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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내가 본 영화 영화 이야기 (Taste of Bread, 조니 뎁)
모모 추천 0 조회 775 10.02.16 00:0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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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16 01:13

    첫댓글 죠니뎁을 이야기하면서 생뚱맞게 류승범이 등장하는 서두를 이어 쭈우 읽어 보면서 모모님의 글에 솔직히 와우하며 탄성을 질렀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나 자기 주관이 강하면서 글을 잘 쓰시는지요... 죠니뎁을 싫어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ㅎㅎ 머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죠니뎁을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배우 한명쯤 입에서 바로 나올 수 있다는 것도 어쩌면 덜 처지고 싶어서 마음속에 꼽고 있는 배우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죠니뎁을 올리기 싫어했음에도 올려주신 모모님의 성의에 감사드려요. summer wine은 참 오랜만에 들었네요. 고딩시절 가사를 적어 흥얼거려보았던 것 같은데..너무 좋습니다

  • 작성자 10.02.16 23:44

    원래 이런 문제에 있어선 누구나 유치해지는 것 아닌가요~~~ 성의를 이해해주신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 summer wine은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음악이어서 매년 여름이면 ~~~ 애고 이놈의 베트남은 일년내내 여름이니...,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감수성도 4계절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 10.02.16 01:17

    Dust in the wind는 오늘 오랜만에 제 블에다 올려서 아마도 열번이상은 들었던 것 같은데 모모님의 음악에도 있네요.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들이 많지만 이 곡도 마찬가지로 몇번을 들어도 실증나지 않네요. 조니 뎁과 위노나 라이더는 참 잘 어울리는 커플였던 것 같은데......오늘 모모님의 글과 음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0.02.16 23:45

    아마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이 되어서 ~~ 더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 서연님한테 감사 인사도 듣고 올린 보람이 있네요 ^^

  • 10.02.16 23:41

    노랫소리, 기타 소리, 바이올린 소리의 하모니...... 그리고 노랫말이 참 잘 어울려요. Dust in the wind~~~ 조니 뎁 하면 '캐리비언의 해적2' 에서 눈을 감아도 뜬 것처럼 분장 하고 눈을 떴다 감았다 하는 장면이 기억나요. (넘 웃겨서...^^)

  • 작성자 10.02.16 23:45

    오우~~~ No 자유롭게님도 취향이 누구처럼 Ogre~~

  • 10.02.17 22:17

    가위손에서 조니뎁의 얼음 조각에서 떨어져 나오는 눈을 맞으며 위노나 라이더가 춤추던 모습..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 작성자 10.02.19 23:09

    참~ 낭만적인 장면이죠...., 알퐁스도데님 오랫동안 간직하셨던 장면 같습니다. ^^

  • 10.02.20 20:09

    나는 삶의 무게를 무겁게 짊어지고 사는 '길버트그레이프'와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착한마음을 지니고 처절한 삶을 살아 가는 '가위손'이 가장 머리에 남아요.

  • 작성자 10.02.20 23:06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착한 마음을 지니고 처절한 삶을 살아 간다는 표현이 오늘 저녁엔 너무 무겁게 들립니다. ㅠ.ㅠ

  • 10.02.28 21:42

    그러게요.. 조니 뎁 썩 내키지 않는 배우~ 라는 분은 저에게 첨이에요. 조디 뎁이 자신을 '삶의 영화계의 아웃아이더'라고 표현한 인터뷰를 실은 기사글이 기억나요. 그러고보면 모모님의 표현대로 '류승범'이 떠오르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 싶어요. 그런데 달라졌다고 합니다. 현재 자신의 아이를 보며,, 아이를 위한 내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보여주자! 그러면서 시작된 것이 '캐리비안의 해적'이라고 합니다. 또 며칠 후에 개봉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그 다짐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이구요.. 조니 뎁 받아주세요~ 뭐 그런 의도는 절대 아니구요.. '조니 뎁'하니 댓글 달아봐요. 전 좋아합니다.^^ 조니 뎁. 노래 감사해요

  • 작성자 10.02.28 23:34

    내사랑내곁에님...., 결국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요 노력해봐야겠네요 조니 텝의 좋은 면을 보도록...., 가능한 최선을 다해서 동안의 편협한 사고를 버리고 조니 뎁을 받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10.03.01 22:52

    모모님...조니뎁 이야기 하는중에 좀 생뚱맞은 요청이긴 한데요, 유승완 감독의 "죽거나 나쁘거나" 라는 영화를 언급하셔서 말인데, 그 영화에 삽입되었던 상당히 잔잔한 팝송인데 혹시 아시나요? 예전에 다운받아서 많이 들었던 곡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 음악을 찾을 길이 없네요...유투브에 검색을 해보아도 영화의 장면들만 부분부분 올라와 있을뿐 그 노래는 전혀 찾질 못했어요...어떻게 좀 안될까요????

  • 작성자 10.03.02 00:04

    제가 가지고 있는 책에 류승완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음악을 보니까 타이틀 곡이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그리고 나머지 음악 2개가 "It is the end"와 "The time to go"라고 되어있습니다.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당근 기억은 못하죠~~ 제가 머리가 많이 딸리거든요 ^^

  • 10.06.23 02:59

    초등학교에서 대학교졸업 한참까지 영화얘기로 3박4일도 할 수 있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 사이 있잖아요 학교선생님이 " 넌 왜 여기 있어 걘 거기 있더라 " 라고 꼭 짚어주는 . 그런 친구가 가위손 조니뎁의 분장한 얼굴을 보고 잘생겼다 했었습니다. 난 그저 영화내용이 아름다울뿐 조니뎁은 무척 흉칙했는데 ... 그렇게 남자 보는 눈이 있는애들이 있어요 기집애 까져 가지고 ㅎㅎ 참 보고 싶네요 어떻게 사는지.

  • 작성자 10.06.25 09:19

    이성을 보는 눈이 있다는 것은...., 끼가 있다고 해야하나 성숙했다고 해야 하나....,
    저의 친구 중에는 연예인들 보면 스타로 뜰 것인지 아닌지를 정확히 알아맞추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기억 나는 것이 룰라 공연보면서 재들 딥다 뜨겠다고 했었고
    당시 김수희의 애모를 들으면서 역시나...,
    폭풍속으로의 키아노 리브스를 보면서도....,

    허긴 꽃향기님의 친구에 대한 감정은 시샘이 아닐까 싶네요
    결정적으로 까져 가지고...., ㅋㅋㅋㅋ

  • 10.11.14 23:59

    조니 뎁... 아주 까칠해보이는 외모지만 로맨틱, 시크, 섹시한 이미지 등등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 생각되는데요. 길버트 그레이프에 나왔다는 건 대학 들어와서 알았고, 조니 뎁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가위 손'이죠 겨울이 오면 보고싶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

  • 작성자 10.11.16 00:10

    제가 조니 뎁 이야기를 했다가 아주 혼이 났었죠~
    고정관념이 참 무섭다고 도통 교정이 안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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