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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牛島)해상군립공원 제주시 우도면 미국 CNN - 한국서 가봐야 할 50선정
1697년(숙종 23)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國馬)를 관리·사육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거주가 허락되었으며 1844년(헌종 10) 김석린 진사 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다. 원래는 구좌읍 연평리에 속하였으나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하였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지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濁津浦)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쇠머리오름이 있을 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제주도에 딸린 67개 섬 중 가장 크고 일 년 내내 쪽빛의 바다를 자랑하는 우도 울레(우도 산책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 713-3번지
1901년 제국주의를 등에 업고 막강한 힘을 행사하던 천주교도의 행패에 맞서 이재수와 오대현이 이끈 민란으로 700여명이 숨진 사건이다.
1901년, 제주도에는 프랑스 신부의 권력을 등에 업은 일부 천주교인들의 행패가 극심하였다. 게다가 조정에서 파견된 세금징수관[捧稅官] 강봉헌의 세폐(稅弊) 때문에 민중들의 삶은 더욱 어려웠다. 그들의 횡포가 극에 달하면서, 대정군에서는 천주교의 폐단을 고치라는 평화적 시위가 일어난다.
시위 끝에 천주교인들과 주민들간에 충돌이 일어나고 프랑스 신부와 교인들이 총기를 사용하면서 사건은 제주도 전역으로 확산된다. 주민들은 프랑스 신부와 교인들이 있는 제주성으로 진격하고 대정군(남제주군 대정읍) 군수 채구석의 통인 이재수(이정재)가 장두로 나선다. 십여 일의 대치 끝에 결국 제주성을 함락한 이재수는 숨어 있던 교인들 700여 명을 살해하고 체포되어 사형당한다.
이 민란은 피살된 교인들의 매장지 문제, 프랑스인 재산의 손해 배상 문제 등으로 3년 뒤에야 수습되었다.
이재수는 관노(官奴) 또는 마부였다고 한다. 1901년 대정군 (남제주군 대정읍) 인성리에서 주민과 천주교도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자 주민 대표로 자진 참가하여 봉세관의 토색(討索)과 천주교도의 행패를 성토하고 고발하였다.
같은 해 5월 주민과 천주교도의 출돌로 민란이 일어나자 민군(民軍)의 주장(主將)이 되어 민란을 지휘하였다. 이재수는 정부군에 의해 서울로 압송되어 교수형이 확정되어 처형당했다.
이중섭 미술관
전쟁 피난민으로서 일시적인 체류였지만, 힘들고 불우한 그의 일생 중 그래도 가장 안정적인 때였기에 뛰어난 그림들을 그릴 수 있었고, 그러한 중요성 때문에 서귀포시에서는 그가 살던 집을 매입하여 복원하고 이중섭 기념관을 지었다. 그리고 그가 아침 저녁 거닐던 그 집 앞 거리를 "이중섭 거리"(우리나라 최초로 화가 이름이 붙여진 거리 이중섭 거리)로 지정하였다.
이중섭 거리에 들어서면 피난생활 거주했던 집이 원형 그대로 복원되어 있으며, 초가 뒷편으로 생전에 그렸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중섭미술관'이 있다. 이중섭 화가의 작품들은 가나아트센터 대표 이호재씨가 서귀포시에 기증한 것으로 이중섭 원화 작품 8점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근현대화가의 작품 52점 등 모두 60점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중섭 거주지
더구나 그의 작품 대부분이 빈곤했던 그의 생애가 마감된 이후에야 비로소 가치를 인정받고 명작의 대열에 올라서는 것을 보면 이런 것 또한 아이러니한 예술의 본질이 아닌가 한다.
일관헌[日觀軒]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882번지
건물은 현무암 기단 위에 4각 기둥을 사용하여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로 세웠으며 사방으로 창호문을 설치하였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쪽은 퇴(退)가 있어 우물마루로 트여 있고 앞면을 제외한 나머지 외벽은 돌을 쌓아 만들었다. 건물 주변은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161호)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1975년 3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서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일출랜드(미천굴관광지구)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1010번지
특히 원초적인 암흑의 지하공간은 인간으로서의 정신적인 원점에서 인간의 본질과 미래에 대해서 사색하고 추상하는 창조의 공간으로 다도해, 계영지, 첨성대, 석심수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도시 속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휴식공간인 미천굴관광지구 일출랜드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정방폭포(제3경)
중국 진나라 시황제가 "서불(徐 )"에게 동양의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에 가서 불로초를 캐어 오도록 하였으나 불로초를 찾지 못하고 정방폭포의 절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라는 글을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전설에서 서귀포라는 지명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정석항공관[靜石航空館]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87-1
주요 시설은 360˚에서 영상기 9대가 레이저 빔을 쏘아 입체화면을 만드는 서클비전, 시뮬레이션 효과를 내는 9인승 벤추라, 무궁화위성 모형, 모형 비행기, 대한항공의 주력기종인 27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00기종 랜딩기어 등이다.
