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슨부르크 수용소와 코리의 간증 (biography) 2007/06/28 01:27

[전찬윤]

블로그 홈 |  기자 블로그 |  새로운 글 |  Blog뉴스 |  카페  |  사진마을

내 블로그 |  랜덤 블로그

Andy Sukho Mun blog.chosun.com/andychun

바로가기 -------- 내블로그 가기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칸토르-이상화 사랑의 빛 서신동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살아가는 이야기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喜希 아델라. 울고싶을때 우는남자 함 혜 숙 바람처럼.. 촛불 우물안 개구리 Hi_story 선 브론즈 꼬맹이의사 패리스의 시사 앤 뷰 Andante, Andante 우린친구 아리랑 이 따뜻한 슬픔의 시간에,,, 한 ‧ 묶음 미리내 관악산 중앙SNP funny ★강남베드로병원의 건강이야기 바람처럼 구름처럼 shinga67 람단 品安 (江湖煙波) 숨겨둔 이야기 smile queen 그 곳에 가고싶다 joy 살아가는동안 가로등 조선닷컴의 당찬 PB 꿈길 밖에 길이 없어 살만한 세상을 만들며 경희궁 건강 100세를 향해 浪 漫 貴 族(낭만귀족) 늘보 定處 없는 旅程 누리누빔 보고듣고 배우고 Engineer가 바라보는 세상이야기 삼시세끼의 밥에담긴 깨달음~ 흔적2 행복의 문 choi 반야월半夜月 유산요 장백산은 백두산 길바닥에 돌부리 하나 ponte 광야 *** 美花 야호야 들국화 이다 세상속으로 빈센트 오크통건강연구소 해피투게더 Freedom is not free. 편안한 오후 아름다운 미래 메타세쿼이어의 속삭임 특별한 시사회로의 초대 choijinsang 경옥이 흔적 따낀미얀마 늘~사랑 육공사 SunnySideUp 홍콩초신자 shinsuner 구지미 스테파노 자유공간 말라브리고 포인트 기쁨 행복한 한나 북치고 장구치고 入 古 出 新 북극성(北極星) 무명무상 마음이 머무는곳 흐르는 강물처럼 오가네 임사깟 사랑방 고국을 그리며....... 감동과 사랑이 있는... 미술품투자카페 람세스 캔버스 누가 이룩해 놓은 나라인가? 솔바람 柱聯찾아 천리길 나그네김 오두의 꿈꾸는 풍경 우표 골드 문 고향의 봄 제이주의 음악감상실 화라지를 아시나요/ 침묵 전원(田園)통신 입양부모의 마음 지게꾼 연미산 수색 그 물빛 무늬 '광야'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다 설악 청봉 찰리의 중국이야기 밝고 둥근달(moon) 앵두나무 newwindow 고방 톰서영과 로르 빛과 같이 지나는 시간들 slapshot 감사하며 살기 사슴의 집 green roof 想 開 靑松의 문학향기 신화의 거울 성경과 이스라엘, 한국과 세계 나나리카페 김홍주 만년설 seven N a half mindfulness 산다화 핀 섬 동산위의 소나무 자작나무숲에서 기대와 설레임 무심의 작은 둥지 오병규 세아이 여행 diver zinggumdari 오悉V의 블로그 일월-인권 프라자 그날이 오면,,,, 아름다운 세상 낙엽 지는 가을날 수봉 무용과 오페라 말레이코리아 passion for life 옥 색 천 목 BlueSky 존재의 신비 본드걸 꿈이있는자 봄내소리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검은눈동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 늘푸른 나무의 도토리 하루하루를 금모래의 '강변에 살자' 아바단 주향아로마 francisco 나도 한마디 안나의 삶 kims 풍기순흥 살며 사랑하며 조약돌 天地人 산속에 숨은달 음악과추억 물따라 바람따라 소박한 꿈 사람@함께 하는 세상 산과들 은혜위에 은혜러라 사계절 흐르는 강물처럼 월보 삼마 cognoscere 有緣千里來相會 청라원 일기 flyfish ○ Classicidea Minuette*♬ ○ 아카시아 향기나는 시루떡 루르드의 베르나데트 備忘錄 인연 신세계 마미앙의 산책 조금 느리게 노매드의 여정 가야만 해 불가지지대 소시민 事事佛供 處處佛像 최상철 우연 - ^.