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로 유명한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저희 지성농원은 해발 5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밤낮의 기온차가 심하여 사과의 광육이 단단하며 사과 고유의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케 하고,
오염원이 없는 산기슭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막아 청정 자연수를 이용 관수를 실시하여 재배하였습니다.
풍부한 유기질 퇴비와 과원내에 자라는 풀을 이용하여 환경농업을 실천 합니다.
지성농원은 그대로의 자연을 닮은 사과를 생산 할려고 합니다.
각 수확 시기와 판매시기는
시나노 레드 8월 5일경 ~ 10일
홍로 9월 5일경 ~ 20일
시나노 스위트, 히로사끼 9월 20일경 ~ 10월 10일
후지(부사) 10월 30일경 ~ 익년 4월
입니다^^.
현재 추석사과로 나온 홍로는 모두 판매 완료 하였습니다. 구매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루에 나가는 택배가 100박스이상 되다보니 몇일동안 카페에 들리는 일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판매완료 하고나니 맘이 후련~한게 내일은 늦잠잘수 있을듯 싶습니다. ㅎㅎ
카페에 홍보글도 올렸었는데, 그글보고 전화로 주문전화 해주신분들도 많았고, 직접 찾아와주신분도 계셨습니다^^
먼길 직접오셨으니 택배비는 물론 기름값까지 빼드렸습니다. ㅎㅎ 찾아오셨으니 드실사과 드리는건 당연하구요.
5키로 선물용으로 거의 50상자 사가셨는데, 담번엔 포터가지고 오세요~ 그럼 가정에서 드실꺼 더 많이 드릴께요^^.
설에도 오신다니 그때는 저희 사과로 짜낸 100% 사과주스랑 가정용사과랑 많이 드릴테니, 또 드세요^^
저희 지성농원 자랑을 잠시 하자면^^ 현재 몇년간 가격동결을 하고 있습니다. 근 10년동안 5천원올랐네요^^
저야 아버지께 가격좀 올리자고 말하지만, 아버지께서는 구매자와의 약속이라며 끝까지 올리질 않으시고 계시네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과일을 판매하고 싶다고 하시지만,
요즘 소비자분들은 가격이 싸면 품질도 안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다수라서
계속 구매하시던 단골손님들은 계속 구매하시고 단골분들이 소개해주신분들이 새로 구매하시다보니
구매자와의 직거래가 많이 힘들더라구요 ㅎㅎ.
도매상들은 품질은 상관안하고 무조건 싼가격에만 사려고하니 속으로 눈물흘리면서도 팔지만,
싸게 산가격 그대로 소비자께 제공되는게 아닌 저희 제품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판매될땐 판매가격의 5배 이상이나 불어난 가격으로 판매되는걸 알게 되고나서
인터넷 판매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사과 가격을 올린다는 말은 아녜요! (가격은 몇년째 동결입니다! 앞으로도 쭉~~)
저희 농장의 모토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좋은 사과를 소비자분들께 제공하자 입니다. ㅎㅎ
이번 추석에도 변함없이 구매해주신 사장님들, 이사님들, 대표님들, 지인분들, 친구분들, 무엇보다 가정주부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성원에 힘입어 올해 추석사과 홍로는 완판 되었고, 시나노 스위트, 히로사끼 판매 대기중에 있습니다!! ^^.
판매 시기는 10월 10일경까지 입니다.
세계제일 입니다^^
예전엔 제수용으로 많이 판매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나가죠^^
찾는 분들도 많이 없구요.
비교샷으로 쓸만한게 없어 아이폰을 위에 얹어 놨어요. 왠만한사람 주먹 두개만한 크기구요.
아직 색이 덜난 상태 입니다.
태풍전엔 5개 달려있던게 태풍이 하나씩 지나갈때마다 하나씩 떨어지더니
이제 2개 남았네요 ㅎㅎㅎ
다행이 10월에 있는 태풍은 한국으로 오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2개라도 남았으니 다행이에요! ㅎㅎ
저희 과수원의 자랑인 산기슭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에요
저희는 이 오염없는 청정 자연수를 이용해서 관수를 실시하여 과수재배하고 있어요.
예전에 오~~래 전엔 지금은 할머니분들께서 젊으셨을때 저기에서 빨래도 하고 하셨어요^^
물나오는곳 안쪽으로 한평 넓이의 빨래터가 있답니다^^
태풍때 찍은 사진이라 물도 탁해보이고 물양도 엄~청 납니다.
평소엔 비가 많이와도 이렇지 않은데,
이번에 위쪽에 계신 다른밭의 주인장님이 관수를 잘못해놓으셔서(막아놓으셔서?)
많은 물이 저희 밭으로 내려오는바람에 흙들이 많이 파였네요...
겨울되면 흙다서 다시 매우고 다지고 해야겠어요ㅠㅠ....
3번째 태풍에 떨어진 과수예요.
떨어진게 별로 없죠?
1,2번째 태풍에 다 떨어지구, 더이상 떨어질게 없어서 그래요 ㅎㅎ;
낙과는 없지만 기스는 많이 났답니다.
태풍이 지나가며 저희 집도 부셔놨어요!!
나쁜태풍이죠. ㅎㅎ 그나마 저만한게 다행.
첫번째 태풍에 쓰러진 나무입니다.
뿌리가 다 끊어져버려 영양분을 빨아 들이지 못해 끝내는 죽어버렸네요.
몇년간 키워온 나무가 한순간에 죽어버렸네요.
태풍전 미리 따놓은 홍로 나무 입니다.
빨~간 사과는 없이 나무만 덩그러니 남아있네요^^
홍로나무야 올해도 수고했어~ 내년에도 부탁해~
지금 한~창 나오고 있는 히로사끼 입니다.
나무 밑에 깔려있는건 흔히 은박지라고 부르는 반사필름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과수들은 햇빛을 잘 받지못해 밑쪽에 색이 잘 안나요
그래서 이~쁘게 색나라구 깔아주는 거에요.
쫙~ 쫙~ 깔려있죠? ㅎㅎ 이거 까는것도 일이랍니다 ㅎㅎ
색이 많이 났네요^^ 이제 수확하구 팔시기가 다가왔어요!!
일하시는 아버지 모습입니다^^
어머니 모습이에요~ 마지막남은 홍로 따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추석 준비는 잘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벌써 가을입니다~ 곧 겨울도 오구, 그럼 한해가 마무리 되겠네요.
이번 추석 인사말로 보내드린겁니다^^
위에 사용된것 말고도 좋은 인사말, 좋은 그림 많이 있지만,
추석 사과로 나간게 홍로이구 사진두 같은 홍로라 이번엔 이걸로 보내드렸습니다.^^
선물용사과로 인사말 부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많이 제작해놓구 있어요.
(경력 10년이상된 디자이너가 직접 만들어요. 위에껀 아니구요~ 이건 제가 만든거에요^^;;)
첫댓글 지성농원도 태풍피해를 입으셨군요 ㅜ.ㅜ 깨끗한 물을 먹고 자란 사과라 아주 특별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