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김진희) 정구부가 2012년도 전국중고교추계연맹전 정구대회에서 또 한번 단체전과 개인단식을 석권함으로 금년도 전국대회만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5일 강원도 횡성에서 막을 내린 전국 중 교교 추계연맹전 정구대회서는 단체전과 개인단식을 우승하여 2관왕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남자고등부 정구명문교의 위세를 떨치기도 했다.
문경공고는 이 대회 남고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복식(2위 김용준 윤진영, 3위 권기빈 임민호), 개인단식(1위 김용준)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특히 단체전 결승전에서 맞붙은 정구 명문 충북 음성고와 2:2상황에서 김동언(2년), 여현솔(3년)조가 마지막 복식에 출전하여 상대 선수를 맞아 한수 위의 실력을 발휘, 4:2으로 물리쳐 우승을 차지하였다.
문경공고 정구부는 지난 2009년, 2010년에 이어서 금년 우승으로 동 대회에서만 3번의 우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은 3학년 여현솔 선수가 차지했으며, 특히, 1학년 김용준 선수는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문경공고 정구부의 이 같은 성과는 “정구도시 문경” 이라는 지역적 관심과 지난 2011년 3월 부임한 김진희 교장의 각별한 관심과 총동창회(회장 황대흥)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감독, 코치, 선수들의 피나는 훈련 등이 어우러진 쾌거로 풀이된다.
◐…문경서중학교(교장 이광희)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강원도 횡성 섬강정구장에서 개최된 ‘2012년도 추계연맹전 전국정구대회’여중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복식(1위:문혜경, 임유림. 3위:안희정, 이초롱. 3위:이민선, 박지해), 개인단식(1위:문혜경, 3위:임유림, 이민선)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경기로서, 전년도 우승팀인 문경서중은 A조에 배정을 받아 예선 리그전에서 3전 3승으로 조1위로 4강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 대구 황금중학교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문경서중은 반대쪽에서 전남 광양여중을 이기고 결승까지 올라온 대전 둔원여중을 매 세트마다 숨 막히는 접전 끝에 결국 2:1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01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문경서중 정구부는 2010년 9월 이광희 교장 부임 이래, 제40회, 제41회 전국소년체전 2연패를 비롯한 각종 전국정구대회 단체전에서 11연승을 기록했는데, 이는 학교측의 관심과 지원, 이성희(감독), 배제철(코치)의 뛰어난 지도력과 선수들의 피나는 훈련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루어낸 쾌거다.
이로써 문경서중 정구부는 제33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여수) 3연패, 제90회 동아일보 전국정구대회(문경) 3연패,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정구경기(안성) 2연패,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순천) 3연패에 이어서 2012학년도 추계연맹전 전국정구대회(횡성)를 3연패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광희 교장은 "본교 정구부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아낌없는 예산 지원과, 그리고 모교 동창회(회장 황인식)를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이 같은 업적이 가능하였으며 또한, 감독(이성희)과 코치(배제철)의 섬세하고 빈틈없는 훈련 프로그램에 힘들지만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고 했다.
첫댓글 축하 드립니다.... 백코치님 모습이 늠름하십니다요....
문경의 자랑스런 정구 선수들의 대회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정구 동호인으로써 한없이 뿌듯 합니다.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