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새로운 병원에 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의사쌤들이 상담해주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곳에서 답변달아주신 선생님이 믿음이가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솔직히 처음보는 병원, 의사쌤성함도 처음들음. 그 동네의 관절종합병원인듯합니다.)
오늘 찾아간 병원 = 동네병원 내려준 처방이 똑같습니다.
소염제먹고 호전없으면 주사맞아보자.
지금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할지 망설여지는게...
동네종합병원이 갓 찍은 mri를 보고 진단해서 그런지 제일 확실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하고 아파졌고, 동네병원에서 6개월전엔 주사치료 물어봤을땐
분명히 부정적이었는데 이번에 주사치료를 추천한점(이번에 도입한듯)
또 스테로이드 주사 맞자는걸 제가 꺼려하니까 정 찝찝하면 dna주사맞자고한점.
선생님은 배려해주신거겠지만...저는 더 확실하게 정해주시길 바랐습니다.
반면에 오늘 처음 간 병원은 (여기도 뭐 집에서 1시간 걸리지만 동네 종합병원)
처방은 동네병원이랑 똑같았습니다. 소염제먹어보고 안되면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 꺼려하니, 많이맞으면 안좋은주사맞지만 부작용걱정할정도 아니다 . 주사맞자.
그냥 확실하게 정해주시니 새로간병원으로 마음이 기울더라구요..
근데 이게 잘하는짓인지모르겠습니다 ㅠㅠ 집에서 10분걸리는 병원냅두고 지하철세번갈아타는 1시간거리 병원가는거.
내 1년간의 진료기록이있는 병원냅두고 , 처음가본 병원 다니는거 ...으아으아으아으아 이게 제일 고민입니다
솔직히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게 무서워서 대학병원선생님 진료보고 허락받고 맞을 생각이었습니다.
분명히 부정적이었겠죠.... 저도 스테로이드 싫어합니다..검색해봐도 다들 말리구요...
근데..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대학병원 샘들은 웬만하면 주사치료 싫어하시고 거의 재활추천해주십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통증이 아주 심해서 재활할 상태가 아닙니다.
주사가 효과가있든 없든 통증을 가라앉히는게 중요합니다.
그간 모든 병원을 신뢰하지못해서 해보자는 치료 다 거절하고 왜 아픈지 근본적인 원인만 찾아다녔습니다.
근데 이제는 정착하고 한 병원에서 해보자는 치료 믿고 다 해보려고 합니다. 그게 프롤로든 체외충격파든 스테로이드주사든요...
일단 처음 간곳에서 제가 원해서 깁스 2주하기로 했구요.
소염제 먹으면서 깁스 2주해보고 그래도 호전없으면 주사맞기로했습니다 (깁스도 하나의 치료라 생각하지만, 큰 기대안합니다..)
제가 만나본 선생님만 10분이상 되는것같네요. (족부쪽 유명하다는 선생님,대학병원) 다~~~~~가봤습니다.
그리고 모든 선생님마다 하는말씀도 다 제각각입니다. 장모지굴건염,정상,건초염,만성염좌,후경골건염 등등
제 생각..종합적인 추측..으로
후경골건염,건막염,힘줄염증이 맞는것같구요.
힘줄 염증이라는것이 수술까지 가지도 않고 보통 보존적치료 (소염제먹기,휴식) 만으로 호전되는거라고하는데
저는 아주 오래되었다보니 주사치료를 권하시더라구요 (염증이다보니 스테로이드주사 .. )
그리고 제가 솔직히 좀 절망적인게...ㅠㅠ 나는 아파 죽겠는게 검사상으로 전혀 심각하지않고
힘줄염증에 불과하고, 힘줄염증이라는것은 소염제먹고, 휴식하면 가라앉는건인데 아주 오래아프다는점.
더군다나 수술할정도도 아니라는거, 해줄 수술도 없다고합니다..
어디가 부러지고 파열이 됐어야 수술을 해주지..저는 뭐.. 하..
평생 통증안고살까 무섭습니다..
일단 닥치는대로 해봐야겠죠...
지금 고민은 어떤병원으로 가느냐인데 다들 한마디씩 조언부탁드립니다
사실 처음간병원으로 80프로 기울었는데
괜히 동네병원이...후경골건염 얘기도 처음해줬고.. 내 진료기록도 다있고.. 마음에 걸리네요 .. 아......
시설도 동네가 더 좋은데..아 ㅠ_ㅠ
우유부단한 성격이 치료방향 정하는데 엄청 문제가 되네요...
