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쌀쌀한 날씨 가운데 일을마치고 03.50분 원주로 내려간다.
온도를 보니 영하3도 백련사아래 주차를하고 겨울옷을입고 06시 산행시작 능선에 오르고
산넘어 여명이 밝아오면서 산그리메가 붉게 물든다.
일주일전 올때는 절정이었는디 오늘은 겨울맛이..
손시리고 바람불고 체감은 영하5도수준 사진 몇 컷하고 정상부로 올라가 일출을 맞는다.
집뒤 잣나무 조림지 박자리 2개만든다고 땀 흘렸는디
한번도 사용안함
집정리후 오후 단양으로 산행갈 예정이었는디 피곤함에 눈떠니 저녁 8시
일정 마무리하고 11시집으로 돌아론다.
첫댓글 단풍도 끝물~
이제부터 진정한 산행을 등로가 많이 망가져 내리막갈때 조심해야 할 듯
구덩이 패인데 가랑잎으로 위장 발 잘못빠지면 큰일.조심하입시더
아직 남쪽에는 단풍이 한참인디 가지산 박하러 가야할텐데요
좋은하루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