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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NG SOCCER(영싸커) 원문보기 글쓴이: 마스타
경기력 향상, 언제 어디에서 이루어 지는가 ?
메시의 경기력 --- 체력 개인기 전술 정신력의 총합 --- 이 모두가 인정하듯이 현재 세계 최고다.
세계의 많은 선수들이 메시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
이전에는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였고, 그 이전에는 카카였다.
윤빛가람 선수의 경우 ?
부경고 시절에는 고교 톱 10 중의 하나였고, U - 17 실패 후 미디어에서 한동안 잊혀졌다.
지난 2010년 경남 FC에 입단, 뛰어난 활약으로 그해 K-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현재 대표팀과 올림픽팀의 중심 선수로 케이 리그 최고의 패싱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경쟁 선수 또는 새롭게 등장하는 선수에게 추월당할 지 아니면 쭉 쭈우욱 계속 뻗어나갈 지 궁금하다.
한편 김우홍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방출되어 다른 팀으로 옮겨 갔다.
보도 그대로 한때 팀의 희망이었다던 석현준은 아약스 암스텔담에서 방출되었다.
이후 이들의 행보가 어떠할지 궁금하다.
한때 축구 천재로 불리다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간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 영재는 일단 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재를 자녀로 둔 부모는 '선행학습'에 올인하게끔 부추긴다.
이것은 영재성의 핵심인 창의성을 재고하려는 노력이기보다는
더 빨리 더 두툼한 진도를 나가려는 속도전이라 해야할 것이다.
이런 경쟁적 선행학습으로 영재를 기획하려는 교육문화와 시스템이 영재를 인재로 만드는 데 실패하고 있다.
우선 선행학습에 길들여진 어린 영재들은 정작 마음껏 공부하고 토론해야할 시기에 과학적 호기심을 잃어버린다.
주어진 문제들을 제 시간에 푸는 무의미한 반복행위에 질려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 나이에 이미 지쳐 버린 것이다.
무의미한 반복만이 영재를 지치게한 것은 아니다.
어린 영재들이 '고민의 힘'을 기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 왜 내가 이런 공부를 해야 하나?" " 이 사회에서 나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나?" "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
그런데 그들이 이런 고민을 진지하게 해봐야 할 시기에 우리는 그들에게 문제 하나 더 풀라고 주문하고 있다.
왜 어린 영재들이 나중에 사회에서 중요한 인재로 거듭나질 못하는가?
사회의 실제 문제는 너무나 복잡하고 다층적이어서 제아무리 영재라도 혼자서는 창조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의 문제 풀이에만 촛점을 맞춘 영재교육은 팀 플레이가 필요한 현대 사회에 해답이 되지 못한다.
현대의 과학은 골방에 앉아 수식을 세우는 행위가 아니다.
거의 전부가 공동작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팀 플레이 정신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우리의 어린 영재들에게는 이 정신이 부족하다.
영재는 어린이가 아니다.
일생 동안 호기심과 열정을 발전시켜 결국 꽃을 피우는 사람들에게 붙여져야할 칭호다.
인류의 역사를 바꾼 대표적인 과학 영재들은 어린 나이에 반짝 했던 사람들이 아니다.
실제로 뉴턴은 성년이 된 후로 20년 동안이나 만류인력 개념을 갈고 닦았으며,
다윈은 50세에야 자신의 대작 <종의 기원>을 출간했다.
그리고 그들은 수많은 동료와 끊임없이 관심사를 나누고 지식을 교류했던 사람들이었다.
왜 우리는 영재를 인큐베이터에서만 키우려 하는 것일까?
--- 영재는 어릴 때 반짝하는 게 아니다, 장대익, 중앙일보 2011. 6. 25. 토. 15면 중에서
한국축구도 이와 비슷한 잘못을 계속해왔다.
그 현저하게 뛰어났던 재능들은 어디로 갔던가 ?
한국축구 130년 역사(1882 ~ 2011)에서 world class 선수 ?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천재를 박제로 만드는 구석기 코칭이 아직도 도처에 날뛰고 있다.
