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모닝 ~~
날이 여전히 좋네요
오늘은 축제
오전에 업무 좀 하고 축제 공연, 전시
구경 좀 하구요 ..
어제는 북한산 둘레길
삼각산중학교 옆에 모여 출발했지요
한시간 반 거리라는데
천천히 걸어 한시간 45분 걸렸구요
겨울잠바를 들고 다녀서
팔이 아프고
더워서 좀 불편했네요
내려와서 점심을 여수해물찜에 모여
갈낙탕에 한잔하구요 ..
남은 사람들 2차로 옮겨서 한잔하고
학교에 내려 줬고
여느 때 같으면 택시를 탔겠지만
이제는 절약해야한다는 생각에
귀찮은 발걸음으로 버스 타는 곳까지 갔고
동네에 와서 고기가 먹고 싶어서
종로김밥에서 제육볶음을 사서
거기에서는 술을 먹지 못한다고 하여
싸서 갖고 나와 근처에서 먹고 마감했네요 ...
좋은 하루 보내시고 ~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오전 9시 반에 집합..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지루하고
다리 아파서 종이와 수건으로 자리를 깔고 앉아 기다림..
출발지..
거의 다 도착할 무렵.. 오랜만에 긴 시간의 산행이었네요 ..
갈낙탕.. 낙지와 갈비를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음
첫댓글 쓸쓸함과 한적함과 화려함의 상징인 단풍도 보이고..
죽은사람도 살린다는 낙지도 보이고..
순백의 친구 쇠주와 함께하니 부러울게 옶군요..
이빠이 마시고 어제 2차에서 두명에게 부족함을 얘기했네요 ~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렇게 하게 되네요...
암만 많이 마셔도 안 할 거는 안 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