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물길 따라서(황지에서 안동댐까지)
구룡소(한강발원지), 황지(낙동강발원지)잇기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주 때 낙동강은 안동댐에서부터 시작했으며 남한강은 충주댐에서부터 시작해 한강은 작년이맘때 발원지 구룡소에서 시작 충주댐까지 완주했으며, 이번에는 태백시 황지 낙동강발원지에서 출발 안동댐까지 4박5일간 남은 낙동강을 완주하기로 계획했으며, 내친김에 트랙을 만들어 한강발원지 구룡소에서 낙동강발원지 황지까지 백두대간을 횡단 두 발원지를 이어보았습니다.
워킹날짜 : 2020년6월15일(월요일) 날씨 : 무더위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22.3km(구룡소,황지=11km,황지,장성동=11.3km)
워킹시간 : 6시간29분
워킹코스 : 구룡소입구→창죽령(백두대간)→용연동굴(주차장)→황지연못(태백시)장성동(유정모텔)
청량리역에서 07시05분에 출발하는 강릉행 무궁화열차편으로 11시10분에 강원도 태백역에서 내려 택시로 남한강발원지 구룡소 주차장에 도착 워킹준비하고 11시43분에 출발해서 구룡소 관사무실을 지나 표지석이 있는 구룡소입구에 이르렀는데 이정표에 구룡소까지 1.5km로 왕복 3km로 30분 이상 걸릴 것 같아서 지난여름 남한강 종주 때 다녀왔기에 포기하고 백두대간의 창죽령으로 오르는 등산로 따라서 2.3km=45분치고 올라 12시28분에 창죽령에 올라섰고 1.7km=37분소요 1시05분에 용연동굴 주차장으로 내려왔으나 코로나 때문에 휴관으로 사람 한명 볼 수 없었으며 태백로(38번) 도로 따라서 5.4km=1시간40분 진행하다가 황지읍내로 들어서 1.6km=25분소요 3시06분에 낙동강발원지 황지에 도학해서 한강발원지 구룡소와 낙동강발원지 황지를 이었습니다.
황지는 낙동강 1.300리 발원지로 태백시황지동 중심부에 있으며 상지(上池),중지(中池.하지(下池) 세 연못으로 상지는 둘레가100m, 중지는50m 하지는30m로 하루용출량이 5,000톤으로 아무리 가물어도 수량차이는 크지 않다고 하며 전에는 상수원으로 사용했다고 하며 황지공원에서 충분한 휴식을 하고 3시32분 황지에서 낙동강물길 따라서 2.7km=53분이 걸려서 문곡역을 지나고 8.6km=2시간08분 진행해서 한때는 석탄생산량 전국 1위였던 태백시 장성동의 유정모텔에 도착해서 숙박정하고 근처의 한 식당에서 된장찌개로 저녁식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drive?state=%7B%22ids%22%3A%5B%2215kluOCGXaEzLbxNZ1uzP0ZqEb2t_pXn0%22%5D%2C%22action%22%3A%22open%22%2C%22userId%22%3A%22115953307972277738754%22%7D&usp=sharing
트랙을 확인 하시려면 위 영문을 클릭하세요.
첫댓글 산과계곡대선배님!
드뎌 계곡으로 유턴하셨군요. 한여름엔 계곡과 강줄기를 따르는게 현명한 피서방법입니다.
태백은 해발고도 700m로 모기가 없는 도시라니 여름엔 단연코 태백입니다.
한 때는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다녔다는 석탄 주생산지로 막장 노무자들의 애환도 서려있는 곳이죠.
남자들이 집을 떠나와 잔뜩 몰려있으니 객주집이 생기고 아가씨들도 모여들고 한때는 그러했다죠.
검룡소와 구룡소가 같이 쓰이는 말인가요? 헛갈립니다.^^
황지에서 안동댐까지 산과계곡대선배님과 같이 가보겠습니다~~ 띠띠빵빵!!
약속하신대로 산줄기에서 강줄기를 시작하셨네요.
한강 발원지 검룡소에서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까지 새롭게 길 이으시고~
내친 김에 낙동강 물길따르는 장정을 출발하신거군요.
쉼없는 열정적인 여정은 변함없이 진행됩니다.
이어지는 여름철 건강유념하시면서 목적지 안동댐까지 안전하게 진행되시길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