^ 雨淵 삶 고구려의 혼 프로사진실전훈련원 銀河天使의 나라 세상이야기 靑睦閒筆 오두막 웃는 돌 빈계절 오면 다시채울수있을까. 까치밥을 생각하는 마음 유 천 꿈꾸는 섬 si*jo문어발 반란을 꿈꾸는 여자 simbidium 가자~~~~~ 귀성전쟁 없애기 aunai 마음을 여는 감로수 아침이슬 가야산 먼 곳 안에서 바깥보기 사랑 조선닷컴 通達人클럽 골프通지기 울타리에 앉은 새 숲이 되고 싶은 나무 미래지향 천하부부의 여행 그리고 삶 cafe summer moon lead6012 본대로 느끼는대로 미도요 田元 具誠會 더불어사는 세상 Georgia on my mind 봄날처럼~~~ 술래 대한민국 愚農 亭 hanulove 초원의 집 기호의 섬 Law & Order travelessay 채움과 비움 우리나라 삼국지 보물 없는 보물섬 행복속에 머물고 싶어라 무화(無火) 백선균입니다 The Secret Garden 씨밀레 4evergreen solafide..나눔의 삶을 준비하며 따뜻한 비즈니스 화분 캄파눌라 주인공 나날이 좋은날 되소서 푸른잎사귀 세실 蒼村 함지박 크리스박 Alice in wonderland sohn430323 노오란 향기 Jeannie's Diary 꿈나무 minwhee rainbow 추풍 만리경 해변의 길손 주님의 품안 Seriyoon™ 오~☆천사 선희! 갈무리 밤골 물의나라 culture 오리&또또 달빛 흐르는 샘 부자되시고 싶은 분 오세요 조선닷컴 한 촌사람... 하이레티쿠스 무영탑 산사람들 봄여울 새로운 삶 멋진 이웃 마음 동양의학 쉽게이해하기 The Waste Land 영화, 축구, 그리고 음악 도란도란 사랑방 세사레 뜨거운 햇살.여기는 텍사스 시나위 기다림의 그늘아래서 때때로 바람부는 날이면 니구로 길 위에서 길을 잃다 좌충우돌 흐르는 강물처럼 ^_^..New Palladini 영화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기 ^^ ... Endorphin Virus intermezzo Just-do-it mooyong66. 아름다운 이야기 두강산책 Robin Times 초록정원 아이..귀찮아.. 神話에 묘사된 기술자의 심리-上 Takeyosi Evergreen 오또산1 Mansio de Litteratura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김홍석입니다 고운사람들 바람재 아이사랑 종달새 수레바퀴 사랑의 고을 해산 아름다운 오늘을 만드는 사람들 21C뉴스(www.21cnews.com) BOBOS 조민사사 경대승 munam (최승달) Flag 블랙리스트 관악산방 ccsslim(昌) wnduddlqslek 도On도 思索의 공간 흐르는강물처럼 불 괴 심 승환이가 신광철의 지구여행열차 창가에 가는세월 elitei 21세기 지전의 보이는대로 들리는대로 미르 來者勿拒 去者勿追 그린필 ☆ 시와 신앙 Poem & Faith ☆ 감사하는 나날 훼드라의 세상만사 백인대장의 '쑥덕공론' 건전한 보수 loveness Sous Le Ciel Gris Manon 흐르는데로... 동백 한숲아산 들빛마을 친환경 전문 에스엔비 Natural 전태수팔각정= 040810～ 아다다 psb0549 똑똑바보 먼 과거와 깊은 미래로 오가는길 쉼터.. always 행복 통! 통! 통하는[정수천]부천사랑 김완곤 a line's drive 타이거블로그 서투른 木工 바람소리... 이름없는 풀뿌리 천연염색 꽃물 풀물 이야기 어울림 바람 소리 세월 소리 젬워드(gemWord) 1월 눈 솔방울 아저씨 싱그런 풀냄새 물같이, 바람같이 김한수 vs 김한수 수레바퀴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아내(남편)가 아픈 사람들 김창호와 함께 하는 운하가 희망 鳳 頭 亭 (봉두정) 한 번뿐이므로 소중한... 고목나무에 꽃피우기 mountainpark 東夷敎會 한마음 운동 류한_말그림 La Chambre d'Echos 내 안에, 뜰 달리는 큰법당 UFO!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며... 난... 행복해야 돼!!! 아름다운 세계 먼 산 kimyt 野生花 피는 들녘. 화양동계곡신토불이 시인 김인숙의 숭어리 숲 새슬 스트라이크테러 꿈꾸는 샹송인형 끌리는 것에 빠져보는 거야 ebony 팜 향로봉 산머리곡산 CEO와 영이 김동주원장의 여행이야기 온새미... 