제주공룡랜드 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 2677-1
제주교육박물관 제주시 이도2동 539-14
제주국제평화센터 서귀포시 중문동 2572번지
제주난타극장(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 제주시 일도2동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자연관광지 제주도에서 11년째 울려퍼진 난타의 신명나는 두드림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제주도 난타공연은 저녁에 즐길거리가 부족한 제주 관광 여건 속에서 국내/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나비레 전시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3533번지
단순한 전시뿐만 아니라 나비액자만들기, 나비·곤충교실 운영 등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곳을 운영하는 ㈜ 나비레(대표 박노신)는 나비를 이용한 이벤트기획, 생태관 인테리어, 나비를 이용한 팬시제품 판매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시 연동
제주도예촌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돌마을 수석박물관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368-2번지
제주돌문화공원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19
입구를 지나 관람로를 따라가다 보면 설문대할망과 그 아들인 오백장군 설화로 엮은 각종 돌조형물들을 만나게 되고, 거석 사이를 통과하여 숲속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박물관과 제주의 전통초가들을 볼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박물관은 지상이 아닌 지하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 환경과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지어졌다고 한다. 야외 전시장에는 48기의 돌하르방, 사악한 기운과 액운을 몰아낸다는 방사탑, 도둑이 없어 대문도 없다는 제주의 상징인 정주석, 무덤 주위에 세워 망자의 한을 달래준다는 제주만의 내세관을 보여주는 동자석 등 제주의 역사와 전통 자연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연과 문화의 쉼터이다.
제주러브랜드 제주시 연동 680-26
제주도 유일의 야간 관광지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일년 365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관람 소요시간은 주간 30분, 야간 40분이 소요된다. 공원 내에 유리돔 레스토랑과 노천까페, 아트샵도 있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와 함께 촉각체험작품을 직접 작동해 보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토끼와 거북이 제주공항 근처 용담해안도로에 있는 토끼와 토끼와 거북이 1박2일 가파도편에서 나온식당으로 많이 알려져 있네요. 제주 향토 음식점이에요. 제주에가면 성게국이랑 보말국을 곡 먹어야 제주음식을 다먹었다는말이 있답니다. 소라 고동 등과 같이 등과 같이 나선모양의 껍데기를 가지는 동물을 총칭한여 보말이라고 한답니다. 고동은 숙취, 해독, 간, 위를 보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요. 간에 좋다고 하여 해장국에 많이 들어간다고해요
갈치와 고등어구이와 조림 및 회로 아주 유명한 식당이다. 입장하시면 정신없습니다. 각종 TV매체들의 방문흔적과 감사패 및 유명인들의 싸인이 가득하다. 주인집 딸의 이름이 유리랍니다~ 그래서 유리네 식당~
왜 '대통령이 사랑한 맛집' 인가 했더니 대통령님이 국회의원 할 때 오셨었나봐요~
2008년 문화관광부 한국의 100대 맛집에 선정된 곳이다
제주목관아(濟州牧官衙) 제주시 삼도2동 43-3번지
1435년(세종 17) 고득종(高得宗)이 쓴 《홍화각기(弘化閣記)》에 따르면 제주목의 관아 시설들은 총 58동 206칸 규모였다.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는 지금의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일대에 분포해 있었으며, 이미 탐라국시대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미니랜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56-4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남미대륙까지 세계 육대주 50여국가에 산재해 있는 세계의 유명 건축물과 세계문화유산 및 불가사의한 구축물인 자유의 여신상, 피사의 사탑, 만리장성 등 116점을 1만 6000여평의 대지 위에 재질과 크기(1/15 또는 1/30으로 축소)만 다를 뿐 실물과 똑같은 모양으로 꾸며놓은 한국 최초, 최고를 자랑하는 미니어처 테마공원으로서,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시 일도2동 996-1번지(삼성로 46)
제주민속촌박물관(대장금미니테마파크)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1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조선말인 1890년대를 기준 연대로 삼아 제주도 전래의 민속자료를 총체적으로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다. 특히, 100여 채에 달하는 전통 가옥은 비슷한 모습으로 꾸며서 만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제주도민이 생활하던 집을 돌 하나 기둥 하나에 이르기까지 그대로 옮겨와 거의 완벽하게 복원해 놓은 것이다. 이 전통가옥에는 생활용구, 농기구, 어구, 가구, 석물등 약 8천여 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아울러 제주민속촌박물관은 토양이 허락하는 한, 제주도는 물론 우리나라의 향토수종 및 꽃들을 많이 심고 팻말을 붙여 자연학습장 기능도 겸하려 하고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 제주시 오등동 산34번지(산천단유원지 내)
제주 4.3 사건(항쟁)
8·15광복 직후의 혼란기를 틈타 남조선노동당은 제주에 지하조직을 구축하기 시작하였으며, 제주인민해방군은 일본군이 숨겨놓은 무기와 화약을 찾아내어 무장을 하고 유격훈련을 하고 있었다.
