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행사/집회후기 7월 집회 후기

[[푸나]이카타리나]

🪲 7월 집회 늦은 후기

🪲 연간계획 시 포항 낚시로 계획하였지만
여름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답사와 캠퍼리 준비 일정이 촉박하고
캠퍼리와 집회 참가비 부담이 겹치는 등
여러상황으로 집회를 변경했습니다

🪲 낮에 시작하여 밤에 마친
해질 녘 감성 숲 탐험!!
별과 달의 숲 7월 집회 시작합니다~!

🪲 출발 전에는 몸을 풀어야겠죠~

🪲 초읍 어린이대공원에 여러번 왔어도
이 곳에 식재된 나무 종류가
일본식 가옥에 필요한 나무들로만
심어진 일제시대의 잔재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네요

🪲 먹으면 환각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버섯이라뉘😵‍💫
일단 야생 버섯은 함부로 손대거나
먹지 맙시다 ^^

🪲 성지곡 수원지까지 쭉쭉 올라갑니다

🪲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성지곡
수원지에 대해 알아보고
산에 댐을 지어 수원지가 만들어진
계곡의 형태도 알아보고
산에서 조난 당했을 때
계곡을 따라 이동하는 방법도
알아봅니다

🪲 또 신나게 재잘대며 쭉쭉 올라갑니다

🪲 외부에서 강의할 예정이었으나
너~무 덥고 습한 날씨여서
숲 체험 학습 센터에 에어컨을
틀어주시니 그저 행복!🥰😍

🪲 오늘은 캠퍼리에서 할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대비하여 화려한 우승 경력의
강사님의 짧지만 강렬한 핵심 강의!!
캠퍼리 다녀와서 하는 말이지만
대회 시작 전에 오리엔티어링 설명을
해주고 시작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안내없이 바로 출발해서
이번 집회에서 오리엔티어링의
기본 방법을 알고 가지 않았으면
가서 많이 헤멧을거 같네요🧐

🪲 오리엔티어링 강습 후 밖으로 나오니
깜깜한 밤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포충기로
곤충 포집 활동을 하려고 하였으나
오늘은 야간에 땅속에서 나무에 올라와
천적들을 피해 허물벗는 매미를
찾아봅니다

🪲 아이들이 땅에 매미 구멍을 찾아 헤메자
지나가던 시민들이
도대체 뭘 찾고 있냐고 궁금해 하십니다

🪲 찾았다!!!! 하는 외침에
오오오~~드디어 실시간 허물을 벗고
있는 매미 발견!!!!!!

🪲 허물 벗는데 3~6시간 정도 걸려
천적을 피하기 위해 밤부터 새벽 사이에
진행된다는 매미의 허물 벗는
진귀한 장면을 직접 1열 직관중

🪲 7년을 땅속에서 지내다가
모두가 잠든 밤에 살짝 나와
무방비 상태로 목숨걸고 탈피하여
여름 한철 신나게 울어제끼는
매미의 삶이
우리의 삶보다 하찮다고 생각하여
그들의 삶의 터전을 파괴할수록
그들보다 우리가 먼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자연의 섭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거미 안녕?
반갑지만 거기서 내려오지 말아주겠니?

🪲 밤이 점점 깊어갑니다.
도란도란 꺄르르 이야기 하면서
별과 달의 숲길을 내려갑니다. .

🪲 마지막 캠퍼리 준비에 대해 공지한 후
집회를 마칩니다.

🪲 덥고 습한 장마기간이지만
대원들과 오랜만에 야간 집회를 하여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그럼 캠퍼리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