가서 연습하는 걸 보면 알게 된다.
각급 감독 코치 자격증을 주는 축구지도자 강습회 교육과정이 많이 부족하다.
합리적인 축구지도자(감독 코치) 임용제도도 없다.
거의 대부분 인맥,학연,지연을 통한 로비--무엇으로 로비할까요? -- 로 일자리를 얻는다.
팀 수는 늘어나지 않고 한정되어 있는 데 자격증(감독 코치)을 가진 사람은 해마다 수백명씩 쏟아져 나온다.
자연스럽게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신분 보장과 함께 합리적인 채용 시스템 마련과 운용이 절실한 시점이다.
시급히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데 책임자들이 모르고 있다.
경영 및 교육과 긴밀히 관련된 현안인 데, 이 두 분야를 알아야 혁신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감독 코치 자격증을 가진 현직 및 비현직 축구지도자들의 재교육(보수교육) ? 3년마다 20시간이 모두다.
재교육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 축구지도자가 공부하지 않아도 그 어떤 책임도 제재도 없다.
거듭 말하지만 자녀의 축구를 뒷바라지하느라 학부모는 허리가 휠 지경이고
선수는 공부도 못하고 축구에 모든 걸 쏟아붓고 있는 데
대부분의 감독 코치들은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다.
' 팀은 감독의 왕국이요,감독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황제 ' --- 이런 경우도 적지 않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선수의 경기력 향상은 언제 어디에서 이루어지는가?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니요 ?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고 판단 근거도 다양할 것이다.
이런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나는 이렇게 확신한다.
이 글이 가르치는 감독 코치 뿐만 아니라 선수 축구매니아에게 많은 생각꺼리를 전해주기를 희망한다.
1. 운동장에서의 감독 코치의 지도
100점 만점에 아무리 많이 주어도 30점 미만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감독 코치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이들은 ' 운동장에서의 감독 코치의 지도 '를 가장 중시한다.
이게 가장 중요하고, 심지어 이게 거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감독 코치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이건 아무리 많이 주어도 30% 미만이다.
축구지도자들이 이와 같이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그와 소속 팀 선수들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
거듭 말하지만 한국축구는 130년(1882 ~ 2011)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단 한 명의 world class 도 배출하지 못했다.
가장 큰 원인은 감독 코치의 지도력에 있다.
' 교육 경쟁력은 잘 가르치는 교사 '가 쥐고 있다.
축구에서도 마찬가지다(축구 지도는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이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감독 코치들의 지도력이 정체되어 있다.
감독 코치는 자신이 모르는 건 절대로 선수에게 가르칠 수 없으며 공부하지 않으면 앞서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없다.
지금의 지도력으로 월드 클래스 선수 배출 ?
현실이 증거하고 있다.여전히 없고 그럴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손흥민 선수 (함부르크 SV)가 학원축구(초 중 고)를 경험한 기간은 20개월이 모두다(육민관중 3, 동북고 1).
이 기간 외에는 아버지 손웅정 감독(춘천 FC) 감독에게 개인 지도로 배웠다.
올해 김병연 선수는 상파울리(독일,2부 리그)에 진출했다.
경신중(서울) 졸업 후 결단을 내렸다. 고교 축구부 진학을 접고 손웅정 감독에게 배웠고,3년째인 올해 독일로 갔다.
이 뿐만 아니라 춘천 FC는 이미 2명의선수를 진출시키기로 독일의 한 프로 구단과 거의확정 단계에 있다고 한다.
참고로 독일 3,4부의 처우는 K-리그 보다 더 좋다. 2부와 분데스리가(1부)는 당연하고.
결과를 놓고 보면,
손웅정 감독이 초 중 고 학원축구 감독 코치보다 지도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우리는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손웅정 감독은 왜 손흥민을 제도권의 초 중 고 학원 축구부에 보내지 않았는가 ?
