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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꽃송이를 따다가 연한 소금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털어내어 말립니다.
꽃잎을 따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꽃잎을 말립니다. 손으로 만지면 보드라운 감촉 손사에로 하나 둘 빠져 나갑니다.
꽃송이를 몇날 말려 완성된 금잔화입니다. 바라만 봐도 부자가 된듯, 작고 사소함이 주는 행복 그것들을 느끼는 것도 내몫입니다.
몇번 우려내 마셨더니 색이 연합니다. 강할때도 좋고 연할때도 좋은 그래서 차를 좋아합니다.
오렌지빛 금잔화 꽃차를 만들려고 몇개 말렸는데 색 향 미 가 괜찮습니다. 말린 꽃송이가 유리다관안에서 햇살처럼 퍼져 화사한 생화 처럼 고루게 펴집니다. 꽃차의 묘미는 이런것이구나. 새삼 느낍니다.
꽃송이를 말리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이번에는 꽃잎을 따서 말렸는데 역시 꽃색이 이뻐서인지 말리고 있는데도 황금빛에 눈길이 자주 갑니다.
꽃차를 우려놓고 한참 마시다가 뒤늦게 사진을 찍어서인지 색이 연해졌지만 처음 차를 우렸을때는 색이 아주 강합니다.
금잔화 꽃잎은 짙은 노란색에 해를 닮은 모양이다. 효능은 뛰어나다. 감기와 두통, 피로 회복에 좋고.
상처의 치료를 촉진하고 염증을 억제하며 국부적인 사용을 하면 새살이 돋는 것을 촉진한다. 입안이나 목에 상처가 있을 경우 금잔화차로 양치질을 하면 좋고 피부에 상처가 난 경우 습포 찜질을 하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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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오 이런 色, 香, 味라~~~ 운치미와 화락미 함께함이 삶인것을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