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마곡사는 대한민국의 충청도 공주에 위치한 절로 약 천년이상된 사찰입니다.
며칠전에 인연이 있어서 공주를 다녀온적이 있는데 마곡사를 갈때 공주 부근의 국도를
따라 내려 가는데 필자가 가보니 마곡사를 향하여 내려가는 길은
마치 나의 살던 고향은! 이라는 말처럼 기운이 부드럽고 순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서울쪽으로 내려간 것으로 작은 산의 능선을 여러번 넘긴 다음에 마곡사에 당도를 하게 되었는데
마곡사의 연혁이나 역사는 인터넷을 쳐보시면 아시리라 보고 필자가 마곡사를 가면서 느낀 靈力과 풍수적인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곡사가 위치한 태화산은 상당히 陰氣가 많은 산으로 사실 절에 위치를 하기에는 안 좋은 산에 해당합니다.
산을 풍수에서는 양산과 음산으로 나뉘는데 기본적으로 體(산의 형태)는 고정되어 있기에 음에 속하나
用은 살아서 움직이는
용에 비유를 하여 양기가 강한 것으로 비유를 합니다.
그 중에서 양산은 사람이 산책을 하고 쉬기도 하는 곳을 상징하며 음산은 산의 뒤쪽에 위치한 산으로 주로
산책을 하거나 공원으로는 쓸수가 없고 음기가 강하여 주위의 나무가 튀틀리는 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주위의 동네산을 볼때 사람이 왕래를 하지를 않고 군부대가 있거나 하면 음산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음산은 원래 神氣 가 강하여 기도터나 명상터로는 비록 좋으나 너무 陰(음)하여 맑은 기운이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원리는 마치 인삼을 햋빛에 인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그늘막을 형성하여 양기를 축적하듯 좋은 명당이 되는 요소가
되기 위해서는 일점 양기에 해당하는 자리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입구에 보면 주차장이 있어서 10 여분 정도 올라가게 되는데 기암괴석과 나무들이 비틀어서 있어서 기운들이
거세고 악세다는것을 알수가 있어 저는 의아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곳이
천년된 사찰인가? 할정도로 말이지요 ...
하지만 마곡사 정문의 입구로 들어가 보니 참으로 놀라운것이 맑은 개울물 정도가 아닌 큰 강물정도의 기운이
마곡사 전체의 도량을 가로질러 물이 흘러가고 있으니 이러한 기운덕분에 마곡사는 앞으로 더욱 재적인 음덕과
맑은 절이 되겠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은 풍수에서는 재물로 보고 그리고 작은 물 웅덩이 하나만 무덤 앞에서만 보아도 적어도 수억이상의 재물을
나타낼 정도로 물은 아주 중요한 역할로 봅니다.
보통 산속의 절은 물이 잘 보이지를 않으나 마곡사는 그것도 맑은 물이 넘쳐나도록 움직이고 있으니
이러한 기운은 찾아온 사람들에게도 재적인 기운을 불러오게 되는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이 맑을수록 수행도 깊어지고 깨끗한 재물이 흘러들어오는 형국이니 비록 음산에 해당하여 여성의 기운이
강하나 절의 자리는 명당이라 할 정도로 기운이 맑았습니다.
특히 여러분들이 가시면 꼭 보셔야 할 장소가 두군데가 있으니 하나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광보전이고
두번째는 찾기가 쉽지를 않는 산신각입니다.
물론 어느절이나 대웅전이 있고 그곳에는 석가모님 부처님과 아미타불 그리고 관음보살을 모시고 기도를 하는데
이곳은 원래 주불( 절에서 모시는 주인공을 말함 )이 다른 절과는 다르게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다는것입니다.
비로자나불은 법신 부처님을 말하는 것으로 석가모니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전에 이미 진리로 계신 부처를 말합니다.
특이하게 대광보전을 들어가면 부처님이 입구에 보이지를 않고 동쪽에 좌정을 하고 계셔서 왼쪽에 법당이 있는데 이곳에 보라색 파장이 내려오는것을 보면 바로 이곳이 마곡사의 진혈처라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보라색 파장은 사람의 영력이 높아지고 영력이 기감이 강할수록 붉은색에서 주황색 노란색 그리고 흰색과
보라색으로 보이는데 보라색은 깨우침을 나타내는 기의 파장으로 대부분 사람에게는 이마 주위에 보이게 됩니다.
대광보전에 강력하게 이마에 백회부군과 인당부군에 그런 파장이 내려서 느껴지는것은 바로 이곳이 법신의 세계
의 天氣 가 내려오고 있다는것 을 알수가 있습니다.