한편, 남한만의 단독선거에 반대투쟁을 벌이던 제주도민에 대한 경찰 및 우익단체의 무차별한 테러가 극심하여 도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북 출신의 경찰관들이 제주에 파견되자 이를 계기로 좌익세력은 남한만의 단독선거·단독정부 반대, 반미·반경찰·반서북청년단 등의 구호를 외치며 민중봉기를 주도하며, 유격전을 벌이기 시작하였다.
위원회는 진상조사 결과, 제주4·3사건을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서북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남한의 단독선거·단독정부 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지역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라고 정의하였다. 또 이 사건의 희생자 통계는 확실하지 않지만 2만 5000~3만 명으로 잠정 추정하였다. 한편, 군인 전사자는 180명 내외, 경찰 전사자는 140명이며, 당시 희생된 서북청년단 등 우익단체 회원들은 국가유공자로 정부의 보훈 대상자가 되었다.
■ 4.3사건의 직접적 원인
이런 상황에서 1947년 3·1절에 경찰이 시위하는 군중에게 발포하여 일반 주민이 사망 또는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4.3 항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1947년 3월 1일 제주읍 관덕정 마당에서 3·1절 28돌 기념집회에 참석한 시위 군중을 향해 경찰이 총을 쏘아 6명의 희생자를 내었던 것이다<사진 : 경찰의 쓴 총에 피살된 엄마의 가슴에 기대어 아무것도 모르고 젖을 물고 있는 아기>
3월5일 '제주도 3·1사건대책 남로당 투쟁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제주도청을 시발로 민·관합동총파업이 단행되었다. 13일까지 166개 기관단체에서 41,211명이 파업에 가세하였다.
■ 남한 단독선거(1948.5.10)와 무장항쟁
■ 5.10총선거후 미군정의 토벌
1948년 8월 15일 남한에 대한민국이 수립
1948년 11월 17일 제주도에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1949년 3월 제주도지구전투사령부가 설치
1949년 5월 10일 재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이어 6월에 무장대 총책인 이덕구가 사살됨으로써 무장대는 사실상 궤멸되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보도연맹 가입자와 요시찰자 그리고 입산자 가족 등이 대거 예비검속되어 죽임을 당하였고, 전국 각지의 형무소에 수감되었던 4·3사건 관련자들도 즉결처분되었다. 이 사건은 1954년 9월 21일 한라산의 금족(禁足) 지역이 전면 개방됨으로써 발발 이후 7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제주삼양동선사유적 제주시 삼양1동 1660-5
삼양동 마을 유적은 1999년 11월 15일에 국가사적지 제416호로 지정되었고, 지난 2004년 4월 전시관 2동, 선사움집 14동 등이 복원완료되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성지 제주시 이도동
역사가 깊고 제주도의 중심지역을 지켰던 이곳이 보존상태가 좋지못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부터 1928년사이에 건입동 포구 앞바다를 매립할 때 성곽의 돌을 매립골재로 사용하면서 크게 훼손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헛 놓인 돌 하나 없이 듬직한 성곽 주위에는 귤과 유자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가을철 귤이 익을 무렵이면 성주위는 가을색으로 절정을 이뤘다고 전한다. 허물어져가는 옛 성터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도 하지만 튼튼한 성을 쌓으며 왜침의 `바람`을 잠재우려 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주세계성문화박물관 서귀포시 법환동 914 월드컵경기장 본관 1층
각국의 성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그림과 조각, 자연물 등 2천여점의 성 유물이 전시 중이다
제주아트랜드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745-1
특히 우산미술관에서는 이탈리아 환경미술가인 엔조 쿠키의 ‘손’ 등 100여명의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대표적인 초대작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재공원에는 수령 1,000년 주목과 700년 진백, 450년 된 곰솔 등 세계적 수준의 분재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최대 약 2,000명까지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도 운영된다.