굳바이 마이 블로그 비엔나 당랑거철(螳螂拒轍) Welcome To My World .. 공간과 시간 보나 Universal Peace Fedevation Sunflower 조선미꽃방 www.00.ne.kr 청포도의 꿈 나무친구들 그대 이름은 모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해외트레킹&스노우보딩 자키홍의 턴테이블 도인으로서의 시작 옛날에 금잔디 못다판 꽃한송이 함박골신사 다니엘의 기도하는 손 석양(夕陽) jch2319 노들나루 차나한잔 그리움이 바람되어 ★사람에게선 좋은 냄새가 난다★ 학문의 즐거움 상림남강 그리움! 아름다운 우리 ... ♥ 산새들꽃 바다야 쉬어가기 오드리의 방 초심초월初心超越 James' Leadership Note 피레네숲과 그리고 지중해변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0212 Listen to my heart 파란하늘 밝고 따뜻한 세상을 위하여 秋山 생각하는 휴게실 아라리 한마음 남한강의 장 이어도 얼음꽃 작은눈 세상보기! 월송정 달빛 나의 정원 일기 상림사운정 Suitcase of memories 소석정(素石亭) 트리티_Doctorkimh 한국의 美 松林房 초암의 쉼터 靑山文學日記 雪中梅花 아름다운 迎瑞堂 믿거나 말거나~ 조화유 블로그 김종선의 캐나다 이야기 박원의 제비꽃 이야기 인간과 우주 그리고 공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DOLCE 살아 있으매.. 삶과 문학 ldg 동해 핑크로즈 취미로 그리는 캐리커처 하늘바라기 바람처럼... 겨울 그리고 야생마 바람 KPK악극단 스페셜리스트 충격예언 세상에 이런일이 나만의 세상...^^ shworld 마악산 하나님의 갈망 맛과 색깔 있는 영/어/세/상/ 칼럼니스트 columnist 이강석 등대지기 버팔로 능금꽃 향기로운 고향 정치에 대하여... 밀금 miracle 동서남북의 에너지 아름다운세상 mdyooao101 cool Chamber of mine 여란 망울이 고요한 호숫가 그대 그리고 나 혼자서 간다 premolar 그늘님의쉼터 노을빛처럼 편안한집 세상만사 두남 溫哥華-北山居師 방효문 이상철 ahnno 곰 좋은세월 설매화 박대통령 임기 끝까지 비공개 명경지수 베 잠뱅이 행복 바이러스 不法音源 청산 내인생의향기 Worm King 은은한 蘭香이 흐르는곳 사진 이야기 문학과 여행 주인으로 살기 머슴으로 살기 북경반점 청풍명월 八月花 디딤은 어디로 멋썸의 잡기장 常懷 디카로 부르는 노래(아마사진) 소로우의 월든 Say Goodbye! 소낙비 작별 노을 누운 산자락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픽션 난픽션 김태공 마을 지 맘대로 씨부리는 헛소리 엄마냄새 삶의 한 가운데에서 해피 루루 코코의 집 홍익인간 미국 유학정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맨발 Living Beautiful 솔이 댕기네 집 수선화 지저스가든 JESU'S GARDEN 아홉개의 필연과 우연.. 제스나의 뜰 Sanctification 샘물한모금의행복 먼산바라기 내 마음의 풍경소리 토민 그대 있음에 산책로 강가의 아침 언젠가는 랑~새 둥지 moon뭉치 빈처 내 마음에 집 시온성 기억속으로~ 이미희 이용남의 세계여행 갈대 고원에 핀 사랑 작은바다 나비건달 가라스 필휴먼(Philhuman) 헤드헌터, 사람을 만나다. 道可道 非常道 수색, 그 물빛 무늬 2 이런 저런 고도를 기다리며 ♡ ½ dorade 칸타빌레 hyuckc 다 이루리... 참나로가는길 하늘만큼 땅만큼 타는 불 수양 히라공주 아름다운 풍경 지난 시간을 괴어놓은 노을 심슨-free hsh0402 인디언 보호구역 Dr. Suh's Library 실루엣 세런딥 대청화곡(대정수포럼 상임대표) 翠軒 맑은 아침 ~바람처럼~ 詩도 아닌, 散文도 아닌 것이 玉蘭齋 소라의 꿈 작은 곰 자리 北 極 星 다 돌아볼때까지 休 yeshua 찬양 늑대굴 내가 사는 삶 피그말리온 China Inside 선물 (The Present) 은빛하늘 마셀의 노랑잠수함 아름다운세상 즐거운인생 다시, 나에게 소리네 까르페 디엠! 아까시꽃의 살아가는 이야기 행복을 찾어서 설원 鹿 野 苑 (DEERFIELD)

