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월요일은 이렇게 몸뚱이가 무거운 걸까요....
경기도에서 강남으로 일을 다니는 여행족이라
출퇴근길에 늘 버스에서 숙면을 취하는 편인데요
그런데 요새는 잠까지 포기하게 만든 게임에 푹 빠져있습니다 ㅎㅎ
바로 와글와글 캐쉬타워인데요
이 게임은 친구와 카톡을 하다가 알게 되었죠 ㅋㅋ
바야흐로 저번 주 토요일. 너무 심심했습니다.
뭐 만날 여친도 없고 할 것도 없고..
그냥 술이나 먹자는 생각에 멍멍이3에게 카톡을 했죠.
아 참고로 친한 친구가 5명인데
멍멍이 1, 2, 3, 4, 5번 입니다 ㅋㅋㅋ
이 중 오늘도 감사한 멍멍이 3번은 저와 같은 쏠로......
근데 이런 멍멍이 같은 친구가 확인하고서 자꾸 씹는거에요
한~~~참 있다 한다는 소리가.....
아놔. 총 들고 가고 싶은 심정.
또 보고 답장 안 하길래 바로 전화를 하니 받더군요
육두문자를 날리려는 순간!!
"아놔. 이런 삐----익! 너 때문에 부스터 날렸잖아!!"
분노한 건 난데 멍멍이3의 선방에 당했었죠.
뭐 이야기를 들어보니 요새 하는 게임이 있는데
1등하면 상금이... 200만원?????!!!!!!!!
이렇게 ‘와글와글 캐쉬타워’와 만남이 시작됐고.
친구 말대로 ‘캐쉬타워’라고 검색하고 설치를 했죠
OK캐쉬백 카드 번호가 있어야 게임이 가능한데요
지갑 속에서 숨어있는 녀석을 겨우 찾아서 입력했다는...
5월 27일까지라는데….. 멍멍이3에 의하면 고수가 엄청 많다고 하네요.
더 늦기 전에 바로 시작해줬죠.
게임은 뭐 대충~
배틀존에 가서 랜덤선택이나 대상선택을 통해 배틀을 걸어주시고~
배틀까지 남은 2시간 동안 점핑타워를 하면서
포인트를 올려서 상대방을 이기면 되더라고요.
OK캐쉬백 카드와 연동돼서 그런지 기존에 캐쉬백 적립금이
게임 포인트로 나와 전 6,034원으로 스타트!
점핑타워는 터치만 하다 보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는데요
스테이지를 깨다 보면 미스터리 박스가 나옵니다
OK캐쉬백 Touch 2.0 어플이 있어야 확인이 가능해서 설치했다는..
암튼 미스터리 박스의 내용은 바로 500원! ㅋㅋㅋㅋㅋㅋ
날짜 지나기 전에 편의점가서 새콤달콤 사먹으면 딱이긔!
이렇게 주말에 이 게임에 빠져 월요병이 더 심해진 오늘인데요
졸린 눈을 비비고 사무실에 앉아서....
페이스북으로 하고 있음ㅋㅋㅋㅋㅋ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아이폰에서도 즐길 수 있고
보시는 것처럼 페이스북에서도 할 수 있어서
‘세계 최초 멀티 플랫폼’ 이라는!!
재밌어서 좋긴한데...
시간과 장소를 안가리고 하니...
이러다 버린자식 될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