어떤 사람들은
" 세계적인 선수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축구 교육을 받는 길 뿐이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1990년대 초 한국 대표팀 총감독을 역임한 디트마르 크라머 감독(독일)이 당시 이렇게 말했다.
" 한국의 대학팀들은 1주일에 적어도 5일 이상 연습한다.그것도 하루에 2시간 이상이다.
그러나 그 결과로 배출된 세계적인 선수는 하나도 없다.그 이유는 지도자들의 수준이 구석기 시대이기 때문이다. "
그후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면 지금의 대학축구 감독 코치의 역량이 어느 정도일까?
감독 코치들은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질문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 ?
지금 당장 무엇을 혁신하고 무엇을 폐기해야 하는가 ?
무엇으로 world class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가 ?
나는 30점(1점 ~ 30점) 중 몇 점 짜리 코칭을 하는 사람인가 ?
박주영과 이니에스타 ?
둘 다 2003 FIFA U - 20(아랍에미리트, 11월 28일 ~ 12월 20일)에 참여했다.
이후
이니에스타(스페인 대표, 바로세로나) ? 세게 최정상급의 미드필더다.
바로세로나의 두 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의 중심선수였다.
2010 월드컵 결승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스페인에 처음으로 우승을 안기는 결승골(1 : 0 승리)을 터뜨렸다.
박주영 ?
지난 2003년 박주영 선수 (당시 대구 청구고 3년)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 냈다.고교 4개 대회(대구 MBC, 금강대기,
대통령금배, 추계 연맹전)에서 득점왕에 올라 한국 고교 축구 역사상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 아마 이런 기록은
박주영 이전에는 없었을 것이다 --- 업적을 이루어 낸 것이다.이 중 금강대기와 대통령금배 대회에서는 3경기만 뛰고도 득점왕을 먹었다니 그의 골 감각이 얼마나 걸출한 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다.
박성화 감독(당시 U - 20 감독)은 "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대형 스트라이커 "라고 극찬했고,
K - 리그 모든 프로 구단이 박주영을 잡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였다.
청구고 고려대 FC 서울을 거쳐 AS 모나코(이적 준비 중)에 있다.
올해 박주영은 팀의 공격 중심이었지만 소속팀 AS 모나코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다.
이니에스타는 펄펄 날았고, 박주영의 발전 속도는 그에 훨씬 못미쳤다.
박주영의 재능이 이니에스타에 비해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그런데 왜 이런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는가 ?
2. 선수의 개인시간 활용
이건 ' 운동장에서의 감독 코치의 지도 '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경기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100점 만점 중 40점 이상을 차지한다.
차범근 박지성 이영표 안익수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비유하면, 조사에 의하면 성적이 뛰어난 학생의 가장 큰 특징은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 심화학습 '에 있다고 한다.
축구도 이와 같다.
개인시간의 연습을 통해 자신의 경기력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선수의 개인시간 활용은 크게 개인 연습과 생활 습관으로 나눌 수 있다.
시간이 나면 선수는 무얼 하는가 ?
건전하게 활용하는가? 백해무익한 일에 소모하는가 ?
일례로,컴퓨터 게임에 몰입하는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나라 10 ~ 30대의 8%는 인터넷 중독이라고 한다.
게임에 중독되면 공격적이고 충동적으로 변한다.매 순간 새 자극이 주어지는 게임에만 집중하게 되고,
그렇지 않은 일상생활에서는 집중력이 산만해진다.게임에 몰두하면 잠 자는 시간이 줄어 든다.
이 외에도 지나친 게임이나 게임 중독으로 온갖 사고와 범죄가 속출하고 있다.
수면 ?
잠잘 때 웨이트 트레이닝 시 끊어졌던 금섬유가 더욱 커지면서 연결되고,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된다.
낮에 배운 지식과 경험이 복습되고 뇌에 저장된다.
건강한 생활습관이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그럼 개인시간에 선수는 무얼 하면 좋은가?
감독 코치는 선수들에게 ' 개인시간 활용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것도 구체적이고 명쾌하게 서면으로.