제주워터월드
제주유리박물관 서귀포시 상예동 4303번지
당 박물관은 유리 전시실, 가마 작업실, 브로잉 실, 유리 가공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은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이며, 또한 3500여 평의 주위 공간과 잔디 전시장을 확보하여 유리를 공부하고 이해하고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기도하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유리에 대한 호기심과 유리를 만들고 싶어 하였지만 기회가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깨닫고 유리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유리를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어린이와 성인 또는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서 간단한 유리 체험 학습 코스도 마련하였다.
제주 유리의 성
제주 왕벚꽃축제
해마다 4월초, 제주시 일대의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을 따라 열리는 신명나는 잔치.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고,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꽃세례를 받으면 산책을 할 수 있다.
제주유채꽃잔치
부대행사로 유채꽃길 승마장 운영, 유채꽃잔치기념 그림낙서전, 유채꽃꽂이 경연, 유채꽃밭 미로따라 걷기, 유채꽃밭 꿩독새기 찾기, 추억남기기 사진촬영장 운영,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 등 부대행사도 성황리에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 외에도 4월경이면 제주도 곳곳에서 노란 유채꽃을 볼 수 있는데, 성산일출봉·송악산 일대·용머리해안 일대 등이 유채꽂이 아름답게 피는 명소이다.
제주조각공원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산 27(산방산뒤) 일원
제주지질공원 제주시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있고, 희귀하며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교육과 지질관광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곳을 말한다.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함으로써 세계적인 자연관광지로서 거듭나고 있다.
제주테지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115-12
A동 1층의 야생동물존에는 호랑이, 코끼리, 사자 표범 등의 동물인형과 다양한 포즈의 테디베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돌고래, 상어를 비롯하여 문어, 거북이 등 수중 동물인형과 홍학, 학, 오리떼 등 다양한 인형들이 있다. B동 2층으로 넘어오게 되면 4m의 엎드린 테디베어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드라마 '뉴하트'에 등장했던 모든 테디베어들과 테지움아트갤러리에는 영화패러디, 그리스신화 테디베어, 세계의상 테디베어들이 전시되어 있다. B동 1층의 선물코너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테디베어 소품들과 사랑스러운 여러가지 테디베어들을 구매할 수 있다. 지하 1층 레스토랑과 두동의 건물로 이루어진 전시공간의 테지움 사파리는 세계 최대의 나비공원인 "프시케월드'와 함께 위치하고 있어 한번 찾아가서 두 곳을 함께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주 통일관 제주시 일도2동 168-2 탐라자유회관 1층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백마고지의 영웅 강승우 소위상>, <김일성과 김정일> <김일성이 글 쓰는 모습> <북한주민생활용품> 등이 제주통일관이 있습니다.
제주항일기념관
독립만세운동은 제주지역까지 이어져 1919년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북제주군 조천읍 소재 미밋동산(지금은 만세동산이라 부름)에서 거행되었다. 이러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1993년부터 의거지인 이곳에서 기미독립운동 만세대행진 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91년 재일동포 김봉각씨의 5억원 기탁으로 3.1독립운동기념탑이 건립된 계기로 조천만세동산 성역화사업이 추진되었다.
제주향교 제주시 용담1동 298번지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책, 노비 등을 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지금은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문화재청 한국의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http://www.cha.go.kr/html/heritage/heritage_play08.html
제주 화석박물관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357-1
국외(1층)관 국내(2층)관 및 야외관의 3개 전시관과 영상 상영관으로 구성, 세계최대의 나무뿌리 화석, 식물 화석, 곤충 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고장 제주도의 잘 알려진 서귀포시 사계리의 화석산지를 재현한 모형실사가 실내 전시관 1, 2층에 잘 소개되어 있다. 전망대에는 다양한 나무화석과 나뭇잎 화석이 있으며,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세계최대의 나무뿌리화석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또한, 체험 학습장을 마련, 준비된 돌을 깨어 직접 화석을 채집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과 화석찾기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조안베어뮤지엄
나지막한 언덕에 있는 조안베어뮤지엄에서는 한류스타 배용준 캐릭터를 테마로 한 '준베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테디베어, 북극곰이 전시되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테디 베어의 테디(Teddy)는 미국의 제26대 대통령인 테오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곰사냥터에서의 에피소드가 그의 우직한 성품과 어우러져 곰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게 되었고, 이 시기에 독일에서 만들어진 곰인형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선을 보이면서 그 인형에 루스벨트의 애칭을 따서 테디 베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까지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곰인형의 보통명사가 되었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파도가 심하게 일때는 높이 20m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천혜의 절경으로 인해 테마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명소다.