	Kepa(Sukho Mun) (andychun)   2008년 사순시기를 보내면서 베드로 사제(Kepa, Peter)를 본받는 삶을 살고 싶어 블로그명을 Kepa로 바꾸었습니다. 블로그 벗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삶입니다. 이곳 우리집 가까이에 있는 Saint Cecilia 성당에 다니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미사 봉헌에 참례할 때가 하루 중에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위젯설정 통계 컨텐츠설정

댓글 전체	이웃 최근글

	전체게시물 (587)
	성경
	Lord's Prayer
	부활
	성탄
	성령기도
	성모송
	성모님
	사순시기
	성 금요일
	성 목요일
	종교 음악
	할렐루야
	시편
	찬송가
	기도
	Liturgy of Mass
	Gregorian Chant
	Requiem
	Esther
	Consort
	Vivaldi
	Bach Haydn Handel
	Beethoven
	Business travel
	True Love
	Love
	Romance
	Rain
	뉴스 엮인글
	뉴스 스크랩

Today  14    /

Total  517208

  

블로그에 스크랩

카페에 스크랩

		성경

라벤슨부르크 수용소와 코리의 간증 (biography)    2007/06/28 01:27

추천 5     1

http://blog.chosun.com/andychun/2216402

2차 대전 때, 네덜란드의 악명 높은 라벤슨부르크 수용소에서 하느님(God)의

은총으로 목숨을 건진 코리 텐 붐(Corrie Ten Boom) 은 신앙 간증에서 다음

같이 당시의 악몽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Casper Boom 은 하느님

말씀에 따라 사는 사람이었는데 카스퍼는 독일군에 쫓기는 유대인들을 자기 

지하에 이중벽을 만들어 놓고 숨겨주곤 하였습니다. 물론 발각되면 전 가족이 

 몰살되거나 가스실이 있는 강제 수용소로 보내지게 되어있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그의 둘째 딸 코리는 늘 불안해 하였습니다. 발각되면 

처형당하게 될 위험에서 둘째 딸 코리 텐 붐(Corrie Ten Boom)이 죽음의 공포를 

느낀 나머지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우리가 잡히면 어떻게 죽나요? 어디로

끌려가나요?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사랑하는 딸 코리야,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라.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하느님께 맡기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지않느냐? 기도나 정성껏 하자구나. 그런데 코리가족은 어느날 그들을

도와주던 어느 유태인의 밀고로 악명 높은 라벤슨부르크 수용소로 투옥이 되어 

영어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수용소 생활에서 굶주림과 고문 등으로 동생 코리가