첫댓글 정 통증의 원인을 찾지 못하신다면,
과감히 마취통증의학과에 내원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정형외과와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 자체를 질환으로 보고 접근을 하니 다른 진단과 치료 처방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네 ㅠ그것도 생각안해본건 아닌데... 일단 다리치료 제대로 안받아봤으니...할수있는건 다 해보고 생각하려구요..ㅠㅠ 마취통증의학과가면 신경주사 놔버릴것같아요 ㅠㅠ
인대문제는 뼈질환보다 훨씬 심각하고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제경험으로는 마취통증클리닉에서 의사샘말씀마따나 치고 빠지면
스테로이드만큼 효과확실한건 없읍니다
대신 자주쓰진말아야죠
의사샘이 놔달란다고 놔주지도않습니다
ㅎㅎ
저는 인대 문제도 없고 힘줄에 염증이라는데ㅠ_ㅠ 님의 과거 글 중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호전되셨다는 글을보니 희망이 생기네요.. 깁스 풀고 2주뒤에 주사맞아야겠어요...! 작년에 주로 활동하신것같던데... 요즘 통증은 좀 어떠신가요..?
@걷는행복 요즘은 정말 많이좋아져서
병원가본지도 오래되었네요
자기에게맞는 병원이있읍니다
저도 그병원 찾기까지 병원순례했죠
지금은 많이좋아졌어요
@떠여닝ㅋ 우와정말부러워요 어떤치료로 호전되신거에요?
프롤로?한의원?재활? 과거글을 읽어봤는데 자세히안나오네요ㅜㅜ
@걷는행복 저는 어떤병원이나 어떤치료법을 홍보하기위함이 아닌데 어떤오해를받을까봐 솔직히글올리기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다들 심각하신 병세로 이곳까지 오신분들인걸
알기에 제가받은 치료를 오픈하려합니다
스테로이드 2회
프롤로 약8 회
발목에 무리가가는 미친짓+등산 이후 급격한악화ᆞ부종
ㅡ이후 스테로이드약간+소염제주사
이후 가끔 물리치료(그나마도 몇달째안감)
병원안간지 건 4개월ㅡ 오랫만에가면 의사샘 걱정합니다
왜또ㅡ오셨어요?
이만하면 좋은병원 다니는거아닌가요 ㅎㅎ
@떠여닝ㅋ 부담스러우신데도 솔직하게 답변 해주셔서감사합니다ㅜㅜ지금 아픈 저에겐 어떤 치료경험담이든 다 소중합니다
당연한거겠지만 거의 한참 아플때글만 있고 나은후기는 많이없어서 아쉬워요
저도 안그래도 발목내측이 아프구요
스테로이드주사 많이 고민하던 참이었는데
한 병원에 정착해서 치료해볼것을
너무 큰 병원만 찾아다녔네요 .
통증없애는것보다 원인찾는게중요해서ㅜㅜ그래도 예약되어있으니 마지막으로 세브란스만 가보고 치료받아야겠습니다
그걸로 끝이 아니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합니다
우연히 글보다 답글다는데요...보존적 치료를 먼저하시는지 잘모르겠습니다..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부작용생겨 더욱악화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신중히 결정하세요..주사 약물 모두 부작용이 존재합니다..될수있으면 길게보고 보존적 치료를 권유합니다..(지극히 제생각입니다)
제가 이러한 통증을 느낀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6개월동안 계속 회사에 다녔습니다...
보존치료(집에서 안움직이고 가만히있기)를 해본적은 없지만...지금은 다리때문에 회사를 그만둔 상태인데...차도없이 너무 오래아파서 그런지...보존적치료가 큰 효과를 가져다 줄것같지는 않습니다...ㅠ 그래서 저도 주사를 결정하게됐구요...ㅠㅠ
움직이지 않는데도 아픈가요? 전 안움직이면 지극히 편안한데..그렇다고 안 다닐 수도 없고..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발목 다친지 5년차이지만..아직도 어떤 때는 발목 여기저가 돌아다니면서 미세한 통증.. 여전이 짝짝이인 종아리 근육,,
하루 하루 그냥 보내고 있습니다. 아주 실력 좋은 의사가 있다면 돈이 무지 들어간다고 해도 영리병원에서 다시 치료받고 싶네요..
네...ㅠㅠ 가만히 있어도 아파요..ㅠㅠ 맞아요 효과가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비싼치료는 섣불리 받기도 꺼려지네요... 이제 세브란스 이진우 쌤만 만나면 족부로 유명한 대학병원쌤은 다 보고 오네요...
@걷는행복 그래도 스테로이드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재활쌤과 운동치료시작입니다~너무 너무 심각하답니다ㅎ 계속 들어왔던 얘기라 그리 놀랍지도 않지만요^^ 깁스 하시는 동안 발가락 자주 움직여 주시구여
@걷는행복 제가 다녔던 용산 인동한의원도 한번 가보세요 한의사가 보약먹으라고 하지 않고 무조건 기다려야 될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침도 아프지 않고..한번 갈때 마다 5500원 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