주상절리(柱狀節理)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다.
중인문로(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천문과학문화관 서귀포시
천제연폭포
천지연 걸매 생태공원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특히 이곳에 자생하는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膽八樹) 몇 그루는, 이곳이 담팔수의 북한계지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희귀시되어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밖에도 가시딸기·송엽란(松葉蘭) 같은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어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보호되고 있다.
식물뿐만 아니라, 폭포 아래 물속 깊은 곳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열대어의 북한계지가 또한 이곳이라는 사실이 중요시되어 천지연폭포는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초콜릿박물관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8 (대정농공단지 내)
초콜릿박물관은 인간과 함께 숨쉬며 살아온 초콜릿의 역사와 오늘날 유럽을 필두로 한 지구상의 모든 초콜릿에 대하여 잘 살펴보고 알 수 있도록 기초 문화의 전당 역할과 더불어, 과연 최고 품질의 초콜릿이 무엇인지, 그 맛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게 한 "Real Chocolate Place" (초콜릿 맛의 명소)이다.
추사유배지
추사 김정희가 유배 온 서귀포시 대정(大靜)은 제주도에서도 가장 험한 지역이기 때문에 포구인 모슬포를 일컬어 '못살(사람이 살지 못할)포'라고 비하했던 것처럼 조선시대 원악(遠惡)의 유배지로서 가장 각광을 받던 곳이었다
윤상도(尹尙度) 옥사사건 윤상도(1768∼1840)는 순조30년(1830) 호조판서 박종훈과 유수를 지낸 신위, 그리고 어영대장 유상량 등을 탐관오리로 몰아 탄핵을 한다.
그러나 군신 사이를 이간시킨다는 이유로 왕의 미움을 사서 추자도에 유배되고 추사의 아버지 김노경은 배후조종혐의로 고금도(古今島)에 유배된다. 그러다가 헌종6년(1840) 의금부에 압송되어 국문을 받다가 윤상도는 아들과 함께 능지처참된다. 그러나 추사는 윤상도 부자가 올렸던 상소문이 김정희가 초안했다는 허위진술이 나오면서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되었으나, 다행히 당시 우의정인 벗 조인영의 도움으로 목숨만은 건진 채 제주도로 위리안치의 유배생활을 하게 된다. 이 사건은 반대파 안동김씨 일파들이 정치적인 색채를 달리하는 경주김씨 김정희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 것이다.
김정희는 이곳에 머물면서 추사체를 완성하고, <완당세한도>(국보 제180호)를 비롯한 많은 서화를 그렸으며, 제주지방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는 등 많은 공적을 남겼다.
추사유배지는 추사 김정희선생이 제주에 남긴 유배 문학의 커다란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그가 남긴 금석학과 유학, 서학의 의미는 역사적·학술적으로 크게 평가되고 있다
유배 초기에 포도청의 부장인 송계순의 집에 머물다가 몇 년 뒤 현재의 적거지로 지정된 강도순의 집으로 이사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적거지는 1948년 제주도 4·3사건 때 불타버리고 빈터만 남았다가 1984년 강도순 증손의 고증에 따라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안채인 '안거리'(사진)는 집주인 강도순이 가족과 함께 생활하던 곳이다. 강도순은 김정희가 제주 유배시절 가르친 제자 중이 한 사람이었는데, 강도순네 밭을 밟지 않고는 마을을 지날갈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유했다고 한다.
'모거리'는 김정희가 기거하던 곳이다. 집 울타리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위리안치(圍離安置)의 형을 받은 김정희는 이곳에서 학문과 예술을 심화시켰다. 그의 추사체는 벼루 열개를 구멍내고 붓 천자루를 닳아 없어지게 했다고 할 정도로 고독한 경진 속에서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밖거리'는 김정희가 마을 청년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쳤던 곳이다. 김정희에게는 문하생이 많아 '추사의 문하에는 3천의 선비가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제주 유배 시절에도 많은 제자를 길러 냈다.