정신 이상을 가져올 정도로 정신 공황에 빠졌을 때 그이 언니,  벳시(Betsie)가 

간절히 수용소에서 하느님께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느님,  시련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희 가족에게 은총을 허락해 주십시요. 저희 뜻대로 하지 마시고 하느님 

뜻대로 해주십시요. 이곳 라벤슨 수용소에서 저희 가족을 위해 하느님께서 무엇을 

준비하셨나요?  언니의 간절한 기도 모습을 보고 동생 코리도 용기를 얻고 기도를 

같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처참한 고문과 함께 

가스실의 이슬로 사라졌고 언니도 굶주림으로 죽게됩니다. 너무 허탈감에 빠진 코리는 

죽어가는 언니에게 절규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져버리셨어. 우리의 기도에 응답 

안하셨잖아. 하느님이 미워.  그때 언니가 조용히 말하기를, 코리야 안그래  하느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단다. 하느님의 자비(Mercy)에 맡기자.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처럼 하느님의 사랑은 너무 크시잖아. 우리를 지켜주고 계셔. 우리 눈으로 보지 

못할 뿐이야. 하느님 사랑은 변함이 없어, 하고 동생을 달랩니다. 긴박한 상황입니다.

2차 대전이 종료된 후, 코리는 극적으로 구출이됩니다. 한편의 드라마 같은 내용

입니다. 코리는 그후 나치라는 말만 들어도 치를 떨고 늘 악몽에서 시달리고 꿈에서 

조차 정신적 고통을 느낍니다. 정신과 병원에도 찾아갑니다. 그런 코리에게 

하느님께서는 계시를 주십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시를 말입니다" 아빠 엄마를 

죽인 독일인들을 증오하지만 말고 사랑해라. 독일인에게 찾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전해 주거라. 처음에는 하느님의 말씀을 의심하였지만 코리는 용기를 내어

 순명하면서  용서를 전하는 유명한 여성설교자로 신앙의 간증자로 하느님의 충실한

종이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 성당 모임에서 간증을 마치고 그녀의 간증에 감동한

찬석자들과 친교를 나누는 자리에서 코리와 악수하려고 줄을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아주 많이 낯이 익은  얼굴이 보였습니다. 바로 라벤스부르크 수용소에서 언니와 

자신의 어린몸을 발가벗기고 모진 고문을 하던 간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자 죽어

가던 언니의 모습이 떠오르고 피가 거꾸로 솟구쳤습니다. 그 순간  “하느님! 저 사람

만은 용서 못해요.”라고  뇌까릴 때 하느님은 조용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도 

용서해라.” 코리는 하느님께 즉시 순명하고 손을 내밀어 그 간수를 끌어안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 말을 전할 때 코리는 

천상의 기쁨을 느꼈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 기쁨을 코리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의 하느님, 자비의 하느님, 진리의 하느님이십니다. 우리의 행복은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에 온전히 의탁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에 

의탁할  때 우리도 사랑을 베풀 수 있고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복음 말씀을 실천한 코리의 선행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코리는 92세를 일기로 1983년에 하느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 내용은 

코리 텐 붐(Corrie Ten Boom)에  관한 자료입니다.