그런데 이렇게 하는 감독 코치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다.
시간?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
인생이란 그 사람이 사용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다름 아니다.
3. 축구 이론
언제나 선수들에게
" 축구 이론에서도 가르치는 감독 코치를 뛰어 넘어야 대선수가 될 수 읶다 "고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게 어렵지 않다. 쉽다.
엄선한 축구 서적을 읽으면 된다.
축구를 밝게 아는 사람과 대화해도 된다.
강의실에서 이론 강의를 하는 감독 코치가 극히 드물다.
축구 이론(원리)을 구조화하고 시스템으로 가르치는 감독 코치를 만나기 어렵다.
대부분 이래라,저래라 그때 그때 단편적으로 즉흥적으로 지적하고 가르친다.경험에 의존해서.
어떤 마을에 시계를 가진 사람이 딱 한 명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가서 시간을 물었다.
운전하고 있는 칠수는 그 곳에 가는 길을 모른다.그 옆에 앉아 있는 만수가 길을 안내하고 있다.
여러 길이 나올 때마다 만수가 칠수에게 " 죄회전, 가운데 길로, 저 나무 지나 우회전 ' 등등 말로 길을 알려주고 있다.
이 둘이 얼마나 비효과적인가 !
마을 사람들에게 시계를 주고, 자동차에 네비게이션을 달면 된다.
감독 코치가 이론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선수 스스로 하면 된다. 아니 애써 해야 한다.
이론에서 감독 코치를 뛰어 넘으면?
그 선수는 성공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
축구 이론이 깊고 심오하고 복잡하느냐?
천만에 !
1년간 하루 5 ~ 6시간 공부하면 한국의 대부분의 감독 코치에게 조금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이후 계속 공부하면 오히려 이들을 능가하게 될 것이다.
경기 후 피드백에서도 축구지도자들의 변화가 절실하다.
경기장에 가서 보라. 경기 후 선수들에게 단편적인 지적이 대부분이다.
상대의 방해가 있는 경기에서 선수의 경기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학교의 시험과 같다.
경기를 구성하고 있는 체력 개인기 전술 정신력을 종합적으로,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선수 개인별 처방도 필수다.그것도 서면으로 적어주어야 한다.
경기의 목표와 실제 경기와의 차이점이 무엇이며 그 이유는 ?
각 선수에게 드러나는 개인기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며, 어떤 처방이 필요한가?
앞으로의 지도에서 보완해야할 점은 무엇인가?
나(선수)는 어떤 상황에서 어려움을 느끼는가? 등등
감독이 경기 분석을 해주지 않으면 선수 스스로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셀프 코칭 능력이 길러지며, 은퇴 후에는 탁월한 감독이 될 수 있다.
4. 다양한 상품
혜초가 쓴 <왕오천축국전>은 8세기 인도와 중앙아시아에 관한 것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기록이다.
그런데 혜초가 광저우에서 인도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여정이 얼마인가?
지도를 보니 걸어서 최소한 10달 이상 소요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비행기로 인천에서 뉴델리에 8시간 40분이면 도착한다.
축구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여러 가지 기발한 상품들이 끊임없이 출시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축구 경기력 향상에 큰 영향을 주는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걸 활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는 인도에 걸어서 가느냐,비행기로 가느냐의 차이만큼이나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그러나 한국의 감독 코치들 중 이걸 잘 활용하는 지도자들이 많지 않다.
몇 가지 보기를 찾아보자.
운동하지 않아도 저절로 운동 효과를 내는 기구가 있다.10분 운동으로 90분 운동 효과를 낸다.
10배 이상의 운동 효과를 내는 기능성 신발도 있다.
물은 수소를 만들어 내는 제품(정수기)이 최고다.
음이온, 원적외선, 피톤치드를 분사해 삼림욕 효과를 내는 기구도 있다.
최고의 숙면을 제공하는 침대 베개 이불을 선택해야 한다.
