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14일 수요일 새벽예배 설교문♥
[살전1:5-8]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지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데살로니가 교회의 야손의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소문은 원래 나쁜소문은 빨리나고, 좋은소문은 잘나지않는 법인데, 3주간 복음이 전해진 데살로니가에서 일어난 아름다운 사건들은 지역을 넘어, 아가야 마게도냐뿐만아니라 사방으로 소문이 퍼지게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주변의 불량배 폭도 악한사람들이 핍박하는데도 불구하고 믿음잘지키고 흔들리지 않았다는이야기입니다.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잘 자라서 개척한 교회가 성장했다는이야기를 하며 칭찬하고있는것입니다.
오늘날 언론에 기독교가 잘하면 왠일이냐고 모르는척 넘어가고, 행여하나 작은 잘못이라도 했다치면 역시 개독교지 욕을 합니다. 우리들은 잘해도 못해도 욕을 얻어먹을수밖에없습니다. 먹어도 안먹고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나의 잘못 때문에 핍박받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의를 위해 핍박받을지언정, 우리의 잘못으로 죄지은 것으로 하나님을 욕먹이고, 성령님을 무력하게 만드는자가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말씀에서는 의를 위해 핍박받는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천국이 저희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왕 기독교인으로서 핍박을 받아야하나면 요셉이나 다니엘처럼 잘해서 핍박받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행위가 깨끗하게 되어서, 육안이를 십자가에 못박아버리고 다시 내려오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다시 살아난 영적인 사람은 옛날의 모습을 다 잊어버리고, 진정 십자가의 길만을 갈수있는 주의종이 되어야 겠습니다.
이렇게 좋은소문은 잘 나지 않는데, 야손의 이야기가 이렇게 갑자기 퍼질정도니, 그들이 얼마나 믿음을 잘 지켰는지를 알수있습니다. 3주동안 복음을 들었을뿐인데, 그들은 믿음을 지켰고, 믿음의 씨앗이 나고 자랐다는겁니다. 전심을 다해 십자가를 붙들고 성장했던것입니다. 우리가운데는 모태신앙자도 있지만, 뒤에 믿어 자녀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잘 이끌어 가보려는 개량종도 있습니다. 언제 믿었는지 몇 년을 믿었는지는 부모님이나 조상들이 뼈빠지게 기도해놓은 것 외엔, 얼마동안 믿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는것입니다. 당대에 믿었던, 모태신앙이던, 지금의 시점에서 중요한것은 우리가 기도의 모범과 섬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가운데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일, 예수그리스도 십자가로 하나되게하시는 일을하십니다. 십자가에 서면 모두가 같은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가르침을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과거 내자랑은 사라지고, 예수님 십자가만 자랑하는 인생으로 변화되는겁니다. 어느 모임에 가든지, 자기자랑을 하는 사람은 밥맛없어합니다. 하지만 많은것을 가지고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자랑하지 않고 겸손할줄 아는사람은 칭찬을 받더라는 겁니다. 우리들은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할사람입니다. 훌륭하지 않은 나를 훌륭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을 소개받게되니, 진짜 훌륭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이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렇게 우리 삶가운데 하나님을 자랑하는 순간부터 우리들의 인격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자랑거리가 바울만큼도, 40년 왕자생활했던 모세만큼도 없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순간순간 나를드러내려는 교만한 모습이 있습니다. 나의 얼굴 내밀곳, 나를 알아줄곳이 없는지 찾고다닙니다. 밤낮으로 은밀하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하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을 알아주기 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모습을 하고 살던 결국 심판대 앞에 설것인데, 한숨쉬고 잡념잡생각으로 기도시간을 보냈던 그 분초까지도 계산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시간 어떻게 쓰다왔는지 추궁하실것입니다.
더이상 잡념하고 내자랑할 시간 없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도움 받아, 바른길로 가르쳐주시는 말씀 많이 먹고, 영육간에 살 찌워서, 사단과 싸워 이길만큼의 맷집도 기르고, 하나님과 하나님나라만 자랑하는 주의 종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제는 자랑거리가 생길것 같으면 십자가뒤에 바짝 숨어서, 천국성적표 상향곡선만 그리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천국에가면 보좌에도 앉혀주신다는데, 왜 지금부터 그러는지 너무나 한심스럽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싫다고 하시는것 하지 않는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종이 되어야겠습니다.
