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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38:39
인류사회에서 AI의 선용과 악용에 관한 찬반 논란 속에서 유발하라리가 최근
호모사피엔스라 불리던 인간이 이제 머지 않아 호모 데우스(Homo Deus)가
되는 때가 온다고 에언 같은 경고를 했습니다. 정말 신과 인간의 경계가 무너
질 수 있는가? 욥기의 특강을 들어 보자고요.
Amid the controversy over the good use and abuse of AI in human society,
Yuvalari recently warned that a human called Homo sapiens will soon
become Homo Deus. Can the boundaries between God and man really
collapse? Let's take a special lecture by Yop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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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눈에 쓸모없어 보이는 짐승들과 광야라도 거기엔 하나님의 질서가
존재합니다. 욥의 친구들이 갖고 있던 경직되고 휴머니즘 적인 세계관으로는
혼돈이 징벌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잘 모른다고 해서 의미 없다고 여기는
욥도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르는 훨씬 복잡한 세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Even in the wilderness with beasts that seem useless to the human eye,
there is an order of God. In the rigid and humanistic worldview of Job's
friends, chaos can only be seen as punishment, and there is also a
problem with Job, who considers it meaningless because he does not
know well. Because there is a much more complex world that we do not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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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능히 이 신비스럽고 파악할 수 없는 질서를 만들어 가실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사자와 까마귀를 먹이심(40-41)
주님, 까마귀 세끼가 먹을 것이 없어서 오락가락할 때에 먹거리를 예비해 주옵소서.
산염소와 암사슴의 생육에 대하여(1-4)수태기간, 낳는 시기, 방법, 새끼가 독립해
나갈 때 까지 세밀하게 간섭하시는 것을 봅니다.
God is able to create this mysterious and unknowable order. Isn't it wisdom to
acknowledge and awe it? Feeding lions and crows (40-41)~Lord, please prepare
food when three crows have nothing to eat. I see that you interfere in detail
with the growth of mountain goats and female deer (1-4), the timing of conception,
the timing, the method of giving birth, and the baby until it becomes 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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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나귀의 거처에 대하여(5-8)~들 나귀 같은 제게 메이지 않고 살게 하신 것을 감사
하나이다. 들소의 성격에 대하여(9-12)~힘 쌘 들소가 사람에게 길들여지게 하셨습니다.
타조의 어리석음에 대하여(13-18)~지혜롭지 못하는 타조가 빨리 달리도록 하십니다.
말의 힘과 용맹에 대하여(19-25)~두려움 없이 적진을 향해 용맹스럽게 달리도록
기질을 만드셨습니다.
Regarding the residence of the wild donkey (5-8), I am grateful for making me live
without being bothered by the wild donkey. About the nature of bison (9-12)Strong
bison have been tamed by humans. About the foolishness of an ostrich (13-18)
Let an unwise ostrich run fast. About the power and valor of horses (19-25)
He created a temperament to run valiantly toward the enemy without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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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와 독수리의 지혜에 대하여(26-30)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본능과
절벽에 둥지를 짓고 사냥하는 지혜를 주셨으니 혼돈속의 질서, 고난의 여정에서
자비로운 손길, 주권적 섭리, 능력 주시는 분을 믿고, 인정하고, 의지해야겠습니다.
이솝우화 속 토끼들은 자신들의 나약함을 한탄하여 높은 데서 몸 던지기를
하기로 정하였습니다.
Regarding the wisdom of hawks and eagles (26-30), they gave us the instinct
to move south to escape the cold, and the wisdom to build nests and hunt on
cliffs. We must trust, acknowledge, and rely on order in chaos, merciful hands,
sovereign providence in the journey of hardship, and those who give power.
The rabbits in Aesop's fable lamented their weakness and decided to throw
themselves from a high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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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위에 튀어나온 벼랑에 왔더니 갑자기 개구리들이 발자국 소리를 듣고
연못 속에 들어가 단번에 사라졌습니다. 한 마리 토끼가 이것을 보고 친구들을
향해 말하기를, “이제 몸 던지기는 그만 두는 것으로 하자. 우리들보다 더 겁
많은 동물들이 있으니까“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이라는 이론이 있는데 물질이
아무리 증가하더라도 욕망의 증가 속도가 더 빠르면 행복감의 증가 속도는
점점 줄어, 나중에는 제로가 되면서 행복하기는커녕 욕구 불만만 쌓이고 불행
하게 된다고 합니다.
When I came to the cliff that protruded on the pond, I suddenly heard the frogs'
footsteps and entered the pond and disappeared at once. A rabbit saw this
and said to his friends, "Let's stop throwing ourselves. There are more animals
than us." There is a theory called the 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 No
matter how much the substance increases, the rate of increase in happiness
decreases gradually if the rate of increase in desire is faster, and later, as it
goes to zero, it only builds up dissatisfaction and becomes unhappy, rather
than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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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힘이 없다고, 돈 좀 못 벌었다고 좌절하지 말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라는 교훈입니다. 미국인들보다 나이지리아 인들이 더 행복하다는
것은 서로가 믿고 서로를 아껴주기 때문에 가난하더라도 삶의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고난을 통해 어떤 해체를 경험했는가?