또한 대광보전의 안과 밖의 벽화들을 보면 다른 절에는 없는 두꺼비와 춤추는 노인등 특이한 그림이 여러가지
라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위 분들은 모두 도가에서 다루는 신선들을 말하는것으로 불교와 도교의 흡수과정에서 아직 도교계통의 신선들의
위력을 보여주는 상황이라 할수가 있습니다.
대광보전을 나와 대웅전뒤에 보통 산신각이 있는데 마곡사는 특이하게 산신각이 보이지를 않고 오히려 반대편 능선 뒤에 모시고 있어서 필자가 올라가 보니 .......
세상에 ! 그곳에는 여 산신이 모셔져있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절에 가보면 산신각이 있으며 산신은 우리나라에서 모시는 신들인 칠성신과 산신 그리고 나반존자
곧 스스로 수행을 하여 부처가 된분 이렇게 세분을 모셔서 거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이곳은 정말 특이하게
오로지 산신만 모시고 있으며 그것도 가족단위인 남자산신과 여자산신 그리고 동자들까지 있어서 일반적인 형태가 아니며 그리고 영력적으로는 재물이 기운이 강한곳을 상징합니다.
산신은 원래 부동산과 재물을 관장하는 신으로 주로 토지와 문서를 관장하는데 이곳은 태화산의 음기의 영향으로
여 山神이 계시는곳이었습니다.
재물과 음덕의 기운이 강하여 재적으로 막히는 분들 그리고 앞으로 땅과 토지를 소유를 하고 싶으신분들은
좋은 날을 잡아서 부정 타는것을 금하고 산신법당에서 기도를 올리면 많은 도움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저역시 그러한 것을 믿지는 않았으나 마음의 눈이 열리고 보니 다른 차원의 세계가 있다는것을
받아들였습니다.
대광보전에 들어가 삼배 예를 올리고 그리고 산신법당에서 명상을 하니 문뒤로 아이와 여성의 웃음소리가
몇번이나 들려서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도 없어서 아 ! 神 들이 왕래를 하는구나 하고 안심을 하고
다시 九拜(구배)를 올리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곡사를 보고난후 시간이 멈추진 두번째 장소인 공주국립박물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공주 국립박물관은 아이들과 같이 가면 역사적인 장소와 신기한 유물로 가득한 곳인데 백제의 무녕왕릉에서
출토한 유물들을 전시한곳으로 예전 교과서에 보았던 역사적인 유물들이 눈에 직접 펼쳐져 보이니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모두 좋은 장소이며 마곡사만 다녀오기에는 아쉬울때 같이 보면 좋은곳입니다.
역학적으로는 충정도는 土氣의 기운이 강하여 부동산과 토지를 관장하는 기운이 강하며 순하고
부드러운 지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순박하고 착하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몇달동안 여러가지 일로 바빴는데 이렇게 짬을 내어 다녀오면 여지없이 아침이나 밤에 명상을 할때
기운이 틀리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필자가 좋은 명당터나 절을 다녀와서 기도하면 그 기운이 머리위로 폭포처럼 내려오는것이 한달정도 늘 느껴지
는데 이곳도 잘 다녀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원분들도 가까운곳에 마곡사가 있다면 다녀오셔서 세속의 탁한 기운을 닦고 절에 들어갈때 걸려있는
주차장의 거울속의 자신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산천과 절과 터는 그대로인데 나만 꿈속에서 헤메이듯 시간이 흘러 이제는 장년의 내가
서서 보는 모습을 보며 속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거울속의 나는 누구인가 ? 나인가? 아니면 이번 생의 나인가?
김용석 인사드립니다.
첫댓글 마곡사가 그런 절이군요
짬을 내서 다녀와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늘 오셔서 카페의 활성화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좋게 느꼇습니다. 한 번 가보시는것이 좋습니다.
한 7, 8년전쯤에 부모님따라 드라이브하면서 마곡사를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갔을때가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왠지 음산한 기분이었는데 그 기분이 묘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충청도하면 마곡사가 제일먼저 떠오르니,.ㅋㅋ가다가 산채정식을 맛있게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기억으로 채식을 좋아하게 된거같습니다.
예! 실제로 음한 기운이 많이 보입니다. 감각이 있으셔서 느끼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대전에 있어서 마곡사가 가까운데 대학MT 때 다녀오고 못가봤네요.. 쉬는 날 자주 다녀야겠네요.. 역시 원장님은 저랑 인연이신가 봅니다.. 뵙지도 못하는데 딱 맞는 곳을 추천해 주시네요..^^
친한 지인분이랑 두군데를 코스로 가시면 좋습니다. 많은 생각도 나고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언젠가 가봐야 겠네요.
예. 공주를 가실때 두군데는 가보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좋은곳이 있군요 마곡사만 빼고 가 보았습니다.
예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금오님 !
