의 품격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창1~3장에서 찾아보자.
1. 하나님이 누구신가?
하나님의 자기계시(6일창조) 빛/궁창/바다와 육지, 식물/해, 달, 별/조류, 어류/동물, 사람을 창조하심 1~3째날 배경창조, 4~6째날 내용을 채워가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관계와 질서를 갖고 만드심/ 나눔과 채움 채움받기를 원하느냐 나누라, 높이지길 원하느냐 낮아지라. 하나님의 나라는 관계와 질서를 통해서 나눔과 채움으로 이뤄지는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는 나누면 채워주신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만물의 주인이 되셨다.
2. 사람은 누구인가?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1) 영적인 존재(창1:26)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이다. 하나님이 형상대로 지음받았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2) 긍정하는 존재(창 1:31)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목적이 있다. 목적대로 사용되어지고, 목적대로 움직여진다. 예) 좋은 마이크는 목적대로 쓰임받는 것이 좋은 마이크이다. 인간은 긍정하는 존재이다. 말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감사하면 감사하는 존재가 된다.
3) 축복받은 존재(창1:18) 위임명령 ~ 충만, 정복, 다스리라. 이는 축복명령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이다. 4) 인간은 흙으로 창조됨.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흙이다. 이것을 잊으면 안된다. 품위와 품격은 우리가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우리되게 하는 것이다.
3.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창2:7) 흙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어진지라. 흙은 티끌, 없음이다. 생기는 사랑이다. 요3:16(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먼저 사랑하사)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요21장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보다 낮은 사람, 나와 같은 사람, 나보다 높은 사람, 세 종류의 양)
2)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창2:8)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에덴 “평화” “행복”이라는 뜻이다. 평화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주신 것이다.
3) 자유하며 살라(창 2:16)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네 생각대로 우리를 로봇처럼 만들지 않았다. 자유의지와 능력과 영향력을 주셨다. 참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자유가 아닌 방종의 시대를 살고 있다.
4) 동산 중앙의 두 나무/ 주인 노릇하라
이것을 행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장치는? 정의롭게
동산중앙에 두 개의 나무가 있어야 한다. 인생에 두 나무가 심어져 있는 사람이 정의로운 사람이다. 인생의 중심,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 네 삶의 주인, 통치자는 하나님이다. 이것을 잊지 말라.
(1) 선악과 ~ 먹지 말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선악을 분별하는 주체가 선악과이다. 네 삶의 경영자, 통치자, 재판자는 나 여호와이다. 너는 흙임을 잊지 말라. 피조물임을 잊지 말라. 너는 나를 통해서 주인의 능력을 발휘하는 존재이지, 참 주인은 바로 나이다.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은 나다. 내 인생, 내 시간, 내 돈도 내 것이다.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인 하나님을 흉내되는 것이다. 죄는 없음이 있음을 흉내내는 것이다. 이 때부터 영적인 존재가 파탄, 긍정하는 존재가 부정하는 존재가 되고, 축복받은 존재가 저주받은 존재가 된다.
(2) 생명나무
* 창조주 하나님이 창조물 인간에게 위임명령을 주신다. 네가 하라 (1) 종교적 명령 (2) 문화적 명령
* 죄는 관계성, 목적성, 행위성의 세 꼭지점을 갖고 있다.
죄의 시작은 관계의 파탄이고,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살고, 잘못된 행동으로 살게 된다. 구약성경은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를 말하고 있다.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 관계성을 회복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길, 진리, 생명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가 연결된다.
6. 여섯가지 파탄
1) 영적 파탄(창3:8) 하나님의 낯을 피하기 시작함.
2) 지적 파탄(창3:7) 눈이 밝아져 보지 못할 것을 보기 시작했다.
3) 사회적 파탄(창3:12) 이 여자라고 함
4) 심리적 파탄(창3:100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5) 환경적 파탄(창3:18)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낸다. 환경파괴 2050년 인간이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다. 기후학자들
6) 육체적 파탄(창 3:19) 흙으로 돌아간다. 죽음이 온다.
7. 걸어다니는 성전( 갈릴리 사람)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고, 우리를 우리되게 하는 요소. 말씀/ 성령/ 기도
“성막”
1) 법궤(출25:10~22) 말씀의 절대성
2) 금촛대(출24:31~40) 성령의 조명
3) 분향단(계8:3) 기도의 확산 성도의 기도가 향이 되어 하나님께 올라간다.