(선수 기숙사에 가면 상품정보에 대한 감독의 무관심과 정보 부족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 선수들은 가시오가피 식품을 먹었다.피로 회복과 집중력 등에 탁월한 건강식품이다.
이처럼 앞서 있는 상품 정보는 경기력 향상의 보물 창고다.
이러하기에 치열하고도 세밀한 상품 정보를 활용하는 팀이 많을수록 한국축구가 발전하고 대선수가 배출될 것이다.
5. 부모의 지원
매달 부과되는 자녀(축구 선수)의 경비 부담에 이미 허리가 휜,또는 휠 지경인...
밤낮으로 돈 벌기 위해 고생하는 학부모님 ! 너무나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걸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슬픔이 느낍니다.
20조원 이상의 축구 기금을 만들어 돈 한 푼 내지 않고 축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할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빠르게 성과를 내겠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2010년 12월 4일 대한축구협회에 관련 제안서를 내었으나 요지부동,아무런 응답조차 없습니다.
한국은 프로 구단 유스팀(프로 구단은 해마다 스포츠 토토 배당금으로 4 ~ 6억원 정도를 받으며, 이 돈은
유스 팀 육성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을 제외한 초 중 고 팀은 감독 코치의 월급까지도 학부모들이
돈을 내어 드리고 있습니다.
축구부는 학교의 축구부인데 돈은 학부모들이 내어 축구부를 운영하는 기형적인 구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6. 선수들의 의식의 고양
큰 세계를 안 사람은 작은 세계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 : 나폴레옹 힐
그렇습니다.
생각의 크기가 곧 성공의 크기입니다.
의식수준이 높은 선수는 크고 가치 있으며 대담한 목표를 세웁니다.
의식수준이 높은 선수는 반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 역사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도 성공은 중요하다 " : 핸드릭 반 룬
그렇습니다.
낮고 더러운 의식수준으로는 잠시의 성공은 가능하나 지속적인 성공은 절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승부조작사건을 보십시오.
감독 코치들의 잘못된 영향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신문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극히 일부이기를 희망하지만)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는 친한 감독끼리의 봐주기 경기, 대학 등 상급학교 진학을 둘러싼 부정한 돈거래, 로비로 감독 코치 자리를 구하는 행태 등을 모르는 것 같지만 선수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고 지내면 선수들이 도덕적으로 둔감하게 되어 승부 조작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보도에 의하면,최성국 선수가 상무 시절 코치에게 승부 조작 회의에 참석했다는 걸 말했지만 , 그 코치는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덮어 버리고 지나갔습니다.그때 공론화했다면 윤기원과 정종관 두 사람의 푸르고 푸른 청춘이
쓰러지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요? 그는 지금 상주 상무의 감독으로 있습니다.
축구에 모든 걸 걸고 달려온 9명(현재 혐의가 있는 선수를 추가 수사 중이기에 이 숫자는 더 증가할 것임)이
영구 제명당하는 불행,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감독 코치는 교육자입니다. 동시에 지도자입니다.
이것이 가르치는 선수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감독 코치는 경건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정당하지 못한 돈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돈에서 깨끗하면 다른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생활에서도 페어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선수는 무엇으로 의식수준을 계속 고양시킬 수 있을까요?
대가의 정신이 담겨 있는 책을 읽으십시오.
장엄한 영화를 엄선하여 보십시오.
한 세계를 이룬 분의 강연을 들으십시오.
혼자서 고요히 명상을 하십시오.
산책도 아주 좋지요.
사실 이런 건 감독 코치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언제든지 선수들에게 체험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6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글이 선수 축구매니아 감독 코치에게 경기력 향상에 대한 영감을 주고 토론의 자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참고로
"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마워하지 말라 "는 가르침을 존중합니다.
이 땅의 감독 코치를 존중합니다.
다만 그 생각과 행위의 잘못을 지적하고 변화되기를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감독 코치가 잘못하면 선수와 학부모가 큰 고통을 겪게 되니까요.
거의 논문 수준의 글이라서 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