Cornelia Johanna Arnalda ten Boom, generally known as Corrie ten Boom, (1892 – 1983) was a Dutch Christian Holocaust survivor who helped many Jews escape the Nazis during World War II. Ten Boom co-wrote her autobiography, The Hiding Place, which was later made into a movie of the same name. In December, 1967, Ten Boom was honored as one of the Righteous Among the Nations by the State of Israel. Ten Boom was born in Haarlem, North Holland, the youngest of four children. Her mother died of a stroke. Her father, she reports, was a well-liked watch repairman. Her sister Betsie was born with pernicious anemia and never married. According to Ten Boom, her brother Willem was obsessed with politics, graduated from a theology school, and always saw the dark side of things. He married and fathered four children. Her last sibling, Nollie, also married, and had six children. Ten Boom herself never married. She said in later life that she had had one love, Karel, from the age of fourteen to her early twenties. After Karel married another woman, she vowed that she would never love another man. The Ten Boom family was by all accounts a family with strong Christian beliefs. According to The Hiding Place, in 1918, the family took in the first of many children that they would shelter over the years. She began training as a watchmaker in 1920 and in 1922 became the first female watchmaker licensed in the Netherlands. In 1923, she helped organize girls' clubs, and in the 1930s these clubs grew to become the very large Triangle club. In 1940, the Nazis invaded the Netherlands and banned Ten Boom's club organization. By 1942, she and her family had become very active in the Dutch underground, hiding refugees. They rescued many Jews from certain death at the hands of the Nazi SS. They helped Jews without forcing conversions, and even provided Kosher food and honored the Sabbath. The Germans arrested the entire Ten Boom family on February 28, 1944 with the help of a Dutch informant (Ten Boom would later discover his name to be Jan Vogel). They were sent first to Scheveningen prison, then to the Vught political concentration camp (both in the Netherlands), and finally to the notorious Ravensbrück concentration camp in Germany in September 1944, where Ten Boom's sister Betsie died. Ten Boom was released in December 1944.^[2] In the movie The Hiding Place, Ten Boom narrates the section on her release from camp, saying that she later learned that her release had been a clerical error. The women prisoners her age in the camp were killed the week following her release.After the war, Ten Boom returned to the Netherlands to set up rehabilitation centres. She returned to Germany in 1946, and many years of itinerant preaching in over sixty countries followed, during which time she wrote many books.

Ten Boom told the story of her family and their work during World War II in her most famous book, The Hiding Place (1971), which was made into a film by World Wide Pictures in 1975. The book and film give context to the story of Anne Frank, who was also in hiding in the Netherlands during the war. In 1977, Ten Boom, then 85 years old, moved to Orange, California. Successive strokes in 1978 took away her powers of speech and communication and left her an invalid. She died on April 15, 1983, on her ninety-first birthday. She was said to have been happy about dying on her birthday because she could "celebrate it with the Lord".Ten Boom was honoured by the State of Israel for her work in aid of the Jewish people. She was invited to plant a tree in the Avenue of the Righteous Gentiles, at the Yad Vashem, near Jerusalem. Oskar Schindler is also honoured there. Rabbi Daniel Lapin has commented with regret on how little Corrie ten Boom is known among American Jews, and also how she has been ignored in the U.S. by the Holocaust Memorial Museum. However, Ten Boom was knighted by the Queen of the Netherlands in recognition of her work during the war, and a museum in the Dutch city of Haarlem is dedicated to her and her family. Her preaching focused on the Christian Gospel, with emphasis on forgiveness. In her book Tramp for the Lord (1974), she tells the story of how, after she had been preaching in Germany in 1947, she was approached by one of the cruelest former Ravensbrück camp guards. She was reluctant to forgive him, but prayed that she would be able to. She wrote that,

For a long moment we grasped each other's hands, the former guard and the former prisoner. I had never known God's love so intensely as I did then.

She also wrote (in the same passage) that in her post-war experience with other victims of Nazi brutality, it was those who were able to forgive who were best able to rebuild their lives.

