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주공아파트를 지나서 초소를 지나고
수락산등산로로 진입.
덕성여대생활관을 지나 옆에는 계곡을 끼며
서울시립 노인요양원앞에 이르고
여기서부터는 전형적인 산길이 시작되죠.
계곡을 옆에 끼며 부지런히 올라가며(계곡물 거의 다 말랐더군여)
백운산악회에 도착..
여기서 물을 1병 뜰까하다가 부적합 판정받았다고 해서.. 안받구.
마지막 매점을 지나 계곡을 건너 물개바위를 지납니다.
글구 여름마다 애들이 다이빙하며 놀던 계곡을 지나구
(요즘 여기 철조망 쳐져있어 못가기함)
10여분 올라가니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 깔딱고개로 진입하여 올라가는데
약수터가 나와서 물한병 뜨고
공포의? 깔딱고개를 깔딱거리며 올라갑니다.
휴일이라 사람들은 엄청 많았구.
큰바위샘에 이르러 물을 마시구 다시 부지런히 올라갑니다.
어느덧 깔닥고개 정상에 이릅니다.
여기서 우측능선으로 가면 정상이죠. 여기가 해발 400m 되여.
여기서부터는 줄타고 올라가는 일명 줄타기코스죠.
재밌는 코스죠..
줄을 잡고 사람들이 부지런히 올라갑니다.
좀 험하죠. 바위로 되있어서
그래도 경관은 좋습니다.
그런데 마침 눈이 내리는군요. 비록 적은 양이긴 하지만.
첫눈을 보다니 감격스럽습니다. 캬캬~~
땀을 흘리며 줄타기 능선을 통과하여 수락산 본능선에 이르니
눈이 좀 쌓였더군요.
여기서 왼쪽으로 정상으로 가구.
11:40분경 수락산 637m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은 바위로 되있습니다.
요즘은 정상부근에도 줄같은 안전시설등이 많이 설치되서 올라가기
수월하지만. 1-2년전만 해도 그런게 별로 없었죠.
산정상에서 의정부시의 장암지구,신곡지구,호원동지역과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도봉구지역
남양주시 청학리와(청학언니?와 관련있낭?? 히히) 광전리
멀리 구리시가 보입니다.
정상에 좀있다가
아래로 내려와서 라면하나사구(헉 2000원이나 받아먹는다니..)
부근 공터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마침 인수니가 김밥을 싸와서 김밥(맛있었음..)과 라면
귤을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다시 출발..
당고개쪽 능선으로 갑니다.
여기가 좀 험한데. 그럭저럭 통과..
30여분가다가 수락현대아파트방면 능선으로 진입하여
내려옵니다.
용굴암입구를 지나 영원암입구를 지나구
바위밑샘에서 물좀 마시구
능선을 계속 타서
300m봉우리에 좀 앉아있다가
내려와서 수락약수터로 해서 수락현대아파트를 지나
수락산역에 오후 3시좀 넘어서 도착..
모두 지친 상태라 수락산역출구에서 헤어지구
난 집으로 와서 한숨자구 6시에 일어나서 저녁먹구...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