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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는 황사로 난리더니 금년에는 미세먼지 공습이 멈출 줄 모르는군요.
실제로 어제 3월1일에 도로싸이클 시즌오픈을 맞아
도로를 관장하는 신(神)께 안전 라이딩을 비는 도로제(道路祭)를 올렸는데,
도로제를 치렀던 반포대교 남단까지 왕복하고 돌아오니 예년과 달리 눈이 충혈되었고, 목이 칼칼했습니다.
아무튼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질환을 철저하게 예방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기사에서 전문가의 고견(高見)은 이렇습니다.
"폐나 기관지에 염증반응을 많이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면역체계가 깨지면서 기관지염을 많이 일으키거나 또는 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죠."
미세먼지가 폐나 기관지에 염증반응을 많이 일으켜서, 면역체계가 깨지면서 기관지염을 일으키거나 폐렴을 유발한다는 얘기인데.
미세먼지에 의해 면역체계가 깨지는 일을 피할 수 없다는 뜻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니 먼지가 우리 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하나도 못들어게 할 수 있을까요?
미세먼지가 폐나 기관지에 들어와서 일으키는 염증반응은 우리 몸을 지키기위한 생존수단이기에 반드시 치러야 할 과정입니다.
이와 같은 염증반응은 원시조상들에게는 더욱 더 절실한 생존수단이었습니다.
즉,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균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치러야 하는 전투과정이라는 뜻입니다.
최근에 문제를 일으키는 미세먼지는 원시조상이 처절하게 맞섰던 병균과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 원시조상(인간)은 전투과정에 해당하는 면역반응, 다시 말해서 전투를 담당하는 군대(軍隊)를 어떻게 준비해뒀을까요?
군대에 해당하는 물질이 염증진행 아이카사노이드입니다.
염증진행 아이카사노이드가 병균(미세먼지)과 전투를 치르고 난 다음에,
사상자(死傷者)에 해당하는 사멸시킨 병균과 상처(염증)를 깨끗이 정리하는 복구작업(염증회복)으로
마무리해야 전투가 말끔하게 정리됩니다.
즉, 미세먼지가 하나라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일은 불가능하기에 미세먼지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염증 진행과정과 염증 회복과정을 온전하게 치를 수 있게 염증 진행 또는 회복, 양쪽 아이카사노이드를 고르게 확보해둬야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면역기능을 튼튼하게 유지해두면 미세먼지에 의한 염증(폐렴,기관지염)을 승리로 마무리(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카사노이드 원료인 오메가-6 필수지방산과 오메가-3 필수지방산을 포함한 지방식품과
아이카사노이드 균형을 컨트롤하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품의 양과 비율을 제대로 맞춰서 섭취하면
언제 어느 때나 면역기능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려면 미세먼지 흡입을 가능한 줄이고,
휴먼영양학에 따른 식사가이드라인을 실천하면 됩니다.
첫댓글 실제로 미세먼지 속에서도, 걷고나면 예전보다는 더 별 문제가 없다는걸 실감합니다.
존..안에 머무른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