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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전설]

양궁 여자 개인 금은 환호

19일 새벽 (한국시간) 아테네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딴 한국의 박성현(오른쪽), 이성진이 시상대에서 메달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6개 올림픽 개인전을 연속해 휩쓰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연합뉴스]



19일 새벽(한국시간)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금.은 메달을 딴 박성현과 이성진이 시상대에서 관중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은을 안다.
19일 새벽( 한국시간)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성현(왼쪽)과 은메달 리스트 이성진이 백웅기 코치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은메달을 휩쓴 한국의 박성현, 이성진이 시상대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딴 한국의 박성현(오른쪽), 이성진이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현 환호. 한국 여자궁사 박성현이 19일(이하 한국시간)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결선에서 금메달 따낸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새벽 (한국시간) 아테네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딴 한국의 박성현(오른쪽), 이성진이 시상대에서 메달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현 태극기 휘날리며 한국 여자신궁 박성현이 19일 새벽( 한국시간)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뒤 은메달을 딴 이성진과 태극기를 휘날리며 관중들에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새벽 (한국시간) 아테네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한국의 박성현이 금메달을 딴 후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박성현이 밝은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김대은·양태영, 체조서 銀·銅 쾌거

한국 체조가 아테네올림픽 남자 개인종합에서 은,동메달을 한꺼번에 따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김대은(한국체대)은 19일(이상 한국시간) 올림픽 인도어홀에서 열린 체조 남자 개인종합에서 57.811점을 획득해 57.774점의 양태영(경북체육회)과 함께 은,동 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미국의 폴 햄은 3위를 달리다 마지막 종목으로 시도한 철봉에서 고난도 기술에 착지까지 실수없는 연기로 9.837점을 얻어 합계 57.82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체조가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올림픽 사상 처음이다.

한국 남자 기계체조는 첫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단체전에서 일본, 미국, 루마니아에 이어 4위에 오른 데 이어 개인종합 2, 3위를 휩쓸어 명실상부한 체조 강국 대열에 올라섰다.

대구유니버시아드 4관왕인 한국 체조의 간판 양태영은 5번째 종목인 평행봉까지 중간 합계에서 48.299점으로 햄(47.986점)을 근소하게 앞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의 금메달 쾌거를 이루는 듯 했다.

그러나 마지막 철봉에서 착지 직전 난이도가 높은 기술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성공하지 못해 9.475점을 받는 데 그친 반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햄에 아깝게 금메달을 내줬다.

김대은은 5번째 종목까지 48.086점으로 양태영에 이어 2위를 달린 데 이어 철봉에서 9.725점의 높은 점수로 예상 밖의 은메달을 수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대은은 링과 평행봉에서 각각 9.712점과 9.775점을 받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양태영도 마무리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개인전 철봉에서 호성적을 기대케 했다.

◇18일 전적
▲체조 남자 개인종합
1.폴 햄(미국) 57.823점 2.김대은(한국) 57.811점 3.양태영(한국) 57.774점

이배영, 역도 은메달 쾌거

이배영(경북개발공사)이 아테네올림픽 역도 에서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전병관이 금메달을 딴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역도에서 메달을 따는 감격을 누렸다.

이배영은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니키아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역도 남자 69kg급에서 합계 342.5kg을 들어올려 347.5kg을 기록한 중국의 장궈정에 이어 2위가 됐다.

용상에서의 선전이 있었지만 인상 2차시기의 실패가 두고두고 아쉬운 한판이었다.

인상 1차시기에서 147.5kg을 가볍게 성공시킨 이배영은 5kg을 높인 152.5kg을 놓고 2차시기에서 실패했고 3차시기에서 재도전해 성공했으나 최대 라이벌 장궈정을 뒤쫓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장궈정은 152.5kg을 1차시기에서 성공시킨 뒤 2차에서 157.5kg을, 3차에서 160 kg을 잇따라 들어올려 이배영을 무려 7.5kg차로 앞질러 나간 것. 용상에서 반격을 노린 이배영은 1,2차시기에서 185kg과 190kg을 들어올렸고 장궈정이 1차에서 187.5kg을 통과했지만 192.5kg을 2,3차에서 차례로 실패한 것을 확인했다.

합계 기록이 같으면 체중이 적은 선수가 우승하는 규정에 따라 장궈정보다 몸 무게가 310g이나 가벼웠던 이배영은 합계기록이 똑같아지는 195kg의 바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위로 돌아가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3위는 337.5kg을 든 니콜라이 페찰로프(크로아티아)가 차지했다.

◇19일 전적
▲남자 역도 69kg급
1.장궈정(중국) 합계 347.5kg(160+187.5) 2.이배영(한국) 342.5kg(152.5+190) 3.니콜라이 페찰로프(크로아티아) 337.5kg(150+187.5)

한국, 파라과이와 4강 진출 다툼

한국축구가 사상 첫 메달 목표를 이루기위해 넘어야 할 8강 상대가 파라과이로 정해졌다.