세한도'(歲寒圖)
1844년(헌종 10) 제주도 유배지에서 지위와 권력을 박탈당하고 귀양살이하고 있는 작자에게 사제간의 의리를 잊지 않고 두 번씩이나 북경으로부터 귀한 책들을 구해다 준 제자인 역관(譯官) 이상적(李尙迪)의 인품을, 날씨가 추워진 뒤에 제일 늦게 낙엽 지는 소나무와 잣나무의 지조에 비유하며 그에게 답례로 그려 준 것이다.
국보 180호인 '세한도'(歲寒圖)이다. 극도의 절제미와 거친 붓질로 추운 겨울의 분위기를 맑게 표현한 이 그림은 청나라 명사들에게서 받은 감상문과 후세 문인들의 글까지 붙어 길이가 14m에 달한다.
그림 자체는 단색조의 수묵과 마른 붓질과 필획의 감각만으로 이루어졌다. 끝으로 긴 화면에는 집 한 채와 그 좌우로 지조의 상징인 소나무와 잣나무가 두 그루씩 대칭을 이루며 지극히 간략하게 묘사되어 있을 뿐 나머지는 텅 빈 여백으로 남아 있다.
‘세한도’는 추사 유배지 인근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향교의 소나무를 표현한 작품이다. 제주 화가 강부언씨는 “추사가 대정향교의 소나무를 보고 세한도를 그렸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추사 ‘세한도’ 속 나무 가운데 오른쪽의 휘어진 노송이 대정향교의 소나무와 흡사하다는 말이다.
유배지에서 그리고 유배 생활 이후에 쓴 글들은 추사체 완성에 방점을 찍었다. `세한도`라는 제목은 공자 자한 27장에 나오는 "세한연후(歲寒然後)에 지송백지후조야(知松柏之後凋也)" 즉,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늦게 시듦을 알 수 있는 법이다"라는 문구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는 권세만 좇는 세상 인심을 비판했다기보다는 추사 자신의 인격의 고아함에 대한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이었을지도 모른다.
추자군도(楸子群島) - 반도와 섬을 잇는 징검다리
카멜리아힐[Camellia Hill.동백언덕]
야생화 코너를 비롯해 넓은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초가별장과 목조별장, 스틸하우스, 콘도형 별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동백꽃을 소재로 제작된 공예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다목적 세미나실도 마련했다.
코끼리랜드 제주시 회천동 산 1번지
테디베어뮤지엄
영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테디베어 박물관이지만 우리로서는 다소 생소한 이색박물관으로, 곰인형에 관해서는 세계 최대 규모(총면적 13,553㎡, 연건평 4,297㎡)를 과시하며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안겨준다.
'테디베어'는 우리가 흔히 곰돌이 인형이라고 즐겨 부르는 곰의 모양의 봉제완구를 통칭하는 말로, 미국의 제 26대 대통령인 테어도어 루즈벨트 시절 곰 사냥에서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대통령을 위해 한 보좌관이 생포해 온 새끼곰을 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당시 언론에 크게 실리면서, 한 실업가가 이를 본 딴 인형을 상업적으로 만들어 팔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트릭아트 뮤지엄
전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화와 조각(Parady Zone)을 비롯해 사파리(Animal Zone), 공룡(Jurassic Zone), 수중 생물(Aquarium Zone), 고대 이집트 유적(Egypt Zone) 등 다양한 테마와 시각 왜곡(Magic Zone), 착시 예술(Illusion Zone) 등 7개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트릭아트란 2차원의 평면을 3차원의 입체로 표현하는 초리얼리즘 예술로서 관람객이 그림과 일체화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종래 회회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새로운 아트장르이다. 하나의 작품에서도 보는 위치와 각도에 따라 그림이 달라보인다. 트릭아트는 특히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볼 때 2차원이 3차원으로 구현되는 묘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데, 관객들은 작품을 배경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재밌는 포즈를 연출함으로써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트릭아트뮤지엄에서는 카메라와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
파크서던랜드[Park Southernland]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산157-4번지
퍼시픽랜드
평화박물관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평화마을 1166번지
땅굴진지는 일본군이 1945년 3월 제주도에 제58군사령부를 창설하고 최후의 일전을 대비해 구축한 진지 중 최대 규모이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 113곳(368개 오름 중) 땅굴진지 중 최초로 공개·활용되는 것이다. 높이가 최고 2m, 너비가 최고 3m까지 이르는 총 1.2km 길이의 제 1, 2, 3땅굴 가운데 복원이 끝난 제1땅굴 약 300m 구간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박물관은 전시실과 영상실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에는 일본군이 사용하던 군수품과 당시 문서 및 사진 자료, 당시 생존자들의 증언 등을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평화통일불사리탑사[平和統一佛舍利塔寺]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268-1번지
1988년 10월 당시 제주 고관사 주지로 있던 도림(道林)스님이 불사를 시작하여 10년의 조성 기간을 거친 후 1998년 8월 완공하였다. 남방불교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불사리탑의 외양은 마치 인도 산치의 사리탑 같은 형태를 띠는데 이는 석가모니부처님 진신사리의 원력으로 세운 사찰임을 나타낸다.