십자가앞에 내가 죄인임을, 그리고 우리가 하나되었음을, 나의 자랑을 배설물로 버렸던 바울처럼, 다 내려놓기 원합니다. 나는 자랑거리라고 착각했던 것들 오히려 꺼내기 부끄러울뿐입니다. 그 자랑 때문에 하나님 버리기 일쑤였고, 사람들 무시했으며, 하나님의 자리에 내가 앉았던 위험한 인물이 바로 우리입니다. 이젠 그높은자리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내맘에 몸된제단으로 오셔서 앉아주셨으니, 그 앞에 엎드려 "주여 말씀하옵소서 내가 듣겠나이다" 할수있는 사람, 주님께서 분부한 미션수행 하느라 바쁜 청지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들은 은사를 받고 싶어하고, 달란트를 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주의일에 있어서 은사는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동차를 정비한다면 니퍼나 펜치가 필요하고, 세차장에서 일하면 고무장갑이나 장화 퐁퐁이 필요할것입니다. 무엇을 할것인지, 할 일이 무엇인지에 따라 도구가 달라지는것입니다. 그런데 우린 바보같이 은사만 달라고 허락하지 않은것을 달라고 떼를 씁니다. 청소를 하기 원한다면 빗자루 쓰레받기 청소기를 가지고 청소하면 됩니다. 설거지를 한다면 고무장갑과 퐁퐁을 사달라고 하면됩니다.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우리들은 몇십개를 구하기도 합니다. 하나를 가지고도 열심히 주의 일을 잘하는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구를 쌓아놓고도 게을러서 주의일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하기 싫은자 먹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도구만 잔뜩 쌓아놓고 일하지 않으니 도구가 녹슬어 갑니다. 이제는 녹슬어 없어지는 인생이 아니라, 닳아서 없어지는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의 은사라도 주의일에 열심히 쓰다가 닳아서 없어지는 주의종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제는 무엇을 구하기보다는, 어떤 종으로 살것인가가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회개의 종이 먼저되기원합니다. 말씀의 종 생명살리는 종, 예수님 닮은 종이 되어서 이름도없이 빛도없이 하나님께 모든 영광돌리는 주의종되기원합니다. 주의일에 모든 것 다 쏟고, 빈몸으로 가신 예수님처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길 따라 살아가기 원합니다. 정욕적인것에 목숨걸고 좇아다니다가 주님부르시는날 너무 멀리 떨어져서 천국갈수 없으면 얼마나 불행하겠습니까. 더이상 멀리가지 않도록 저희들을 사랑의 줄로 매어주셔서, 탈선할라치면 잡아당겨 주셔서 선한길로 천국길로 갈수있는 주의 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원장님은 제주도에서 땅밟기와 영성중에 있습니다. 원장님은 일이 많아서 지칠수도 있습니다. 성령의 힘으로 일을 한다하지만 단상에서 내려오면 여인의 몸입니다. 한가정의 엄마이기도 하고, 할머니이며, 권사직분을 가진 할머니의 따님되는 분이십니다. 영적생활 해오신 집안의 목회자, 당회장맡은 목양하는 목사님이십니다. 성령님의 강권적인 뜨거운 역사가 아니면 주변의 공격에, 영적인싸움에 쓰러질수있는 연약함이 있습니다. 우리 GERSC 제자들은 좋은소식보다 나쁜소식을 나릅니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고, 집안일로 원장님 붙들고 물고 늘어지려고합니다. 언제 특공대 되어서 생명살리러 가겠습니까. 자기 문제 가족문제도 해결못하는 제자들이 지구의 예수님 믿지 않는 50억인구를 누가 구원하러 나아가겠씁니까. 하지만 원장님은 기도하는 분이니 분명 좋은끝이 있을것입니다. 영수사가 철들어서 매일 이상하고 악한 모습, 원장님 잡아당기는 모습이 아니라, 이제는 그들이 변화되어서 기쁜소식, 미션성공소식을 들고올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우리도 그 일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나하나가 잡아당기거나 밀어주는것 아무것도 아닌닐수있지만, 우리 모두가 잡아당기면 힘들어 하시고, 모두가 밀어드리면 쌩쌩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후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자이기도 하고, 좋은 후원자, 감히 동역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제주 선교사역자, 이기풍 목사님]
1907년의 최초의 7인목사님중 한분이었던 분입니다. 이기풍목사님은 자원해서 제주땅까지 갔습니다. 핍박도 있는대로 받았지만, 말씀과 기도 헌신 봉사로 14년이라는 뜨거운 사역기간안에 10개의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깡패였고 마패 사무엘 선교사의 턱을 장돌로 날려서 깨버리고, 예수님 싫어했던 그분이, 한밤중에 예수님의 음성에 듣게됩니다.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완전 한국판 사울이라고할수있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생각해보니, 없는분 서양귀신이 아니라, 진짜 부활하신예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마음이 불편한데 그렇다고 사과하기도 뭐했습니다. 성령께서 그의 몸에 앉으셔서 사과하러 가라고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깡패 이기풍이 자기 스타일내려놓고 용서를 빌러 갔습니다. 턱에 피를 흘리며 붕대를 감고있는 마패 선교사님이 이기풍목사님을 위해서 벌내리지 말아달라고, 몰라서 그랬으니 용서해달라고 하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자리에서 이기풍목사님은 자신의 잘못을 빌었습니다. 선교사님은 괜찮다며 예수님 만난것을 축하하며 자신을 때린 깡패한테 뭐라고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더라는것입니다.