She is known for her rejection of the Pre-Tribulation Rapture doctrine. Her writings claim that it is without Biblical foundation, and she has claimed that the doctrine left the Christian Church ill-prepared in times of great persecution, such as in China under Mao Zedong.  The Hiding Place (biography) is a 1971 book on the life of Corrie ten Boom, written by Corrie together with John and Elizabeth Sherrill.  The idea of a book on Corrie's life began as John and Elizabeth Sherrill were doing research for the book God's Smuggler, about Corrie ten Boom's fellow Dutchman, Brother Andrew. Corrie was already in her mid-seventies when the Sherills first heard about her. She was one of Brother Andrew's favorite traveling companions and many of his recollections were about her. In the preface to the book, the Sherills recount: ...his [Brother Andrew's] fascinating stories about her in Vietnam, where she had earned that most honorable title "Double-old Grandmother" - and in a dozen other Communist countries - came to mind so often that we finally had to hold up her hands to stop his flow of reminiscence. "We could never fit her into the book," we said. "She sounds like a book in herself." It's the sort of thing you say. Not meaning anything.  It was later made into a film of the same name. The title refers not to the physical hiding place where the ten Boom family secreted Jews from the Nazis, but rather to God, as in Psalm 32:7: "You are my hiding place; you will protect me from trouble and surround me with songs of deliverance." The book opens in 1937. The ten Boom family is celebrating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family watch and watch repair business, now run by the family's elderly father, Casper. The business takes up the ground floor of the family home (known as the Beje). Casper lives with his unmarried daughters Corrie (the narrator and a watchmaker herself) and Betsie, who takes care of the house. It seems everyone in the Dutch town of Haarlem has shown up to the party, including Corrie's sister Nollie, her brother, Willem, and her nephews Peter and Kik. Willem, a minister in the Dutch Reformed Church brings a Jewish man, who had just escaped from Germany, as a guest. The man's beard had been burned off by some thugs, a reminder of what was happening to the east of Holland. In the next few chapters, Corrie talks about her childhood, her infirm but glad-hearted mother, and the three aunts who once lived in the Beje. She talks about the only man she ever loved, a young man named Karel, who ultimately married a woman from a rich family. Eventually, both Nollie and Willem marry. After the deaths of Corrie's mother and aunts, Corrie, Betsie, and their father settle down into a pleasant domestic life. Then, in 1940, the Nazis invade Holland. Due to the family's strong Christian beliefs, they feel obligated to help their Jewish friends in every way possible. Soon, the Beje is the center for a major anti-Nazi operation. Corrie, who had grown to think of herself as a middle-aged spinster, finds herself involved in black market operations, stealing ration cards, and eventually, hiding Jews in her own home. Corrie suffers a moral crisis over this work; not from helping the Jews, but from what she has to do to accomplish this: lying, theft, forgery, bribery, and even arranging a robbery. The Dutch underground arranges for a secret room to be built in the Beje, so the Jews would have a place to hide in the event of the inevitable raid. When a man asks Corrie to help his wife, who had been arrested, Corrie agrees, but with misgivings. As it turns out, the man was a spy, and the watch shop is raided. The entire ten Boom family is arrested, along with the shop employees, though the Jews manage to hide themselves in the secret room. Casper is well into his eighties by this time, and a Nazi official offers to let him go, provided he makes no more trouble. Casper cannot agree to this, and is shipped to prison. It is later learned he died shortly after. Corrie is sent to Scheveningen, a Dutch prison which was used by the Nazis for political prisoners, nicknamed 'Oranjehotel'--a hotel for people loyal to the House of Orange. She later learns her sister is being held in another cell, and that, aside from her father, all other family members and friends have been released. A coded letter from Nollie reveals that the hidden Jews were safe. Corrie befriends a depressed Nazi officer, who arranges a brief meeting with her family, under the pretense of reading Casper's will. She is horrified to see how ill Willem is, as he had contracted jaundice in prison. He would eventually die from this in 1946. Corrie also learns that her nephew, Kik, had been captured while working with the Dutch underground. He had been killed, though the family did not learn of this until 1953. After four months at Scheveningen, Corrie and Betsie are transferred to Vught, a Dutch concentration camp for political prisoners. Corrie is assigned to a factory that makes radios for aircraft. The work is not hard, and the prisoner-foreman, Mr. Moorman, is kind. Betsie, whose health is starting to fail, is sent to work sewing prison uniforms. When a counter-offensive against the Nazis seems imminent, the prisoners are shipped by train to Germany, where they are imprisoned at Ravensbrück, a notorious women's concentration camp. The conditions there are hellish; both Corrie and Betsie are forced to perform back-breaking manual labor. It is there that Betsie's health fails and she dies. Corrie is later released, due to what later proves a clerical error. Though she is forced to stay in a hospital barracks while recovering from edema, Corrie arrives back in Holland by January of 1945. Throughout the ordeal, Corrie is amazed at her sister's faith. In every camp, the sisters use a hidden Bible to teach their fellow prisoners about Jesus. In Ravensbrück, where there was only hatred and misery, Corrie finds it hard to look to Heaven. Betsie, however, shows an universal love for everyone. Not only for the prisoners, but, amazingly for the Nazis. Instead of feeling anger, she pities the Germans, sorrowful that they are so blinded by hatred. She yearns to show them the love of Christ, but dies before the war is over. After the war, Corrie begins to put her sister's dream into action. Using the Beje, along with a donated mansion, and even an old concentration camp, Corrie begins ministering to those hurt by the war--Dutch and German alike. Corrie's own faith is put to the test, when, after preaching in Germany, she meets a former guard who humiliated her sister. It is then she decides that God's love can conquer all. The book details the moral dilemmas faced by Corrie and her religious family. While she lies and deals in stolen ration cards to protect Jews, her sister Nollie maintains a strict honesty which results in her revealing the presence of a Jew, who is arrested. Corrie is appalled, but the Jew is released from captivity soon after . Corrie is also asked by a police chief if she can provide help with killing a Dutch Nazi informer; Corrie suggests praying instead, but the incident is not resolved. The book also emphasizes the "governance of God in all things". For example, Corrie's sister Betsie thanks God for the fleas in Ravensbrück, and later Corrie realizes that these fleas keep the guards at bay). A worksheet at the back of the book invites readers to adopt the same attitude. Corrie and her ghostwriters were all Pentecostals, and miracles are strongly inferred in the text. At one point, Corrie gets out of bed in the night and so avoids being hit by shrapnel . When Corrie prays, an elderly asthmatic Jew in hiding stops wheezing. In Ravensbrück, a Bible gets smuggled past an inspection, and a medicinal bottle keeps producing drops longer than it should . Betsie’s body looks restored to health after death. There are also a number of supernatural visions included in the story: Corrie has a vision of herself and some friends and relatives being taken away from the town square, before this really happens ; in Ravensbrück, Betsie has a vision of a large mansion being used to rehabilitate released prisoners, and of a camp being painted up and decorated, which come to pass through seeming coincidences after the war. Betsie also correctly predicts Corrie’s release date. Jews are considered to be particularly holy; Corrie’s father states that he feels sorry for the Germans because "they have touched the apple of God’s eye"

