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28,38,50
성경 : 잠언 14장 9절, 제목 : 어떻게 생각하느냐
샬롬! 축복합니다.
저는 지난 주 수요일에는 8절의 말씀을 가지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기서 미련한 자와 지혜로운 자의 특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적도 있습니다.
미련한 자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라고 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둘째, 자기 맘대로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본문에서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다시 한 번 읽어 드리겠습니다.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여기서 보면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기다'(루츠)라고 했습니다.
이는 ‘죄를 우습게 여긴다.’ 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즉 이는 말은 '비웃다'. '우습게 여기다'는 뜻으로서 자신이 범죄 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하는 영적으로 무감각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미련한 자의 특징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짐에도 그 심각성을 의식하지 못하고 대소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동번역 성경에서는 이렇게 번역을 했습니다.
“미련한 사람은 죄를 대단치 않게 생각하지만 정직한 사람은 죄를 두렵게 여긴다.”
그러나 정직한 자는 죄를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정직한 자는 죄를 두렵게 여기고 행치 않을 뿐 아니라, 죄를 지었어도 그것을 바로 뉘우치고 통회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호의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정직한 자에게 주시는 것으로 표현된 '은혜'에 해당하는 히브리 원어는 '라촌'으로서 '기쁨', '즐거움', '마음에 드는 것', '받아들임', '은총' 등의 뜻을 가리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 기쁨과 감사 그리고 행복한 믿음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그럼 그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즉 믿음으로 죄를 두려워하고 진리 안에서 분별력이 있는 생활을 할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미련한 자는 죄를 우습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즉 죄를 가볍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장에서 행동하기 때문에 죄를 지적하는 말을 누군가가 하면 오히려 혈기를 내고, 외면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행위는 결국에는 죄 값을 치르게 됨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죄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두 가지의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첫째, 지옥 가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심령에 평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죄에 대한 민감함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인가, 아니면 감정적인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