변화되는 방법에는 천천히 변화되는 경우와, 바울처럼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만나서 한판 뒤집기로 변화되기도 합니다. 이기풍목사님도 깡패였고, 서양귀신 싫어했던 사람입니다. 경찰을 멱살잡으면 공무집행방해죄가 추가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주의종의 턱을 날렸으니 하나님도 가만히 계실리가 만무합니다. 하지만 마패선교사는 이기풍이라는 깡패가 구원못받고 죽을까봐 오히려 눈물로 기도했다는겁니다. 그것을 보고 깡패 이기풍은 고꾸라졌던것입니다.
이기풍 목사님은 후에 신학을 하게 되고 7인목사에 들게되었으며, 제주도로 자원해서 산교를 가게 됩니다. 그 당시 제주도는 기독교인이 들어가서 살아나오지못할 땅이었습니다. 완전한 우상숭배지역, 바늘도 들어가지 않을만큼 강퍅한 땅이었으며, 복음을 전하려면 핍박도 많이 받아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기풍목사님은 홍수에 떠내려오는 여인을 목숨걸고 건져줍니다. 이사건이후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많은사람이 예수복음을 전할때 듣기 싫다고 했었는데, 홍수가운데 목숨걸고 여인을 건진후에 제주도 사람들의 마음문이 열렸던것입니다. 어떻게 목숨을 걸고 그런행동으 했느냐는 질문에, 나를 살리신 예수님이 그리 하셨기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다 내버리고 죽으셨으니, 나도 그렇게 사는것이 당연하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있은후에 이기풍목사님을 평범한사람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낸 사람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둘씩 말씀을 들으러 오고 교회를 개척하기 시작했습니다. 14년동안 힘든일도 많았지만, 10개의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제치하에 접어들면서 더 많은 핍박이 시작됩니다. 결국 이기풍목사님은 핍박당하다가 해방을 보지 못하고 해방되기 3년전 1942년에 순교하게됩니다.
제주도땅에 이렇게 뜨거운 사명감으로 순교를 한 이기풍 목사님, 그 뒤에도 줄줄이 제주를 살려보겠다고 많은 분들이 갔고, 지금은 당회장님이 선교8기와 함께 그땅을 밟고 있습니다. 복음화 되기 원합니다. 제주도가 복음화 되어서, 일본도, 위로는 부산부터 거꾸로 복음화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죽을수밖에 없는자 살려주신것도 감사한데, 일거리 주시고 사명감까지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나가던 사람을 뽑으신것 아니라했습니다. 하나님의 채용조건은 언제나 배우면서 일할사람, 오늘 배워서 내일 써 먹을 사람을 부르신다합니다. 그래서 따듯한 마음을 따끈한 가슴으로 전하게 하십니다. 많은 능력보다, 순종하고 하나님외에 다른 것 존재하지 않음을 믿는자, 십자가이외에 자랑할것이 없어서 복음만 붙들고 좁은문 좁은길 가고자하는 이들에게는 주님께서 언제나 천국문 열어놓고 쌍손들고 환영하십니다. 우리모두 그 천국에 입성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기풍목사님은 사역하는 동안, 본인이 선교사를 이렇게 핍박했구나 느낄정도로 행한대로 그대로 받았다고합니다. 수없이 배척당하고 얻어맞기도 많이 했습니다. 핍박도 받을거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갈길이라 생각하면 괜찮은데, 한판에 뒤집혀 끌려가는 주의길이다 보니, 그에게는 끓어오르는 피와 왕주먹이 살아있었던 것입니다. 확 때려서 다 부숴버릴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핍박보다 더 힘든것은, 다 때려부수고싶은 육의사람,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내려오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구원을 위해 그렇게 하지 안으셨습니다. 똑같이 하지않는다고해서 똑같이 참는게 아닙니다. 할수있는데 안하는것은 할수있는데 안하는것과 다릅니다.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핍박하고, 예수님을 욕한다면 말만못하게 이를 뽑아 옹니로 만들고 입을 꼬매고 싶을텐데, 때릴 수 있고 묻어버릴수도 있는 힘이 있지만, 예수님 사랑으로 참고 약한사람에게 맞기도 했던것입니다. 보통 인내가 아니었습니다.