숭산 스님이 출가하신 곳이라 함 가봐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올해 가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그곳은 백범 김구선생님이 출가를 하신곳이기도 하여 이분의 수행 공간으로 명상을 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숭산스님께서 그곳에서 출가를 하셨군요 ! 저는 뵌적은 없지만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인데 그러셨군요, 유래가 깊은 절입니다.
좋은 사찰 알려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사찰이라 믿음이 갑니다. 나중에 꼭 들리겠습니다. 선생님, 혹시 서울에서도 마곡사처럼 맑고 기운이 좋은 사찰이 있으면 추천해주실수 있으신지요?
서울은 사찰은 아직 가본곳이 많지를 않아서 사찰보다는 우선 비원을 추천드립니다, 비원의 기운이 일반적인곳보다 다르게 아주 좋은 기운이 내려오고 있는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경복궁도 공사가 끝났는데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두군데 모두 아주 좋은 기운이 내려오고 있는것을 느꼈습니다.
@김용석 (레이디 여왕) 감사합니다. (__) 알려주신데 꼭 다녀오고 싶습니다.
우연일까요~
이글을 읽기전에 문득 거울에 비친 제모습을
사진으로 찍어~그 모습을 보며~
넌 누구니??? 라는 물음표를 던져보고
한참 바라보았는데.....
ㅋㅋㅋㅋ
약간의 놀라움이~~전해집니다.
평소에 사진찍는걸 무지 싫어한 저이기에....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예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와 같은 심정이네요.! 세월이 참으로 빠릅니다.
감사합니다. 꼭 다녀오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열심회원으로 등업되었습니다. 늘 좋은 글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용석 (레이디 여왕) 네 선생님!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4월말에 마곡사에 다녀왔었는데 음한 기운에 보통의 절들과 다른 느낌을 받아서 마곡이 한자로 무슨 뜻인가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가지로 독특한 느낌의 절이었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읽으니 이해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자미두수를 공부를 하셔서 제가 감사를 드립니다. 이왕 배우시게 된것 그리고 귀한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하는 것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 그때를 회상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한 순간이 떠오르게 되고 좋은 추억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 최선을 다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전라도 광주근처도 추천해주십시요
아직 제가 가보지를 않는곳이 많아서 차 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명당터나 기운이 맑은곳이 많으니 많이 가보고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마곡사는 수십년전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다시 한번 가서 제대로된 기를 느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늘 꾸준히 들어오셔서 읽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시는일 번창하시고 가족분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마곡사에 저도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좋은 안내 감사합니다.
예 ! 감사드립니다.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
좋은 장소를 알고 있는것도 사람에게는 큰 자산인것 같습니다. 사찰의 조용하고 편안한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훌륭한 장소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재미있고 즐거운 좋은곳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4.26 22:0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4.26 22:0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4.26 23:49
글을 읽고 어제 마곡사에 다녀왔습니다.
산신각에 약간의 쌀을 봉지에 담아 올리고 생수도 한병 올렸습니다.
출발할 때 차문을 열다가 얼굴볼을 부딪혀서 상처가 나서 피가 좀 났는데요. 오늘 조심해야겠다 했습니다.
공자님도 어떤일이 일어나기전에는 조짐을 보인다고 했었고...철판신수에 대해 알아보다가 소강절 선생님까지 뒤적이게 되었는데...조짐이었습니다.
마곡사를 들르고 집으로 오는 고속도로에서 저는 4차선인데 사이드밀러를 순간 쳐다보니 승용차한대가 제 차선으로 돌진을 합니다. 거의 동물적으로 속도를 밟아서 오른쪽으로 비껴가는 순간 3분의 1까지 들어오더니 다시 왼쪽으로 빠져나갔네요.
진짜 가족들 전체가 황천길 갈 뻔했습니다. 열받아서 죽어라 쫓아가는데 빠져나 오는길 있어서 어쩔수 없이 나오긴 했지만 얼마나 욕이 나오던지요.
예약하고 찾아뵙고 싶네요.
그날은 가지말라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종교적 기운이 있는곳이나 영력이 있는 절에 갈때는 님께서 느끼신대로 조짐을 보여줍니다. 그럴때는 되도록 가지를 말아야 좋습니다. 그래도 가셔서 쌀도 올리시고 생수도 올리셨으니 산신의 가피를 받고 깨우침을 얻는데 도움을 받으실것입니다. 가족분들이 순간 위험할뻔 했는데도 넘어가셨으니 다행이십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인연이 되면 보실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곡사 산신님을 뵙고 왔습니다
마곡사는 절도그렇지만 그옆의 산이 영험한 산으로 두산신이 활동하면서 속세의 중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곳입니다. 좋은 절에 다녀오신것입니다.