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추 사진 보실때 자침 위치관련해서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첫번째 선은 늑골하부 선입니다. - 랜드마크로 L2-3를 찾을때 씁니다. 근데 그어보니 약간 위쪽이네요...보통 이런식으로 L2-3를 찾습니다. L3 TP는 침도에서는 중요시하는 부위입니다. 신수지실 라인이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L4보다 오히려 L3 TP가 더 큽니다...힘을 더받아서 그렇다는 침도하는 쪽에서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중요하다고 하죠... QL 치료 포인트입니다. 머 침도하는 쪽은 중측 근막이라고 하던데...궁금하시면 찾아보시면 될듯.
두번째 선은 다들 아시다 시피 장골능입니다. 보통 L4 spinal process 위를 지나거나 L4-5사이를 지나갑니다. 장골능에도 피부지방층이 있어서 그으면 보통 L4 spine이 잡힙니다.
세번째 세로선은 PSIS 수직선입니다. 제가 보통 transverse process위치를 정할때 PSIS수직선을 잡습니다. 거리가 4.5cm 정도 보통사람은 됩니다.
그리고 후관절은 엄지손가락 하나 넓이인 2cm 가량 외측에 위치합니다. - 후관절 바로 외측으로 회선근과 다열근이 붙으므로 주요 치료부위입니다. 4~5cm로 뼈에 닿게 찍어주시면 자극이 될겁니다. 화타 협척혈이죠..더 붙여서 놓여서 5~6cm 자침하면 황색인대 자침됩니다.... 침도로 하면 갈고리 침으로 찢어줘야겠죠...협착증에...효과 좋지만 조심해야겠죠...
PSIS에서 수직선을 그으면 L3,4.5 TP tip 부위입니다. L4,5번은 4번의 경우 하부에 장요인대, 5번은 측면에 장요인대가 붙습니다. 요부 불안정성 원인의 가장 큰 원인인 장요인대 치료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L5 TP에서 장골능쪽으로 밀어 넣어주면 장요인대 장골부착부까지 치료할수 있을겁니다. 침만 놓아도 효과는 좋지만 프롤로로 하면 더 좋겠죠... 정확히 TP에 침을 라인에 맞게 놓으면 찍을수 있으니 찍고 살살 주변을 긁어주시면 안전히 자침가능합니다. 머 깊이 놔도 별 문제 없지만요...6*4가 적당합니다. 장골쪽은 더 길어도 될듯합니다.
맨아래 수평선은 서서찍었다는 가정하에 골두 위치를 보고 다리길이를 봅니다. 이사람은 다리길이가 다르네요... 정확이 서있지 않아 그런경우가 많으므로 다시 찍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리길이가 짝짝이라서 위에 장골능 높이도 다르네요...그래서 좌측 이 전체적으로 높아져있습니다.
첫댓글 맨아래 골두높이는 사진에서 잘렸네요..^^
ㅎㅎㅎ 굿잡...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