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훈녀의 비밀?! 지방흡입과 다이어트)에
빈이님이 작성해 주신 정성스런 후기입니다.
2일째
어제가 2일째 되는날이였어요 ㅜㅜ 수술당일 주의사항에 적혀있는 말중 잘때 자세를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자라고 써있었거든요
그걸 신경쓰면서 자서 그런지 잠을 설쳤어요 몸을 한번 움직일때마다 너무 아파서 ㅜㅜ
그냥 운동하고 알베긴정도의 아픔이라고해서 많이 걱정안했는데.............. 진짜 아파요 ㅜㅜㅜ
특히 앉을때나 (변기에 앉을때는 걍 대박 ㅜㅜㅜ) 앉았다 일어날때 너무 아파요 ㅜㅜ
그래도 오늘 관리받으러 병원갔다왔어요! 관리 받는데 원장님이 오셔서 꼬맨부위 보신다고 제 다리를 그냥 번쩍들었는데
진짜 그 아픔이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쌤 아파요!!" 라고 소리 질렀다는 ㅋㅋ
그래도 허허 그저 웃으시는..ㅋㅋ 한번에 이렇게 들어서 봐야 덜 아프다고 하시네요 ㅋㅋ 혼자들으라고하면 아파서 못든다고 ㅋ
관리받고 집에올때 차타는데 역시나 차탈때의 그 고통은 ㅜㅜㅜ..
많이 걸어야 좋다고 하셨는데 비가와서 엄마랑 롯데백화점가서 쇼핑했어요 ㅎㅎ 오래는 못하고 30-40분정도 돌아다니다가
들깨칼국수랑 만두 먹었다는 ^^ 먹고 집에와서 다시 제 차가 있는 집앞 역까지 걸어갔다왔어요..!
원래는 5분이면 가는데 15분이나 걸렸다는 ㅜㅜ 그래도 살만한가봐요 ㅋㅋ 운전하고 남자친구 일하는 헬스장에갔어요~
런닝머신 걸을려고했는데 참.. 속도를 3으로 놓고도 10분을 걷기가 힘들더라구요 ㅋㅋ ㅜㅜ 그래서 그냥 약먹고
남자친구방에서 다시 높히 올려두고 푹 잤어요~~!
집에와서 엄마랑 팥빙수도 먹구 골뱅이무침도 쬐금 먹었어요! 아 밤에 먹으면안되는데 ㅜ 이제 안먹어야징..
사진 올릴게요! 붓기와 멍은 아직 변함없어요 ㅜㅜ 멍이 오히려 더 심해졌고 종아리랑 발목도 띵띵 부었어요
저기 무릎뒤에 접히는 곳에 든 멍은 압박복때문에 그런거같아요 ㅜㅜ 오늘 병원에서 압박복 받고 차안에서 그거 입는다고
완전 낑낑 거렸거든요. 입긴 입었는데 너무힘들더라구요 ㅜ 그래서 결국 그냥벗어써요 ㅜㅜ
아ㅏ 어제보다 멍심하긴한데 오늘 병원가니 멍이 별로 안심한편이라고하더라구요! 붓기는 엄청부었는데 ㅜㅜ
3일째
오늘은 일어날때도 무척 힘들었어요 ㅜㅜ 다리가 너무 아파서요.......
1시가 다되서 끙끙되면서 일어났어요 ㅜㅜ
근데 수술하면 원래 얼굴이랑 배도 붓나요?
먹는거 많이안먹고 조절하고있는데 원래 제 배보다 더 나와있는듯 ㅜㅜ 그리고 얼굴도 아침마다 완전 대박으로
퉁퉁 붓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방금전에 찍은사진이에요 ㅜㅜ 안그래도 종아리 두꺼운데 더 부어서 더 퉁퉁부었다는 ㅜㅜ
허벅지 다 회복되고 팔할때 종아리도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ㅎ
내일도 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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