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트레킹(1)
◈날짜 : 2019년 10월24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제주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 신양항
◈산행시간 : 5시간04분(10:39-15:43)
◈찾아간 길 : 창원역(3:50)-산인요금소(4:13)-사천휴게소(4:45-53)-광양요금소(5:20)-강진무위사요금소(6:17)-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7:08)-한일레드펄(8:00-10:34)-추자도신양항
◈트레킹구간 : 신양항→모진이해수욕장→황경한묘→신대해안길→신대전망대→예초리기정길→예초리포구→엄바위장승→추석산→추자항→면사무소→최영장군사당→봉골레산입구→봉골레산정상→나바론절벽정상→등대전망대→추자교
◈산행메모 :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한일레드펄. 이 배는 완도-제주를 오가는데 추자도를 경유한다. 완도-제주 4시간. 완도-추자도 2시간.
8시 완도를 출발한 선박이 추자도 신양항에 들어선다.
신양항에서 하선하는 모습. 숙소에서 나온 트럭에 배낭 등 짐을 올려놓고.
해안을 오른쪽에 끼고 트레킹 시작. 고개에 올라서면 모진이삼거리. 오른쪽 모진이해수욕장으로 내려간다.
왼쪽위로 나중에 올라갈 길도 보인다.
모진이해수욕장.
올라가는 길가에 구절초, 억새도. 올라가서 모롱이를 돌아 꼭대기에 서면 왼쪽에 황경한의 묘, 오른쪽에 사각정쉼터.
안내판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포장임도는 올라온 만큼 내려간다. 오른쪽 건너 가운데위로 보이는 임도는 신대전망대로 이어진다.
신대해안에 내려서면 사각정쉼터. 올라가다 돌아보면 왼쪽 끝에 황경한묘, 쉼터,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길.
돌아보니 멀리까지 일행들인데 길게 흩어졌다.
신대전망대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덱 따라 내려가면 암릉 끝에 눈물의 십자가. 2살배기 황경한이 버려진 장소.
되돌아 올라와서 돌아본 그림.
신대전망대로 돌아와 전망안내판을 보며 보길도에 눈을 맞춘다. 늘어선 5개의 작은 섬 위로 흐릿하게 보이는 섬이 보길도. 여기부터 예초리기정길이 시작된다.
왼쪽으로 횡간도. 그 오른쪽으로 흑검도, 보길도.
돈나무 숲도 통과한다.
오른쪽으로 멀리 상추자도.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해녀의 집을 뒤로 보내니 안내판.
추자도 안내판도 만난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예초리 항.
왼쪽으로 만나는 엄바위장승.
왼쪽 계단으로 올라서며 다시 산길.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니 진지굴도 만나고 추석산에 올라선다. 발아래는 지나온 예초리.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왼쪽으로 진행하니 찻길. 도로건너 건물은 우리가 묵을 에코하우스펜션.
추석산 소원길 안내판.
배정된 방에 짐을 넣고 식당으로. 점심은 푸짐한 갈치찌개가 주 메뉴. 해안을 오르내린 100분간트레킹의 영향도 있겠지만 꿀맛이다. 숙소차량으로 추자항으로 이동한다. 추자면사무소.
최영장군사당앞 판석을 보니 장군이 삼별초도 무찔렀구나. 사당을 뒤로 보내며 돌아본 그림.
아래로 추자항.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산이 추석산. 그 오른쪽 잘록이에 우리숙소가 있고 그 오른쪽은 내일 만날 돈대산이다.
봉두산쌍룡사 앞에 핀 코스모스. 제단 옆 안내판을 보니 이곳은 기꺼산. 매년 음력 끝날 오후에 걸궁, 풍물놀이패들이 모여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장소란다. 봉골레산노을길이다. 밋밋하게 이어가던 길은 계단따라 내려간다. 멀리서도 보였던 다무래미섬.
올레길은 여기서 왼쪽으로 산허리를 따라간다. 고개에 서니 정면에 나바론. 그 왼쪽으로 나중에 지나갈 통신탑, 등대도 보인다.
. 후포해안을 오른쪽에 끼고 용듬벙으로 향한다. 나바론안내판.
위로 보이는 정자는 나바론전망대
용둠벙을 지나 덱 따라 올라가면 나바론전망대. 전망대에서 나바론절벽에 눈을 맞춘다. 하추자도 오른쪽으로 사자바위가 여기서도 보인다.
발길을 돌려 덱으로 내려서다 나바론을 배경으로.
절벽 위는 지나갈 길이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보이는 나바론하늘길 입구로 향한다.
여기서 오른쪽 계단이 하늘길입구. 덱 따라 치솟다 지나온 나바론전망대를 돌아본다.
다가서는 나바론 정상.
정상에 올라선다. 돌아본 나바론전망대는 저만치 낮아졌다.
진행방향으로 통신중계탑.
추자도에서 만난 꽃들은 공기가 맑아선지 선명한 색깔이다.
철 계단으로 내려가서 난간 줄 따라간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정상.
잠시 사철나무숲을 통과한다. 돌아본 정상.
통신탑을 앞두고 철책.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벤치2개가 지키는 봉에 올라서니 건너에 다가선 추자등대.
내려가서 추자등대에 올라선다.
왼쪽 아래로 추자항.
가운데로 보이는 다리는 상․하추자도를 이어주는 추자교. 저 추자교가 국내에서 섬과 섬을 잇는 첫 다리란다. 오늘 트레킹은 추자교까지.
카메라가 작동을 멈췄다.
추자교에서 목이 말라 발전소로 들어갔더니 직원이 제공하는 삼다수(2L)로 갈증을 해결한다. 마을버스로 숙소까지 이동. 저녁의 주 메뉴는 추자도에서 오늘 잡았다는 생선회와 미멱무침. 푸짐한 양에 저녁도 꿀맛. 숙소에는 방마다 2L병 삼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