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권타악포퍼먼스 `비가비`, 수원 공연 (출처: 태권라인 기사)

[런닝맨=sun]

태권타악포퍼먼스 '비가비', 수원 공연

지난 봄 용인에서 펼쳐진 비가비 공연

7월 28일 3회 걸쳐 공연, 태권도장 단체공연 할인

지난 4월 용인여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태권타악퍼포먼스 ‘비가비(飛加飛)’가 여름방학을 맞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7월 2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7시 3회에 걸쳐 공연을 한다.

코리아아트컴퍼니(단장 성상희)가 만든 비가비는 총 7막으로 구성됐다. 정무관의 후계자 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갈등을 태권도와 타악(북)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만든 태권도 창작공연이다.

다정한 시골집 할아버지같은 스승님과 정무관 26년차 터주대감 시훈, 춤과 태권도를 함께 사랑하는 현식, 모든 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사는 엉뚱녀 연화, 까불까불 오지랖과 얍삽함의 대명사인 대성, 상황파악 못하는 재원, 몸보다 말이 빠른 덕형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엮어져 태권도의 멋과 한국의 흥(興)을 표현하는데 중점으로 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수원공연을 마치면 8월에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초청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상설 공연을 준비 중이다. 태권도장에서 단체 관람을 신청하면 많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 문의 010-6267-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