This is a lesson to live by thinking about people who are less powerful than
others, and not frustrated by not making a little money. Isn't it because Nigerian
people are happier than Americans because they believe in each other and
care for each other, so even if they are poor, they feel the joy of life? What
kind of dissolution have you experienced through hard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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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까마귀의 생존 능력(39-41)
산염소와 암사슴의 번식 능력(42-4)
들 나귀와 들소의 야생성(5-12)
타조의 속성(13-18)
전투마의 용맹성(19-25)
매와 독수리의 뛰어난 능력(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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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39a)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39b)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40a)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4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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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41a)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41b)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41c)
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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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슴이 새끼 낳는 것을(1b)
네가 본 적이 있느냐(1c)
그것이 몇 달 만에 만삭되는지 아느냐(2a)
그 낳을 때를 아느냐(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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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으니(3a)
그 괴로움이 지나가고(3b)
그 새끼는 강하여져서(4a)
빈 들에서 크다가 나간 후에는(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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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4c)
누가 들나귀를 놓아 자유롭게 하였느냐(5a)
누가 빠른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5b)
내가 들을 그것의 집으로(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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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땅을 그것이 사는 처소로 삼았느니라(6b)
들나귀는 성읍에서 지껄이는 소리를 비웃나니(7a)
나귀 치는 사람이 지르는 소리는(7b)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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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 언덕으로 두루 다니며(8a)
여러 가지 푸른 풀을 찾느니라(8b)
들소가 어찌 기꺼이(9a)
너를 위하여 일하겠으며(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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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외양간에 머물겠느냐(9c)
네가 능히 줄로 매어(10a)
들소가 이랑을 갈게 하겠느냐(10b)
그것이 어찌(1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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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에서 너를 따라(10d)
써레를 끌겠느냐(10e)
그것이 힘이 세다고(11a)
네가 그것을 의지하겠느냐(1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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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고를 그것에게 맡기겠느냐(11c)
그것이 네 곡식을 집으로 실어 오며(12a)
네 타작 마당에 곡식 모으기를(12b)
그것에게 의탁하겠느냐(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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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는 즐거이 날개를 치나(13a)
학의 깃털과 날개 같겠느냐(13b)
그것이 알을 땅에 버려두어(14a)
흙에서 더워지게 하고(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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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깨어질 것이나(15a)
들짐승에게 밟힐 것을(15b)
생각하지 아니하고(15c)
그 새끼에게 모질게 대함이(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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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새끼가 아닌 것처럼 하며(16b)
그 고생한 것이 헛되게 될지라도(16c)
두려워하지 아니하나니(16d)
이는(1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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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17b)
지혜를 베풀지 아니하셨고(17c)
총명을 주지 아니함이라(17d)
그러나 그것이 몸을 떨쳐 뛰어갈 때에는(1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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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그 위에 탄 자를 우습게 여기느니라(18b)
말의 힘을 네가 주었느냐(19a)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네가 입혔느냐(19b)
네가 그것으로 메뚜기처럼 뛰게 하였느냐(2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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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엄스러운 콧소리가 두려우니라(20b)
그것이 골짜기에서 발굽질하고(21a)
힘 있음을 기뻐하며(21b)
앞으로 나아가서(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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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들을 맞되(21d)
두려움을 모르고 겁내지 아니하며(22a)
칼을 대할지라도 물러나지 아니하니(22b)
그의 머리 위에서는(2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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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통과(23b)
빛나는 창과(23c)
투창이 번쩍이며(23d)
땅을 삼킬 듯이 맹렬히 성내며(2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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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 소리에 머물러 서지 아니하고(24b)
나팔 소리가 날 때마다(25a)
힝힝 울며(25b)
멀리서 싸움 냄새를 맡고(2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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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들의 호령과 외치는 소리를 듣느니라(25d)
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펼쳐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26a)
어찌 네 지혜로 말미암음이냐(26b)
독수리가 공중에 떠서(2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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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27b)
어찌 네 명령을 따름이냐(27c)
그것이 낭떠러지에 집을 지으며(28a)
뾰족한 바위 끝이나(2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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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준한 데 살며(28c)
거기서 먹이를 살피나니(29a)
그 눈이 멀리 봄이며(29b)
그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30a)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있느니라(3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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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챙기신다_
God takes care of you
하나님이 질서를 만드신다_
God creates order
인간은 동물의 야생성을 통제할 수 없다_
Humans cannot control the wildness of animals
산고 없는 생명도 없나이다. 생일을 저주할 만큼 고통스런 인생이 또 하나의
창조라 불리는 것도 지난 한 해체와 재편의 과정을 겪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회심을 통해 새로워지고 고난의 심연을 지나며 깊어지기에 욥기의
결말이 보상이 아닌 변화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동시에 동물계를 지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저를 살아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도 전능 하신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기억하고 주께서 살만큼 주신 것과 끝까지 책임져 주실 것을 믿겠습니다.
빠르지도 힘 쌔지도 용맹스럽지도 못하지만 정직하게 거룩하게 살겠습니다.
There is no life without life. A life that is painful enough to curse a birthday
is called another creation because it has gone through a process of
dismantlement and reorganization in the past. Since humans are renewed
through repentance and deepened through the abyss of hardship, let the
end of Yogi be accepted as a change, not a reward. At the same time, I
am grateful that God, who builds and takes care of the animal world,
keeps me alive today. I will remember that I am in the hands of the Almighty
God even in the face of inevitable hardships, and trust you to take
responsibility for what you have given me enough to live and to the end.
I'm not fast, strong, or brave, but I'll live a holy life honestly.
2023.12.17.su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