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개원
2013년 7월 18일(목)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역량 개발을 위한 체험 활동 터전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영덕읍 창포리 산 42)가 개원했다.
이날 개원행사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강석호 국회의원, 주낙영 행정부지사, 김병목 영덕군수, 유관기관장, 청소년, 도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국내 최초 해양 전문화·특성화 체험시설로, 다양하고 특성화된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수련활동 공간이다.
372억을 투입하여 부지 50,756㎡, 건축면적 13,558㎡ 규모로, 2011년 4월 착공, 2년 3개월여 만에 개원했으며, 운영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담당하게 된다.
주요시설은 생활관(118실, 380명), 운영본부, 해양환경체험시설, 체육활동장, 야회체험장 등으로 특히 해양환경체험시설은 총 3층으로 1층은 바다수영장, 해양안전훈련코스, 2층은 해양환경연구코스, 3층은 해양자원탐사코스·조선·항해코스 시설로 다양한 해양환경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개인 및 가족대상 바다여행자 과정(당일 1박2일), 청소년 대상 바다 탐험가 과정(2박3일), 바다연구자 과정(3박4일), 청소년 지도사 및 교사대상 바다개척자과정(4박5일)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은 "태백산맥이 굳건한 기상이 뻗어 내리고, 맑고 푸른 동해 바다가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영덕에 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가 건립되어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힘찬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