Kepa(Sukho Mun)님의 인기글

   Pope John Paul II (1920. 5.18 -2005. 4. ..

   마냐니따

   HOLY GOD, WE PRAISE THY NAME

   Via Dolorosa

   십자가 경배 전례( Liturgy )에 참례하고

Kepa(Sukho Mun)님의 최신글

   The Lily of the Valley

   잠자리에서 아이에게 들려주면 좋은 말

   Arirang

   가나안 임금을 물리친 드보라의 기도는 무..

   Gounod, Messe Solennelle de Sainte Céci..

저장 | 취소

  댓글 (7)  |  엮인글 (0)

	엄마		Amen. 2007/06/28 08:42:04

	고송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이 용서와 사랑을 배워 실천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시 깨닫게 하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2007/06/28 10:47:27

	해 연		용서는 사랑이지요? 아 멘 ! ! ! 2007/06/28 17:47:59

	아멜리에		세상에 원수를 용서하는 일 보다 더 큰 용기는 없지요. 그래도 그 용기를 얻었던 코리..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사랑과 용서, 자비가 바로 내 마음의 천국인 것을 잘 알아도 실천하기는 얼마나 어려운가.. 아름답고 감동적인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2007/06/28 23:05:25

	오동나무		글을 읽으면서 하느님은 참 잔인한 분이라는 생각을 했읍니다. 결국 코리는 모든것을 잃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가르침을 얻었읍니다. 조용하고 낭랑한 사제들의 노래소리가 은혜스러운 가운데 다녀갑니다... 2007/06/29 05:35:58

	召我		원수를 사랑하지 않드라도 이웃들의 마음이라도 아프지 않게 해야할 텐데.....에휴.ㅎㅎ 2007/06/29 19:54:44

아리랑

"원수를 사랑하라" "내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라"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도 내놓아라" 이 계명을 지키기엔 저는 너무나 사악합니다. 성령께서 이런 마음을 주셔야지요!! 2007/06/29 21:11:13

이전글 : 드보르작 신세계(Going Home) & Scarborough Fair	전체 게시물 보기▶
다음글 : 봉쇄수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