파라과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아테네 카라이스카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반 14분 터진 프레디 바레이로의 결승골로 유럽선수권(U-21) 챔피언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2승1패를 기록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B조 2위로 8강에 입성한 한국은 오는 22일 오전 3시 테살로니키 카프탄조글리 오스타디움에서 A조 1위 파라과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파라과이와 지난달 26일 고양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5진을 상대로 1 -1로 비기는 등 올림픽대표팀 간의 공식대결에서 3무를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파라과이에 덜미를 잡혔으나 8강 탈락이 확정된 일본이 오쿠보 요시토의 골로 가나를 1-0으로 잡아주는 덕에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D조에서는 코스타리카가 포르투갈을 4-2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1승1무1패를 기록해 동률이 된 모로코를 다득점에서 앞서 8강행 막차를 탔다.

모로코는 이미 8강 진출이 확정된 이라크(2승1패)를 2-1로 제압했으나 1골이 모자라 땅을 쳤다.

◆19일 전적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파라과이 1-0 이탈리아
일본 1-0 가나
▲동 순위= 1.파라과이(2승1패) 2.이탈리아 3.가나(이상 1승1무1패.다득점 순)4.일본(1승2패)
△동 D조
코스타리카 4-2 포르투갈
모로코 2-1 이라크
▲동 순위= 1.이라크(2승1패) 2.코스타리카 3.모로코(이상 1승1무1패.다득점 순) 4.포르투갈(1승2패)

이보나, 더블트랩 `아쉬운 은`

육군 중사 이보나(23.상무)가 여자 트랩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사격의 '올림픽 신데렐라'의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보나는 18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마르코풀로사격장에서 열린 2004아테네올림픽 여자 더블트랩 본선에서 110점을 쏜 뒤 결선에서 35점을 보태 합계 145점으로 킴벌리 로드(146점.미국)에 이어 아쉬운 1점차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주종목이 아닌 트랩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보나는 이로써 한국선수단에서 맨 처음 혼자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사격은 이보나의 예상치 못한 대활약으로 일약 클레이 종목 강국으로 부상했다.

본선에서 기복없는 안정된 플레이로 110점을 얻어 로드와 동률을 이뤘던 이보나는 그러나 결선 승부처에서 흔들렸던 것이 뼈아팠다.

결선 5번째 발사에서 표적 1개를 맞추지 못해 로드에게 1점차 단독 선두를 허용했던 이보나는 10번째 시기에서 동점을 이룬 뒤 11번째 발사에서 131-130로 역전했으나 이후 페이스가 급격히 흔들리며 선두를 내주는 등 모두 4개의 표적을 더 놓쳐 금메달을 꿈을 접었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4년전 시드니대회에서 동메달을 건졌던 로드는 백전노장답게 차분하게 위기를 수습, 8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서주형(우리은행)은 여자 25m권총에서 결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합계 680.8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마리아 그로즈데바(불가리아)는 합계 688.2점으로 렌카 히코바(687.8점, 체코)와 이라다 아수모바(687.3점,아제르바이잔)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8일 전적
◇사격
▲여자 더블트랩
1.킴벌리 로드(미국) 146점
2.이보나(한국) 145점
3.가오에(중국) 142점
▲여자 25m권총
1.마리아 그로즈데바(불가리아) 688.2점
2.렌카 히코바(체코) 687.8점
3.아리다 아수모바(아제르바이잔) 687.3점
7.서주형(한국) 680.8점

올림픽 5일째 종합전적
[여자 양궁] 박성현, 금메달 획득 이성진, 은메달 획득 [체조]-개인종합 김대은, 은메달 획득 양태영, 동메달 획득 [사격]-더블트랩 이보나, 은메달 획득 [축구] 한국 3:3 말리 8강 진출　 [여자 하키] 한국 3 : 0 남아공	[역도]-69kg 이배영, 은메달 획득 [탁구]-여자복식 이은실·석은미, 김경아·김복래, 준결승 진출 [여자 배구] 한국 3 : 0 케냐 [여자 농구] 한국 57 : 80 미국 [남자 핸드볼] 한국 26:29 크로아티아
※ 한국 중간순위 10위 (금2 은5 동3)
[금메달] 유도 이원희 양궁 박성현 [동메달] 사격 이보나 유도 최민호 체조 양태영	[은메달] 사격 이보나 사격 진종오 양궁 이성진 역도 이배영 체조 김대은

[창훈이최고]

아 윤미진이 떨어진게 너무 아쉽네요 어쨋든 역시 양궁은 세계최강... 남자도 잘해야될텐데.. ㅋ

[-常道-]

ㅎㅎㅎ경기 다봤당 양궁 어제 다봤궁 체조도 다봤고 더블트랩 ,트랩 다봤고 진종오 권총쏘는거 다봤공 역도 은메달 딴거다봤구 역도 중국1위..ㅡㅡ 괴상한놈있음;; 유도 최민호 아쉽게 준결승에서 지고 이원희 금메달~ㅋㅋㅋ

[황당자객]

ㅋ 어제 봣어요.ㅎ 6번째 금매달.. 죽여욘..ㅎ

[천랑사신무]

양궁은 저희를 따라올사람이 없어여 ㅎㅎ

[천무화]

손건전설님 혼자 고생하시네요 수고 하세요^^

[天上무녀]

아,.돌메달두 우리가 딸수 있었는데...아깝당..

[-常道-]

돌메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