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을 역임한 김기현 울산시장 축전으로 축하
울산직장선교연합회장 제6대, 7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제6대 서영준 장로 이임 및 제7대 이명진 장로 취임
‘1800만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 ‘일터사명 컨퍼런스를 울산의 기독교문화로’라는 기치로 박차를 가하며 질주해온 울산직장선교연합회장 제6대 서영준 장로 이임 및 제7대 이명진 장로 취임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12월 13일 주일저녁 7시 명성교회 비전홀에서 열린 이 날 예배에 앞서 삼삼오오 모여드는 축하객들은 명성교회 옆 가야정 식당에서 식사교제를 나누며 환담했다. 이임하는 서영준 장로와 취임하는 이명진 장로는 분주하게 오가며 방문자들을 영접하며 안내했다.
명성교회 비전홀에는 울산직장선교연합회의 단체사진과 수많은 행사사진에 담겨진 그간의 발자취가 슬라이드 영상으로 펼쳐지며 전개되고 있었다. 이제 또 하나의 사료로 남을 추억하나가 새겨지는 시간, 사회자의 인도로 주악에 맞추어 예배가 시작되자 물 흐르듯 하나씩 순서가 전개됐다.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를 지도하는 울산대학병원원목 민병호 목사의 기도, 광역공직자 선교회장 문상돈 집사의 요한복음12장 9~11절 성경봉독, 미포교회 최태수 권사의 특별순서, 순복음예문교회 서정애 목사의 ‘고난도 유익이라’ 찬양, 서현교회 이성택 목사의 설교, 제6대회장 아름다운교회 서영준 장로 이임사, 제7대회장 명성교회 이명진 장로 취임사, 아름다운교회 안경수 목사 축사, 울산극동방송 강필성지사장 축사, 안효대 국회의원 격려사, 수암성결교회 장로 이채익 국회의원 격려사, 하늘샘교회 최성만 목사의 ‘울산일터사명 컨퍼런스 추진계획 보고’, 감사패전달, 광고,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울산직장선교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일정이 겹쳐 양해를 구했고, 축전을 보내왔다. "할렐루야! 울산직장선교연합회에 늘 함께 해주셨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드립니다. 먼저 일터의 복음화에 앞장서 오시다 이임하시는 서영준 회장님, 그리고 그 길을 더 넓히고 다져 가실 이명진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영준 회장님은 본회 창립부터 사무총장9년, 회장4년을 맡은 본회의 들보이고 모퉁이 돌이십니다. 또 이명진회장님 역시 직 선연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한 결 같이 앞장서 일해 오신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이렇듯 훌륭하신 분들을 복음의 일꾼으로 세우신 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뜻하신바가 있으리라 믿으며 13년 전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저로서는 한 없이 기쁜 일입니다"
"일터의 복음화로 하나님의 지경을 넓혀주실 두 분 회장님에게 거듭 감사드리며,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지혜를 모아 신임 회장님과 더불어 울산의 모든 일터에 주님의 은혜가 충만토록 더 기도합시다. 직장선교연합회와 회원님들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울산광역시장 김기현"
서영준 장로의 모친 최태수 권사는 92세의 고령의 불편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특별순서 시간에 간증을 했다. “부산 제 2영도 교회에서 40여 년간 신앙생활을 하고 63세에 권사직분을 받고 하나님 은혜로 아직까지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었다. 미포교회를 출석하는 지금 주일 낮 예배를 드리고 저녁 이 시간 이런 귀한 자리에 세워주심을 감사하다.” 최 권사는 이어서 일본에서 생활할 때 배운 일본어로 된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고, 신구약성경 목록가 노래를 하나도 틀리지 않고 또랑또랑 고백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6 울산기독교연합회장 이성택 목사는 ‘나사로 운동을 일으키자’를 설교를 통해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듯이 나사로 운동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취지의 운동이다. 또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화목하며, 아래로는 사람을 사랑하고 화목케 되는 운동이다. 직장에서 이런 실천을 이뤄내야 한다. 또 나사로 운동은 밀알운동이다. 한 알의 썩어짐으로 생명을 잉태하는 밀알처럼 내가 죽어 직장을 살려내고, 가정을 살리고 이 사회를 살려내자”고 격려하며 권면했다.
아름다운 교회를 시무하는 안경수 목사는 축사에서 “서영준 장로님은 우리교회에서 귀하기 이를 데 없는 숨겨진 보배이다. 직장선교를 맡은 수장으로서 열정과 비전의 뜨거운 리더십으로 섬겨왔으니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지금이 바로 새로운 시작이란 심정으로 새롭게 달려가길 바란다”고 축사의 말을 전했다.
울산극동방송 강필성 지사장은 “선교는 선교지에 가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다.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말미암아 오늘 우리는 영적인 풍요를 이루고 있다. 그들은 낯선 문화, 풍토병, 자녀양육 등 여러 문제를 초월해 헌신함으로 우리가 영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 직장인들의 선교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도 선교사처럼 헌신함으로 섬기고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이런 영적 부요를 전하는 역할을 감당하자” 고 축사에 갈음했다.
안효대 국회의원은 “서영준 장로님은 회사에 재직할 때 그 뜨거운 열정을 따를 사람이 없었다. 오늘 뵈니 그 열정이 그대로인 것을 알게 돼 감사하다. 이명진 장로님은 매일 아침마다 가장 먼저 성경구절을 문자로 보내주신다. 그 열정 또한 따를 사람이 없는데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니 축하드린다. 울산은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이 중추적 사업인데 녹록치 않은 상황의 전개인데, 여러분들의 기도와 신앙의 힘으로 이런 난관을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남겼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울산직장선교연합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평화와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 “울산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지난 2012년 11월에 창립하여 지난 13년 동안 직장복음화를 비롯한 각 가정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힘써왔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던 지상명령,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되라는 그 사명을 다하는 그날까지 함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자”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임하는 제6대 회장 서영준 장로는 “직장선교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해 주시니 감사하다. 교회부흥을 위해 일생 힘써왔고, 92세 모친의 신앙을 통한 모범적인 가정의 전형을 통해 삶을 자산을 체득했고, 직장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기에 전력질주를 해왔다”며 영상을 통한 지난 삶을 회고하며 “울산기독교연합회와 힘을 합쳐 직장복음화가 이루어지고 일터사명컨퍼런스가 활성화되어 민족복음화를 성취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취임하는 제7대 신임회장 이명진 장로는 “여러분 모두의 성원으로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앞으로 임기동안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남겼다.
굿뉴스울산 이금희 대표기자, 박정관 기자

울산직장선교연합회 제6대, 7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기념촬영

민병호 목사의 대표기도

서정애 목사의 특송

서영준 장로의 모친 최태수 권사의 특별순서(간증과 일본어 사도신경)

서영준 장로의 모친 최태수 권사의 특별순서(간증과 일본어 사도신경)

2016울산기독교연합회장 서현교회 이성택 목사의 설교

2016울산기독교연합회장 서현교회 이성택 목사의 설교

울산직장선교연합회장 제6대 서영준 장로 이임사

이임사를 듣고 있는 참석자들

안효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아름다운 교회 안경수 목사

은목교회 회장 강봉조 목사의 미소띤 경청

취임하는 이명진 장로가 이임사를 듣고 있다

울산직장선교연합회장 제7대 이명진 장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교회 안경수 목사의 축사(서영준 장로 시무)

안효대 국회의원의 격려사

이채익 국회의원의 격려사

최성만 목사가 '일터사명 컨퍼런스' 소개하고 있다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의 축도

제6대 서영준 장로가 7대 이명진 장로에게 감사패를 받고 환하게 웃는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