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인절미와 찹쌀떡...

[박복경]

-일요일...

 점식식사후 저녁시간전까지 쭈~욱 만든 떡..그리고 수정과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절미와,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찹쌀모찌~

그리고..

우리집 두 남성이 모두 좋아하는 수정과를 만들었어요.^^

아들이 하는말.."엄마 너무 너무 맛있어요~" 이말에,

힘든것도 사라지고, 기분도 up ~^^

시부모님께도 떡 가져다 드리고..

우리가족 모두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떡 다 만들고 나서.. 찍은 사진 올립니다.)

                                      예쁜접시에 쑥인절미를 담고..^^

                                     한번씩 꺼내 먹을수 있도록.. 포장했습니다.^^

                                      아들과 남편이 바로 바로 집어먹어.. 언능 찍었습니다.ㅎ 

                                       남편 출근할때 줄 찹쌀모찌.. 예쁜 포장지에 담았습니다.(냉동실로 go~)

                                      시댁과 친정에는 지난달에 수정과 만들어 가져다 드리고..

                                      오늘은 남편과 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찹쌀모찌>  

재료: 소금간한 습식찹쌀가루500g/ 물 6~7큰술/ 설탕100g/ 찐통팥 또는 팥앙금200g     

1. 수분조절- 물 6~7큰술 (냉동 찹쌀가루라면 물1큰술 더 넣어줌.)

2. 중간체 1회- 수분 조절한 쌀가루를 중간체에 1회 내려줌.

3. 설탕첨가- 설탕은 기호에 따라 조절할수 있음.

4. 25분 쪄줌- 끓는 찜통에 25분간 쪄줌.(젖은 면보에 설탕을 솔솔 뿌린후 쌀가루 올려야 잘 떨어짐.)

5. 앙금넣기- 다 찐 떡을 치댄후 앙금을 안에 넣고, 잘 싸주면 됨.(녹말가루를 활용하여 붙지 않도록 함.)

6. 완성 - 완성되면 예쁘게 포장 또는 유산지에 올려 접시에 담는다.      

<쑥인절미>

재료: 소금간한 습식찹쌀가루 6컵/ 소금1t / 물 7~8큰술/ 쑥가루 3큰술/ 설탕6큰술/ 콩가루 2컵

1. 찹쌀가루와 소금1t 더 넣고 섞어줍니다.

2. 물 7~8큰술과 쑥가루 3큰술을 넣고 섞어준 뒤 중간체에 내려줍니다.

3. 설탕 6큰술을 마지막으로 섞어준뒤 김오른 찜기에 25분간 쪄줍니다.

4. 한김 식힌 다음 떡을 치대줍니다.

5. 쟁반에 비닐펴고, 인절미를 0.5cm두께 사각모양으로 다듬어 식힌후, 스크래퍼로 잘라줍니다.

6. 콩고물에 묻혀줍니다.

[김옥순(투가리)]

집에서 모찌를 하신거에요.... 신기 합니다...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박복경]

모찌 만드는 방법 글 수정해서 올려드릴게요..

[김옥순(투가리)]

감사해요... 덕분에 바빠지겠어요...

[강 정미]

모찌와 인절미~~ 참 잘만드셨어요 맛있어보이구 `~찹쌀가루 냉동실에 있는데 한번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박복경]

감사해요~^^찰떡은 만든 후 뒤처리가 좀 힘들긴 해도..떡이 맛있으니까..또하게 되네요~ㅎ

[황정숙(대구)]

하루종일 행복하셨을거 같네요~~~~~~~

[박복경]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행복감을 느낀 하루였네요~^^

[황정숙(대구)]

안봐도 비디오~~~
안들어도 오디오 소리지요~~~~~~~~~

[이정숙(당진)]

찹쌀 모찌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떡이네요 엄마 살아계실때 많이 해주셨는데 그 맛이 그리워지네요 ^^^

[박복경]

그러시군요...부모님께 더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경숙(스마일0)]

선수시네요~침이 꼴깍 넘어갔어요..ㅎ 인절미 만드는 방법도 모찌만드는 방법처럼 올려주시면 안되나요?~ㅎ 콩가루를 샀는데 아무런 간도 안되어 있고 너무 건조해서 인절미를 만들어 보았더니 아무맛도 없어서 실패했답니다...`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요..~~ㅎㅎ

