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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아름다운 길, 가로수 이야기 (3) - 벚나무 ②
김인환 추천 0 조회 353 11.07.25 10:1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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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26 10:17

    첫댓글 저도 해인사 팔만대장경이 자작나무로 되어있어 병충해에도 강하다는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산 벚꼬ㅊ이 주라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저도 왜 그런 오류가 생겼는지 궁금하군요. 밝혀주세요. 벚꽃은 제가 어렸을적 부산 구덕산이 유명했는데, 삼월에 멀리서 보이는 산 허리 모두가 화려한 분홍색으로..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리고 우에노 공원의 오 하나미 갔을때 그 벚꽃과, 미국 웨스트 포인트 인근의 화려한 벚꽃이 지금도 ... 물론 대학 때 여학생과 저녁에 벚꽃 밑에서 보트 타던... ㅎㅎ

  • 작성자 11.07.26 14:53

    혹시 밤벚꽃놀이하던 여학생은 아직도 눈물울 흘리고 계신 것은 아닌지..... 아무리 뭐라해도 벚꽃은 아름답습니다. 꽃을 가지고 사람들이 이리저리 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지요... 말씀하신 팔만대장경판의 자작나무설에 대하여는 아주 한참 전부터 게획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너무나 방대한 내용의 팔만대장경 이야기를 어떤 구성으로 만들 것인가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올리겠습니다.

  • 11.07.27 13:55

    학장님, 내용에 없는 것이 없어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백두대비옹은 한대의 유소사란 악장에 비견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원저자는 유희이(정지)라고 합니다. 송지문은 그의 외숙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 시를 지은 후 외숙에 보여 줬더니 년년세세 화상사 세세년년인부동 이라는 부분을 랄라고 해서 유정지도 대충 승락했는데 그 이튿날 발표해 버렸다고 합니다.이를 괘씸히 여긴 외숙은 그를 땅에 묻어 죽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싯귀 하나로 20대 젊은 조카를 죽이다니 중국이라는 나라 웃기기도 합니다.

  • 작성자 11.07.27 15:31

    본 시를 올리면서 이 사장님이 아시는 내용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그렇습니다. 여기 나오는 중국의 이 사람들과 비슷하게 또 우리나라의 고려때 삼국사기의 김부식도 정지상과의 사이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나 칼을 쓰는 사람이나 모두 감정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벚나무 이외에도 사연이 있는 꽃이나 나무들이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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