프시케월드[Psyche World 나비공원]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155-101
하가못[연화못 蓮花]
동물 중 대표적인 종으로는 잉어, 붕어, 블루길(Bluegill), 드렁허리, 뱀장어 등의 어류와 참개구리, 살모사, 자라 등의 양서·파충류, 왜가리, 쇠백로, 논병아리, 쇠물닭 등의 조류가 있으며 수생 식물 중 대표적인 종으로는 창포, 이삭사초, 도깨비고비, 한련초, 미나리, 사마귀풀, 붕어마름, 개구리밥 등을 들 수 있다. 연못 한가운데에는 육각형의 정자가 세워져 있다. 2000년 12월에 친환경습지생태학습장으로 지정되었다.
하멜선상전시관
한국야구 명예 전당
서귀포시에서는 기증자의 뜻을 존중하고 또한 스포츠를 통한 체험 관광을 개발하여 서귀포 관광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지방세수의 확충계기를 마련하는 색다른 경영 수익 사업으로 발전시키는데 그 뜻을 두어 교수 및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대한야구협회 한국야구위원회의 도움을 얻어 3개월여의 준비 작업 끝에 서귀포시 청소년 수련관 1층에 "한국야구 명예 전당"을 조성 개관하게 되었다.
한라산(漢拏山)국립공원 미국 CNN - 한국서 가봐야 할 50선정
또 다양한 식생(植生)분포를 이루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동·식물의 보고 (寶庫)로서 1966년 10월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한편 신생대 4기의 젊은 화산섬인 제주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한라산은 지금으로부터 2만5천 년 전까지 화산분화 활동을 하였으며, 한라산 주변에는 368개의 기생 화산인 "오름"들이 분포되어 있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한라산이 품고 있는 비경으로는 눈 덮인 백록담,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이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 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기암 등이 있으며 1970년 3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라산은 북태평양의 고도(孤島)에 솟아있는 지리적요인과 해발고도에 따른 영향으로 온대에서 한대 기후대까지 식물의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고, 1,800여종의 식물과 4,000여종의 동물(곤충류 3,300여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옛날 한라산 기슭에 한 젊은 사냥꾼이 살았다. 효성이 지극한 그는 어머니의 병을 고치는 것이 소원이었다. 어느 날 그는 나그네로부터 어머니 병에 사슴피가 특효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다음날 일찍 일어나 사슴사냥에 나섰다. 한라산 정상은 짙은 안개로 덮여 앞을 분간하기 어려웠다. 안개 속을 헤매던 그는 사슴 한 마리를 발견했다. 흰 사슴(白鹿) 이었다. 화살을 쏘려는 순간, 어디선가 백발의 노인이 나타나 백록을 막아서더니 사슴을 데리고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노인과 백록이 사라진 곳에는 큰 연못이 있을 뿐 노인과 사슴은 없었다. 사슴사냥을 포기한 그는 연못물을 떠가지고 돌아와 어머니께 그 물을 드렸다.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오랫동안 어머니를 고통스럽게 하던 병이 하루아침에 말끔히 가셨고,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뒷날 이 연못을 백록담(白鹿潭) 이라 고했다. 한라산 영실(제2경)
한라산 설경(제6경). 한라산 초원지대(제8경)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한라생태숲
제주 식물의 보고에 걸맞은 산림생물 난대, 온대, 한대 식물 등 다양한 식물상을 조화롭게 설계하여 333종 288천 그루를 식재 생태복원 시켰으며, 곶자왈지대, 천연림 지역을 유전자원 보전지역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생태로, 전망대, 양묘하우스, 테마별 산책로, 유전자보존 조직배양실 등 기반시설과 단풍나무숲, 벚나무숲, 구상나무숲, 참꽃나무숲 등 13개의 테마숲, 생태숲 전체의 축소판인 암석원이 중앙에 조성되어 숲다운 숲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라수목원
제주도 자생식물의 유전자원 보존 및 학습·연구의 장을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휴식 공간 제공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림공원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87
협재 쌍용동굴과 아열대 식물원 그리고 제주석, 분재원, 재암민속마을, 수석전시관, 새가 있는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갖추고 있다. 또한 2002년에는 1000여 평 규모의 연못을 새로 조성하여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림공원은 1971년 초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 일원의 불모의 모래밭을 매입하여 수천 트럭 분량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고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16개의 식물원을 보유한, 식물나라이다.
