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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 신설 여전히 ‘제자리’
두 교육위원 의정보고회, 화정초교 부지선정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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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초등학교의 과밀·과대 학급 문제가 여전히 최대 교육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학교 신설용 부지 확보가 계속 겉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9일 고양시 교육청에서 개최된 최창의·조용호 교육위원 의정활동 간담회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마땅한 학교부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양시와 토개공과 부지선정을 위해 협의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했다.
학교급식에 관해선 노후 시설의 개체, 협소한 급식실의 개선 등이 논의됐다. 최 위원은 " 학교급식 확대 차원을 벗어나 이제부턴 우리 농산물 사용 등을 통한 급식의 질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학교 운영위원들은 임기가 1년으로 제약돼 예산편성 등에서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고 임기를 2년으로 늘일 것을 제안했다.
2004,7,16 / 고양신문 최재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