4) 진설병(출25:23~40) 지경을 넓힘. (1) 영성의 지경 영성은 그 사람의 얼굴에서 찾을 수 있다. 순교하는 스데반의 얼굴,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 이것이 스데반의 영성이다. (2) 자연의 지경 자연은 잘 관리하라고 주신 것이다. 생각과 꿈이 커지는 것이다. (3) 사람의 지경 교제의 폭이 넓어져야 한다 (4) 실력의 지경 실력은 표현력이다. 표현이 지경력이 넓어져야 한다) 하나님은 이 네가지의 지경을 넓히심으로 비전의 사람을 만드신다. 걸어다는 성전, 갈릴리의 사람, 흙의 사람이 된다(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자세히 강의하겠다).
* 제4의 사람(하나님 앞에서도 승리하고 사람 앞에서도 승리하는 사람의 예, 요셉)
지금 요셉과 같은 사람을 찾고 계신다. 품격있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교회와 목회의 품격은? 하나님이 누구신가? 사람은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강: 격차의 시대, 품격있는 성령 목회 ㅣ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 담임)
제가 좋아하는 말은 “하나님 마음을 읽어낸다”이다.
설교를 준비할 때나, 전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속도보다 방향이다. 큰 교회, 큰 목사라는 방향을 갖고 가면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없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키우실 때가 있고, 목사를 키우실 때가 있다.
사울이 바울되고, 시몬이 베드로가 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바울이 바울되고, 베드로가 베드로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목사가 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목사다운 목사’가 되는 것은 정말 힘들다. 큰 교회 목사가 아니라 정말 좋은 목사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살아가는 목사 되는 것은 더 힘들다. 오늘 모세의 생애를 살펴보기를 원한다.
1. 모세의 생애
1) 애굽 궁궐에서의 40년
(1)모세의 실력 (행7: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행사가 다 능했다. 사실 모세는 말과 행사에 능했던 사람이다. 나이 40세에 그랬다. (히11:24~26) (2)모세의 믿음: 하늘의 상급을 바라는 모세. (3)모세의 사명(행 7:23) 나이 사십에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났다. (4) 모세의 열정 뛰어남
2) 미디안 광야 40년
모세에게 출애굽의 광야 40년을 미리 경험시킨 것이다. 아픔, 억울함, 눈물도 다 경험한 사람이 목사이다. 광야를 경험했는가? 그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는가? 출애굽한 60만명 중에 광야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모세였다. 미리 경험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세가 광야에서 얻은 교훈은 “하나님 아니면 안된다”는 고백이다. 목회는 광야에서 하는 것이다. 무슨 영광을 얻고자 목사, 선교사를 하는가? 목회가 쉬웠던 적이 있었는가? 원래 목회는 눈물 없이, 피 없이 못가는 것이다. 우리는 그 길을 선택한 것이다. 전갈들과 싸우며 양들을 지켜야 한다.
3) 출애굽 후 광야 40년
모세는 광야 40년을 몸으로, 삶으로 경험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의 경험, 지식과 전혀 관계없는 길로 인도하셨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40년 동안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인도하는데, 모세는 단 한번도 불평하거나 원망한 적이 없이 순종했다. 모세는 하나님은 실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었다. 목사도 “하나님 왜요?” 라고 묻고 싶을 때가 많다. 세월호 당시 희생자 중 6명이 우리 교회 학생이었다. 그 당시 세월호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다. 탄식하며 기도할 때 “네가 한국교회가 아니라 너 자신에 관심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주야 동안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많은 선물들을 받게 된다. 십계명, 성막, 레위기, 율법 등을 주신다. 하나님은 산 아래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미쳐 날뛰고 있다고 알려주셨다. 진노하시면서 저들을 진멸하시고,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대신 모세 너에게 더 크고 강한 나라를 주겠다고 제안하셨다. 여기서 모세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기도를 시작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설득한다. 모세의 기도는 하나님의 본성을 붙들고 기도한다. 우리가 목회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예를 붙들고 기도한다. 목사의 외로움, 선교사의 외로움은 하나님의 초대장이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간다. 모세의 목회는 기도목회였다. 또한 모세의 목회는 사랑의 목회였다. 모세가 자기 영혼을 걸고 처절한 기도를 했다. 모세는 백성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다고 볼 수 있다. 영혼을 걸만큼 여러분의 성도들을 사랑하십니까? 암환자 성도들에게 당신의 암은 나에게 주고 당신은 자유하세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가? 모세의 목회는 성품의 목회였다. 그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많더라고 했다.
모세처럼 기도의 목회, 사랑의 목회, 인격의 목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목사다운 목사가 되어 하나님기뻐하시는 목회를 이루어가는 품격있는 목사님들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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