항파두리항몽유적지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1126-1 외
삼별초는 고려군의 정예 별동부대로서 고려 원종 11년(1270) 2월 고려조정이 몽고군과 강화를 맺자 이에 반대하여 끝까지 반몽항쟁을 계속하였는데, 전라도 진도로 근거지를 옮겼다가 그 곳에서 크게 패하자 이곳 제주도로 건너와 항파두성을 쌓고 몽고군과 대결하기 2년여에 마침내 원종 14년(1273) 4월 몽고세력에 의해 전원이 순의하고 말았다. 삼별초의 독자적인 무력 항몽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려는 호국충정의 발로로서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일깨워주고 있다.
해녀박물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204-1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내)
불과 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 삶의 현장에서 가정 경제의 핵심적 역할을 했으나 30~40대 해녀가 15%도 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 해녀문화의 보존을 위한 전문 해녀박물관의 갖는 위상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 속에서 형성된 해녀들만의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문화는 향토문화유산으로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중요한 관광문화자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해녀박물관은 제주만의 독특한 해녀, 어촌, 해양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하여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서, 주요시설로는 4개의 전시실과 영상실, 전망대, 휴게실, 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년 6월 9일에 개관하였다.
협재굴[挾才窟]
협재 해수욕장 미국 CNN - 한국서 가봐야 할 50선정
혼인지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693
혼인지 바로 옆에는 삼신인이 혼례를 올린 후 신방을 차렸던 조그만 굴이 있는데, 그 굴이 세 갈래로 되어 있어 순전히 전설만은 아닌 듯하다. 이곳은 삼성혈과 함께 제주도 시조의 자취를 더듬어 보기 좋은 곳으로 여름철에 피어나는 붉은 연꽃은 노을처럼 곱기만 하다.
화북 비석거리[禾北碑石] 제주시 화북1동 5755
제주시 화북동은 제주성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포구이다. 따라서 새로 부임해 오는 제주목사나 판관, 조방장 등의 지방 관리들은 주로 이곳을 거쳐 부임 또는 이임하였다. 이들은 부임하거나 떠나며 처음 발을 디딘 혹은 마지막으로 떠나는 이곳에 자신의 공적을 기념하고자 많은 비를 세웠다. 화북동 거리에 다른 지역보다 많은 13기의 비석이 남아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이들 13기의 비석에는 제주에 부임해 일했던 이들이 부임지를 떠날 때의 당시 관리들의 행적과 석별의 정 따위가 기록되어 있다.
화북 포구에는 제주도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어 있는 해신사가 있어, 매년 정월 보름과 선박이 출항하기 전에 해신제를 지내 해상 안전을 기원한다. 또, 비석거리 앞 해안에는 고려 원종 때인 1260년경 삼별초가 섬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해안선 300여 리에 걸쳐 쌓은 환해장성이 길게 늘어서 있다.
휴애리는 제주 속의 작은 제주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가장 제주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공원으로, 한라산 자락이 손끝에 잡힐 듯한 곳에 있는 건강한 쉼과 제주의 향기가 있는 자연생활 체험공원이다.
각박한 도시생활로 지친 심신을 '올레'를 통해 천천히 걸으면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제주 그대로의 자연을 느낄 수 있고, 귀여운 흑돼지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계절별 체험으로 매화올레축제, 화산송이 맨발걱기 체험, 감귤따기 체험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제주 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아기돼지, 산토끼 놀이동산, 다람쥐, 흑염소 등 제주산간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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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沙羅峰 제4경]
높이 184 m. 예로부터 ‘사봉낙조(沙峰落照)’라 하여 이 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다. 제주 10경 가운데 하나이며, 남쪽에 모충사(慕忠祠)가 있다. 산 일대는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공원 안에 팔각정 ·의병항쟁 기념탑 등이 있다. 동쪽에는 별도봉(別刀峰)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감귤밭(제5경)
어선의 불빛(제9경)
방선문 철쭉(제1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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