[박복경]

간이 안된 콩가루는 설탕을 넣으셔셔 조절하시구요~ 아마두 찹쌀가루에 소금이 조금 부족한듯..^^
위 쑥인절미 만드는 방법도 추가로 올려드릴게요~^^

[김경숙(스마일0)]

콩가루에 설탕과 물을 뿌려주나요~ㅎㅎ너무 건조해서 촉촉한 느낌이 없어요..쑥인절미 따라하고 싶어요 올려주세요..~~ㅎ

[김담인]

대단하세요...집에서 모찌를 하시다니 하나만 맛보고 갑니당

[박복경]

대단은요~;; 첨할땐 찹쌀모찌 수분이 부족해 덜 말랑거리더라구요~실패 원인을 분석하다보니, 성공했어요~ㅎ

[정숙희(강남)]

쑥가루도 판매하나봐요...어디에서 구입하셨나요...? 떡에 수정가에 음~침만 꿀떡~~~

[박복경]

쑥가루 인터넷..검색해서 구매했어요~^^

[박미자(이천)]

꿈같은 만들기네요. 제게도 그런 날이 올런짘 잘보았습니다.

[박복경]

그런 날이 곧 올겁니다~ㅎ 저두 부러워만 했다가..떡 만들고 있습니다. 홧팅!^^

[김명옥 (대구)]

쑥찹쌀모지 아주 맛나요 한번 해보셔요

[박복경]

쑥인절미만 생각했었네요..쑥찹쌀떡은 생각 못했는데~이번 주말에 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유근화]

어디 사시는지 가까우면 직접 배우면서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박복경]

유근화님 레시피대로 함 도전해보세요~홧팅~! (일산살아요~^^)

[유근화]

혹시 쑥 뜯을 일 없으신가요? 텃밭에 쑥과 민들레가 많은데 한번 뜯으러 왕림하시지요. 포천으로.

[박복경]

초대해주신다는 말씀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ㅎ^^

[박복경]

수분조절만 잘 신경쓰시면, 집에서 만들어 드실수 있어요~모찌떡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떡! 함 도전해보셔요~^^

[양선혜(서울)]

어제 저도 처음 만들어봤는데 수분조절을 안하고 소금만 살짝 넣고 오쿠에 그냥 쪘더니 되직하더라구요.
중년의 나이엔 웬만하면 맛보다도 건강이 우선이라 설탕을 안넣고 매실효소만 팥에 조금 넣었더니 싱거웠지만 그런대로 맛있었고 신기했어요. 담엔 쑥도 넣고 위 공식대로 제대로 만들어 솜씨자랑 해야겠어요.

[박복경]

건강이 우선이라는 말씀에 저두 동감여~ (설탕조절은 취향에 따라 하시면..^^)그런데..떡이 달콤해야 맛있긴 하더라구요~ㅎ

[김효심(대구)]

쑥 뜯어서 데쳐 건조기에 말려서 방앗간에가서 가루 내어 달래서 해먹어 봐야겠어요..맛나겠어요~ 담아 갈께요~

[박복경]

감사해요~^^ 쑥인절미..맛있더라구요~ㅎ 달콤한 콩가루와 함께 맛있게 해드세요~^^

[김경숙(스마일0)]

넘 맛있겠어요..~지난번 따라쟁이 했다가 실패한것 같아요..이유는요 콩가루를 사다했더니 아무맛도 없고 너무 말라서 어찌해야하는지 몰라서요..콩가루에 간도하고 촉촉하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ㅠㅠ

[박복경]

콩가루..맛보시면서 소금+설탕간 하세요~^^ 간이된 콩가루..인터넷으로도 구입가능하구요~^^

[윤교순(청주)]

저도 시간날 때 한번 따라쟁이해 봐야겠습니다....침이 꾸울꺽!!~~~

[박복경]

네~~만드셔서 가족분들과 맛있게 드세요~^^

[정복경]

저랑 이름이 같으시네요~~ 반갑습니다! 솜씨도 좋으시고....부지런하시네요!!

[박복경]

앗~저랑 이름이 같으시네요~^^ 흔하지 않으시던데..반가워요.^^ 칭찬해주시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