[찰스피니, 다니엘내쉬]
2차대각성이 19세기초에 있었습니다. 그때 이름을 날렸던 분이 찰스피니, 기도의 동역자 다니엘내쉬입니다. 1차운동은 1700년대에 조다난 에드워드같은 분들이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1차 각성운동에서는 말씀중심이었기 때문에, 말씀을 상고하고, 말씀을 전하고, 그로인하여 교회안에서 뜨거운 회개의 물결이 일어났던것입니다. 하지만 2차 각성운동에서는 거리로 뛰쳐나가 전도하는 모습이있었습니다.
다니엘내쉬는 48살에 서원을 했습니다. 찰스피니 한사람만을위한 중보기도자가 되겠다고말입니다. 자기보다어린목사를 돕겠다고 있는것 다 때려치고 그사람만 좇아다니며 중보기도자로 살았습니다. 전도현장을 간다면 한달먼저 가서 여관방을 잡고 자신과 기도할 자를모아놓고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찰스피니의 대각성운동이 성공할수있도록 배창자가 끊어지도록 부르짖는기도로 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사람들이 해산하는 고통도 저만큼은 아닐꺼라고 할정도로 기도했다고합니다. 그렇게 한달을 기도를 했습니다. 3일전부터는 식음을 전폐하고 물까지도 안먹는 금식을하며 하나님앞에 매달렸습니다. 모여드는 모든이들에게 죄를 발견하게 하시고, 마음을 녹여달라는 기도를했습니다.
그러다가 1928년 시카고에서 폭발적인 대성회가 일어났습니다. 문제는 담패피던 사람이 담배를 끊고, 술을 끊으니 담배장사, 술장사들이 열받았다는겁니다. 악한짓을 끊으니, 술집에 앉아있는 장사하는사람들이 할 일이 없었습니다. 사도행전 17장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비류고 깡패고 뭐고 다 나와서 교회를 급습했습니다. 한번만 예수고 나발이고 떠들면서 장사 방해하면 이렇게 만들어 주겠어 하면서, 허수아비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렇게 화형시켜버릴거라고 협박을 했던 겁니다.
찰스피니는 그들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하나님이 두렵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소리에 파워가 있었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니 열흘안에 너희에게 표적을 보여주실것이라고 하면서, 이들이 열흘안에 회개하고 고꾸라져 예수님을 영접하던지, 열흘안에 죽어 지옥에가던지 하나님께서 처리하실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다니엘 내쉬도 기도할일들만 계속 늘어났습니다. 한달먼저 가서 중보기도 하고, 각성운동이 전세계로 벌어지길 기도했지만, 이번만큼은 망신을 당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절망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시커먼 비류 깡패패거리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찰스피니 목사님께 말을합니다. 당신이 했던 말이 다 사실이냐며 사과하러 왔다고합니다. 무릎꿇고 지옥안갈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다 고꾸라졌습니다. 성령님께서 책임을 지셨던겁니다. 기도하는 사람이었으니 하나님께서 그말을 책임져주셨습니다.
이모든일들은 한판뒤집기의 일화입니다. 정말 안되는사람 일평생 예수님 핍박했던 이기풍목사님, 시카고의 깡패집단, 하나님이 확 뒤집어서 예수님 영접하게 만드셨습니다. 우린 서서히 변화시켜가시는 과정에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돌아오지 않는 부모 형제 가족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한판뒤집기해서 천국에 보내주실것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A1훈련병 제자 김승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